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왜 또 하나의 <논어>에 대한 책이 씌어져야 하는가
1. 인(仁)과 가치의 논리
2. 자연주의와 논증의 논리
3. 참여와 정치의 논리
4. 인정과 도덕의 논리
5. 예와 규범의 논리
6. 지혜와 인식의 논리
결론: <논어>의 현대적 의미
1. 인(仁)과 가치의 논리
2. 자연주의와 논증의 논리
3. 참여와 정치의 논리
4. 인정과 도덕의 논리
5. 예와 규범의 논리
6. 지혜와 인식의 논리
결론: <논어>의 현대적 의미
본문내용
는 <논어>의 수사학은 사유, 관념과 언어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철학적 해석에 비추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둘째, <논어>의 수사학은 이 텍스트의 의도에 비추어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이 텍스트에서 볼 수 있는 공자의 근본적 의도는 이론적이기에 앞서 ‘실천적’ 성질을 띠고 있다. 이런 점에서 <논어>는 도덕적 교과서이며 궁극적으로 정치 철학이다. 그의 이와 같은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 수사학은 논리학보다 더 중요한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결론: <논어>의 현대적 의미
<논어>의 의도는 공자의 느낌의 표현이 아니라 그가 믿고 있는 사실에 대한 진리를 전달하는 데 있다. 그것이 다루는 것은 주관적 감정이 아니라 객관적 인식 대상이다. 그래서 <논어>는 문학이 아니라 철학과 사상이라는 범주에 속한다. <논어> 속에서 공자의 의도는 물리적 및 사회적 세계와 인간에 관해서 핵심적으로 중요하다고 전제된 사실과 가치를 우리에게 보여주려고 했던 것이다. 공자는 인간이 개인적으로 어떤 가치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며, 모든 개인이 가장 바람직하게 살기 위해 세계와 사회를 어떻게 보며, 구체적으로 사회 안에서의 인간관계를 어떻게 짜야 하는가의 실천적 규범을 보여준다. 공자에 의하면 인간에 있어서 모든 문제의 시작과 끝은 궁극적으로 어떻게 가장 인간다운 즉 인간으로서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가를 밝히고 어떻게 그것에 따라 살아가는가를 알아내는 데 있다. <논어>는 이러한 물음에 대한 그의 대답이다. 공자의 세계관은 가장 낡고 보수적으로 보이지만 어쩌면 가장 현대적이고, 21세기 첨단 과학 기술 문명에 가장 맞는 세계관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논어>는 21세기 문명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책을 읽는 내내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논어>와 저자가 생각하는 <논어>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저자는 논리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현대에 오며 저평가를 받기도 하는 <논어>를 다양한 관점에서 논리적으로 해석해 실은 <논어>가 그 어떤 책보다도 논리적이고 현대 문명에 맞는 세계관을 담고 있음을 보였다. 실제로 책을 통해 본 공자의 사상은 그저 교과서적인 것이 아니라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었다. 때가 어느 때냐며 옛것을 무조건 무시할 것이 아니라, 현대 실정에 맞게끔 재구성을 통해 논어의 진정한 논리를 현 사회에 도입하고 적용해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결론: <논어>의 현대적 의미
<논어>의 의도는 공자의 느낌의 표현이 아니라 그가 믿고 있는 사실에 대한 진리를 전달하는 데 있다. 그것이 다루는 것은 주관적 감정이 아니라 객관적 인식 대상이다. 그래서 <논어>는 문학이 아니라 철학과 사상이라는 범주에 속한다. <논어> 속에서 공자의 의도는 물리적 및 사회적 세계와 인간에 관해서 핵심적으로 중요하다고 전제된 사실과 가치를 우리에게 보여주려고 했던 것이다. 공자는 인간이 개인적으로 어떤 가치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며, 모든 개인이 가장 바람직하게 살기 위해 세계와 사회를 어떻게 보며, 구체적으로 사회 안에서의 인간관계를 어떻게 짜야 하는가의 실천적 규범을 보여준다. 공자에 의하면 인간에 있어서 모든 문제의 시작과 끝은 궁극적으로 어떻게 가장 인간다운 즉 인간으로서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가를 밝히고 어떻게 그것에 따라 살아가는가를 알아내는 데 있다. <논어>는 이러한 물음에 대한 그의 대답이다. 공자의 세계관은 가장 낡고 보수적으로 보이지만 어쩌면 가장 현대적이고, 21세기 첨단 과학 기술 문명에 가장 맞는 세계관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논어>는 21세기 문명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책을 읽는 내내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논어>와 저자가 생각하는 <논어>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저자는 논리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현대에 오며 저평가를 받기도 하는 <논어>를 다양한 관점에서 논리적으로 해석해 실은 <논어>가 그 어떤 책보다도 논리적이고 현대 문명에 맞는 세계관을 담고 있음을 보였다. 실제로 책을 통해 본 공자의 사상은 그저 교과서적인 것이 아니라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었다. 때가 어느 때냐며 옛것을 무조건 무시할 것이 아니라, 현대 실정에 맞게끔 재구성을 통해 논어의 진정한 논리를 현 사회에 도입하고 적용해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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