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우식증에 관한 연구

소개글

치아우식증에 관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치아 우식증이란?
2. 치아 우식증의 원인
(1) 세균 치태의 발달
(2) 환경
(3) 타액
(4) 구강 위생
(5) 치은 열구액

3. 치아 우식증의 종류
(1) 발생 시기에 따른 분류
-1차 우식증 : 초기 단계
-2차 우식증 : 상아질이 썩는 단계
-3차 우식증 : 신경조직이 손상된 단계
-4차 우식증 : 신경이 썩고 고름이 생겨 염증이 뼈 속으로 진행된 단계

(2) 진행 속도에 따른 분류
- 급성 우식증
- 만성 우식증
- 간헐적 우식증
- 정체 우식증

참고 ※ 우유병 우식증

4. 치아 우식증의 예방
(1) 구강 위생 - 잇솔질
(2) 불소 치료법
(3) 치면 열구 전색
(4) 음식물

5. 치아 우식증의 치료
(1) 치아 우식증 발생 1단계 치료법
(2) 치아 우식증 발생 2단계 치료법
(3) 치아 우식증 발생 3단계 치료법
(4) 치아 우식증 발생 4단계 치료법

6. 참고 문헌

7. 나의 생각

본문내용

된다. 그러나 이미 고통을 느끼기 시작하여 치과를 내원하면 심한 경우 치아를 영영 상실하게 되니 치과 진료는 그 어느 질병보다 조기진료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1) 치아 우식증 발생 1단계 치료법
법랑질과 일부 상아질에 국한된 초기우식으로 철저한 양치질로 치아를 관리한다. 치아우식의 양이 작기 때문에 국소 부위를 살짝만 제거하고 치아색이 나는 재료로 메꾸어 줄 수 있다. 치아우식의 크기가 아주 작을 때는 예방레진충전(PRR), 약간 클 때는 레진(Resin)으로 메운다. 충치 부위를 치과용 드릴로 긁어내고 불소 국소도포, 충치 치료(아말감, 레진, 금인레이)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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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아 우식증 발생 2단계 치료법
상아질과 신경에 침범된 우식으로 철저한 양치질로 치아를 관리하고, 치수복조(신경 가까이의 파괴된 상아질을 복구시키는 시술)와 신경 치료를 병행하여 치료를 한다. 치아 우식의 양이 크면 레진으로는 약간 무리가 있어, 골드 인레이(Gold Inlay)로 치료를 해야 한다. 과거에는 아말감(Amalgam)으로 치료를 많이 하였으나, 수은이 함유되어 있어 그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많아 요즘은 점차 하지 않는 추세이다.
(3) 치아 우식증 발생 3단계 치료법
뿌리 끝(치수)까지 침범된 우식으로 구멍이 커지고, 통증이 매우 심해진다. 이때에는 치수 내 신경을 제거하고 수일동안 치수 내부를 소독한 후 치과 재료로 채워주는 신경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해 약하고 푸석푸석해지기 때문에 꼭 씌워줘야 하고, 만약 이 시술을 하지 않으면 식사 중 깨져버릴 수가 있다.
(4) 치아 우식증 발생 4단계 치료법
뿌리 끝에 농양을 형성한 우식 말기로 치아의 뿌리 끝 턱뼈에 고름주머니를 형성하여 볼이 붓고 열이 나며 몹시 아파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게 된다. 사실, 충치 3단계에 들어서면, 얼마 안 가서 바로 4단계로 넘어오게 된다. 이 경우에는 신경치료로 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치료가 불가능하여 치아를 뽑게 된다.
6. 참고 문헌
이 레포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 스스로 작성하였습니다. 하지만 치의학 관련 지식이 미비한 터라, 많은 인터넷 상의 정보와 홈페이지와 서적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네이버 지식in의 각종 답변들
-네이버 내의 각종 블로그
-치과 관련 각종 홈페이지
-충치 예방 연구회 http://www.dentia.org/
-서적 「치과보존학」: 대한나래출판사
7. 나의 생각
치아가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다. 또한 평생을 사용하게 될 치아가 한 번 상하게 되면 다시는 원상태로 복구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솔직히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에는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 않았던 터였다. 그저 양치질만 잘하면 다른 관리는 특별히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고, 치과도 충치가 생겼을 때에만 가는 것으로 여겨왔다. 나이가 들어 치아를 못 쓰게 되면 틀니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졌고, 그게 얼마나 괴롭고 힘겨운지에 대해서는 생각도 해보지 못했다.
어렸을 때에는 양치질 하는 것이 너무나 귀찮아서 소홀히 했던 적이 많았다. 특히나 잠들기 직전에 눈이 반쯤 감긴 상태에서 엄마의 재촉에 못 이겨 양치질을 하러 화장실로 들어가고 나면 그냥 3분정도 앉아서 꾸벅꾸벅 졸면서 시간을 때우다가는 양치를 하고 나온 척 하며 그냥 가서 자고는 한 일도 자주 있었다.
처음 구강 건강 관리라는 과목을 수강하기로 마음먹었을 때에는 나의 전공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내용이라서 제대로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섬과 동시에 사실 ‘구강을 관리 하는 방법이 일상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몇몇 가지의 방법들 외에 얼마나 더 있을까...’하는 생각도 있었다. 때문에 배울 것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지레짐작 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나의 얄팍한 생각을 뒤엎듯이 우리의 구강 내 환경은 충치가 생기기에 너무나도 환상적일 정도로 적합한 환경이며, 따라서 그 증세가 더 진행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필요가 없었다. 비록 지금 나의 구강상태가 건강하다고 해도, 나중에 나이를 먹고 나면 부실한 치아와 잇몸으로 인해 고생할 모습을 생각하니 몸서리치게 끔찍했다. 교수님이 보여주시는 풍부한 영상과 이미지 자료가 그 공포를 더욱 실감나게 했다. 그저 치아를 보기 좋게 만들고 간단하고 좋은 줄만 알았던 임플란트가 그렇게 끔찍한 것인 줄 알았다면 도저히 생각해 볼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올바르게 잇솔질을 하는 방법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의 필요성을 배우고 난 후에는 집에서 잇솔질 한 번을 하는 데에도 정성을 들여가며 하게 되었고, 아무리 피곤하고 졸린 날도 꼭 잇솔질을 하고 잠자리에 들고는 했다. 특히나 이 레포트를 준비하고 치아 우식증에 관한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그동안 내가 얼마나 나의 구강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소홀히 했는지를 질책하게 되었다.
인터넷의 자료들은 비교적 신뢰성이 떨어지고 중복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치아에 관한 서적들을 찾아보고, 읽어보았다. 내가 고른 책을 비롯해 많은 전문 서적들이 내게는 너무 생소한 전문용어가 사용되고 있었고 의학적 지식에 관련된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해석(?)을 하는데 애를 먹기도 했다. 그래도 치아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많았고, 그동안 관심을 갖지 않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어서 유용한 경험이었다.
지금은 주변 친한 친구들을 보면서 치아에 까맣게 생긴 점만 보더라도 “너 지금 1차 우식증이야!!”라고 말하며 빨리 치과에 가서 치료할 것을 재촉한다. 우리가 수업중에 사용하고 있는 교과서의 충치가 진행되었을 때 감수해야할 고통(?)이 낱낱이 적힌 구절을 들이밀면서 잔뜩 겁을 주고는 당장 치과에 가라고 말하고는 한다. 말만 하지 말고 나도 언젠가 치과에 가서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내가 이 수업을 수강하지 않았더라면 전혀 모르고 소홀히 지나게 되었을 것들, 하지만 즐겁고 건강한 인생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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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   치아우식증,   충치,   풍치,   임플란트,   불소치료법,   잇솔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