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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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세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혼모에게서 낳은 아이, 장애를 가진 아이라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무시당하고 숨겨져야 하는 문제일지 몰라도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존중받고 있는 인권이다. 많은 미혼모들은 우리나라에서 아빠 없는 미혼모의 자식으로 놀림당하며 자랄 바에는 외국에서 떳떳하게, 많은 교육을 받으며 풍족하게 자라길 바란다는 말을 한다. 출산율이 감소하는 지금, 미혼모와 아기의 인권을 무조건 무시하기 보다는 보호하고 함께 도와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 장에서 다룬 ‘어린 엄마’라는 말처럼 혼인을 하지 않은, 아빠가 없는 아이를 낳은 여성이 아닌 몸과 마음이 아직은 어린 엄마라고 호칭부터 바꿔야 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어린 엄마’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은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키워드

길에서 만난 세상,   비혼모,   미혼모,   입양,   인권,   어린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