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소개글

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집이 영원히 재건된다. 모든 것은 헤어졌다가 또다시 만난다. 존재의 수레바퀴는 영원히 자신에게 충실하다. 모든 순간마다 존재는 시작한다. 저쪽이라는 모든 공은 이쪽의 주위를 돌고 있다. 중심은 모든 것에 있다. 영원의 길은 곡선이다.[273~274P]
"내가 그러한 예언자의 정신에 차 있다면 어찌해서 내가 영원을 열렬히 구하는 욕정으로 불타오르지 않을 수 있겠는가 반지 중에서도 최상인 결혼 반지 아 어찌 회귀의 반지를 열렬히 요구하는 욕정으로 불타오르지 않을 수 있겠는가![286P]
"하지만 그것을 증언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지상에서 산다는 것은 보람있는 일이다. 짜라투스트라와 함께 보내 하루의 축제가 나로 하여금 대지를 사랑하도록 가르쳐주었다. 이것이 삶이었던가? 나는 죽음을 향해 말하리라 좋다! 그렇다면 다시 한번 하고[393P]
국가
니체는 개인을 우선시 했으며 사회의 필요성을 부정했으나, 여전히 사회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분명한 견해를 갖고 있었습니다.
국가, 국가란 무엇인가? 지금이야말로 귀기울여 잘 들을 때이다. 이제 나는 그대들에게 민족의 죽음에 대해서 말할 것이다. 국가란 차디찬 괴물 가운데서도 가장 냉혹한 괴물이다. 그것은 또 싸늘한 거짓말을 거침없이 한다. 일찍이 민족을 창조하고 그 머리 위에 신앙과 하나의 사랑을 걸어 놓은 것은 창조자들이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삶에 봉사했다.
많은 사람을 빠뜨리기 위해서 파 놓은 함정을 국가라 부르는 자는 파괴자이다. 그 파괴자들은 그 함정 위에 한 자루의 칼과 백 가지의 욕망의 먹이를 달아 놓았다.
민족이 존재하고 있는 곳에서 민족은 국가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국가를 사악한 눈이다. 풍습과 규율이라는 것에 대한 하나의 죄로서 증오한다.
나는 그대들에게 민족의 표지를 보이겠다. 민족이란 모든 선과 악에 관해 자기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말은 다른 나라에서는 이해하지 못한다. 민족은 각각의 언어를 풍습이나 법칙 속에서 창조해 낸다. 그러나 국가는 선과 악에 관해 모든 언어를 동원해 거짓말을 한다. 국가가 어떤 말을 하든 그것은 모두 거짓말이다. 국가가 어떤 물건을 소유하고 있든 모두 훔쳐 온 것이다.[65~66P]
니체는 목사 집안에 태어났으면서도 기독교적인 인간 파악이나 가치관을 정면으로 거부합니다. 그리하여신은 죽었다고 외치면 기독교적인 것의 말살을 위해 앞장서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또한 헬레니즘에는 이성적이며 조화를 추구하는 아폴론적인 것과 정열적이며 도취적인 디오니소스적인 것의 두 요소가 있는데, 소크라테스 이후의 그리스의 사상이 아폴론적인 것에 치중되어 오도되었다고 니체는 지적합니다. 그리하여 그는 디오니소스적인 것을 아폴론적인 것으로 조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이성을 위주로 하던 인간 파악에서 의지로 파악하는 쇼펜하워의 영향을 받은 그는 생애의 맹목적 의지에 반대하고 권력에의 의지와 운명애(命)를 통한 영원회귀의 사상에 이르는 것입니다.
재해석
기적[奇蹟, miracle]
초자연적인 힘이나 신의 힘이 있어서 작용했다고 하지 않으면 설명할 수 없는 비상하고 놀라운 사건.
니체는신은 죽었다라고 하며 무신론을 주장했다. 하지만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적인 기록이나 사건들을 보면 인간의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건이나 일화들이 많이 있다. 우리는 불가사의 한 일들을 기적이라고 칭하며 신의기적, 신의 행하심이라 흔히들 말한다. 예를 들어보면 20층 아파트에서 떨어졌지만 멀쩡한 아이, 불치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지만 병이 깨끗이 낳은 남자,
포스트모더니즘적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니체의 무신론의 입장에서 보면 기적이라는 의미는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키워드

사고와표현,   엄정희교수,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