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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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화로 말해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야기를 한다. ‘농인들끼리 평소에 힘든 마음을 토로하며 언어유희를 하는 것’을 청인이 따라하는 것이 그것이다. 아무리 청인이 수화를 잘한다 하더라도 그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애환을 공유하고 있지는 않으므로가 그 이유이다.
3. 결론 (느낀 점)
사실 내가 이 수업을 듣게 된 계기는 이 수업을 선택하기 얼마 전 보았던 한 영화 덕분이다. 대만 영화로 “청설(聽說)”이란 제목의 영화였는데, 이 영화는 청각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받고 있는 고통을, 20대의 농인 커플(?)의 사랑으로 가볍게 풀어 만든 영화로, 어떤 사람은 보면서 ‘감동적이다. 아름다운 사랑이다.’라고 말했지만 그건 아름답기만 한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나도 맨 처음 그 영화를 보면서 그렇게만 생각했다. 하지만 영화가 너무 괜찮아서 여러 번 보게 되다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 극중 주인공의 모습에 나의 상황을 넣어보니, 이 영화는 그건 단지 그냥 감동이 있는 영화가 아니었다. 이 영화로 인해 나는 사회가 얼마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배척하는지에 대해 고민해 보았고, 청각장애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했다. 그래서 교양 과목에 수화라는 과목을 보고 나는 수강을 신청하게 되었다.
이 책을 처음 읽을 때 난 내 생각이 이렇게 변할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이 책을 읽기 전, 내가 농인을 보는 입장은 ‘하나의 인격을 가진 인격체이긴 하지만, 우리완 다른,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그들은 할 수 없는 불쌍한 사람이다.’라고 생각을 가지고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내 생각은 다르다. ‘우리는 그들을 전혀 불쌍하게 여길 필요가 없다. 그들은 말을 사용하지 않고 손을 사용해 대화하는 하나의 민족이다.’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어느 정도 사회적인 배려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예전처럼 ‘그들은 우리의 도움 없이는 살 수가 없다. 그들은 우리에게 기대서 생활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진 않다.
그렇기 위해서 ‘국제 공용 수화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그렇게 되면 농인들이 하나로 뭉치기가 더 쉽게 될 것이고, 농인들이 세상에 발을 내딛을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지 않을까? 하지만, 책 중에 ‘고양이가 국제 공용 수화를 만들면 어떨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 비판한다.
나는 그 이유를 모르겠다. 일일이 한국 수화, 미국 수화, 일본 수화를 다 배우는 것보다 하나의 세계 공용 수화를 배우게 되는 것이 더 쉽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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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0.12.02
  • 저작시기2010.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4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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