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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부터 위기를 맞으면서 2점을 내주고 만다. 이때 로이스터 감독은 송승준을 교체 했어야 했다. 하지만 로이스터 감독은 송승준을 끝까지 믿고 교체를 하지 않았다. 결국 송승준은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대량실점을 하게 되는 빌미를 제공하게 되었고 그제서야 로이스터 감독은 투수를 교체 했다. 반면 김성근 감독은 이번 삼성과 SK와의 한국 시리즈 1차전에서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그날 컨디션이 좋았던 김광현은 4회 까지 퍼펙트 피칭을 보이며 무실점을 하였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나 싶었지만 김광현은 5회에 흔들리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 상황에서 김성근 감독은 바로 선수를 교체한다. 그리고 그날 승리를 이끌었다. 물론 김광현 선수가 그 위기를 넘길수도 있었겠지만 김성근 감독은 흐름상 여기서 더 점수를 내주면 경기가 뒤바뀔수도 있다고 판단, 선수교체를 했다. 이러한 점에서 두 감독의 스타일은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 야구에 큰 획을 그었던 두 감독. 스타일은 다르지만 자신만의 리더쉽을 발휘하여 한국 프로야구에 큰 기여를 한 점은 서로 같다. 자신만의 리더쉽을 통해서 선수를 이끌고 야구를 운용해 나가는 모습에 두 감독 모두 명장이 아닌가 싶다.
한국 야구에 큰 획을 그었던 두 감독. 스타일은 다르지만 자신만의 리더쉽을 발휘하여 한국 프로야구에 큰 기여를 한 점은 서로 같다. 자신만의 리더쉽을 통해서 선수를 이끌고 야구를 운용해 나가는 모습에 두 감독 모두 명장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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