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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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교육심리학의 기초
1. 교육심리학의 성격 - 개념, 발전과정, 역할, 영역

제2부 학습자이해: 발달과 개인차
2. 인지 발달
3. 성격과 사회성 발달
4. 지능과 창의력
5. 학습자의 다양성

제3부 학습과 동기화
6. 학습의 행동주의적 접근
7. 학습의 인지심리학적 접근
8. 동기화와 학습

제4부 교수의 이론과 실제
9. 교수모형과 교수방법
10. 인본주의 교육

제5부 평가
11. 학생의 성취도 평가

부록: 기독교 교육과정을 위한 새로운 인식론
1. 인식론과 기독교 교육과정과의 관계
2. 전통적인 서구 인식론 비판
3. 새로운 인식론의 경향들
3.1 플라니의 인격적 지식론
3.2 존슨의 육화된 상상이론
3.3 슬로언의 상상이론의 새로운 통찰
3.4 팔머의 기독교 교육 인식론
실재를 인식하는 방법

본문내용

르의 철학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에 새롭게 등장한 인식론은 전통적인 서구 인식론을 보다 더 철저하게 비판하면서 앎의 인격적, 공동체적, 상상적, 참여적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인식론은 하나님 알기에서의 앎의 성격을 설명하는데 중요한 통찰력을 주고 있다.
3.1 플라니의 인격적 지식론(박 상진, 기독교 교육 탐구, 77~78p)
플라니는 그의 책 ‘인격적 지식론’에서 인격적이라는 단어와 지식이라는 단어가 지니는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이 두 가지 단어는 객관주의적 인식론의 관점에서 보면 상호 모순되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객관주의적 인식론에서는 참된 지식은 비인격적이요 보편적으로 확립된 것이며, 객관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순은 앎의 개념을 새롭게 이해할 때 해결된다. 플라니는 지식에 대한 객관주의적 관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그것은 주관적인 것이 아니라 “인격적인 것과 객관적인 것이 융화되어 있는 것”이다. 플라니는 모든 앎의 행위 안에는 “알려지는 것을 아는 인간의 열정적인 헌신”이 존재하며, 이러한 인격적인 특성이 인간의 지식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임을 주장한다. 그의 인격적 지식론의 중요한 개념에는 ‘암묵적 차원’ ‘열정’ ‘신념’ ‘헌신’ ‘내주’ ‘상상’ ‘인격적’ ‘공동체적’ 등이 있다.
3. 2 존슨의 육화된 상상이론(박 상진, 기독교 교육 탐구, 89~94p)
존슨은 상상이 인간의 사물 이해에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면서, 그의 책 ‘정신 안에 있는 육체’에서 인간의 상상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상상이 없이는 세상에 있는 아무것도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이다. 상상이 없이는 우리는 결코 우리의 경험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상상이 없이는 우리는 실재에서의 지식을 향하여 아무것도 추리할 수 없을 것이다.
존슨은 상상의 의미, 이해의 유화된 특성을 강조한다. 존슨은 객관주의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그것이 인간 육체와 인간 이해의 육체적 측면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3. 3 슬로언의 통찰 - 상상이론의 새로운 통찰(박 상진, 기독교 교육 탐구, 101p)
슬로언에게 있어서 상상이란 인식의 행위에 전인이 참여하는 것이다. 슬로언은 상상을 허구적이고 허상적인 환상과 구별한다. 슬로언은 상상이 개인의 의식과 살아있는 의미의 세계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오직 상상을 통해서 지식을 가질 수 있다. 슬로언은 상상과 통찰이 앎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지님을 강조하는 데이비드 붐과 오웬 바필드에 동의하면서, 상상이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일상의 인식을 형성해 준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어떠한 인식도 해석과 분리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슬로언에 있어서 상상은 이미지를 만드는 정신의 힘이며, 오직 그 상상을 통해서 우리는 세상을 이해할 수 있다.
3. 4 팔머의 기독교 교육 인식론 (박 상진, 기독교 교육 탐구, 116~119p)
파커 팔머는 그의 책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에서 객관주의적 교육을 비판하고 새로운 인식론에 기초하여 대안적인 교육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팔머의 앎의 이해는 근본적으로 플라니의 인식론에 뿌리박혀 있다. 팔머는 플라니를 따라 심지어 과학적 지식마저도 객관주의적이고 개인주의적이라기보다는 인격적이고 공동체적이라고 주장한다. 팔머에게 있어서 “진리 속에서 안다는 것은 우리가 인식하는 대상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또한 그것으로 하여금 우리의 삶속으로 들어오도록 허락하는 것이다.” 객관주의와는 대조적으로 팔머는 아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앎의 기원에 대한 탐구를 통해 지식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음을 밝혀내고 있다. 하나는 호기심과 통제를 기원으로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연민과 사랑을 기원으로 하는 것이다. 팔머는 서구의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사고방식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그에 의하면 서구 이원론은 전체성을 파괴함으로 우리에게 실재에 대한 파편적인 느낌만 줄 뿐이다. 팔머는 진리는 통전적이라고 주장한다. 그에게 있어서 “진리는 세계를 이것 아니면 저것 식으로 분리시킴을 통해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이것과 저것 모두의 방식으로 포용함을 통해 발견되는 것이다. 팔머의 통전적 시각으로 볼 때 머리와 마음, 사실과 느낌, 이론과 실제, 가르침과 배움이 분리되지 않는다.
실재를 인식하는 방법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파커 팔머, 22~24)
실재를 인식하는 방식에 대한 현대의 대중적인 이미지에서 인식은 고립된 개인의 행위로 간주된다. 인식주체는 감각과 지성을 사용하여 ‘저쪽 바깥’에 있는 인식 대상을 파악하고 해석한다. 이 인식주체는 다른 인식 주체들로부터 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객관적’이고 순수한 지식을 보장하기 위해 인식 대상과도 떨어져 있다. 실재가 인식되는 방식에 대한 대중적인 이미지는, 실재 자체의 본질에 대한 대중적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비 공동체적 혹은 반 공동체적이다.
인식에 대한 이러한 공동체적 이미지들은, 지성의 역할이 객관주의가 말하는 것처럼 단절시키는데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고 행위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성은 우리를 우리자신과 세계에 더 깊이 연결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역사학자가 죽은 과거에 대해 사고하는 것은, 우리가 우리 안에 살고 있는 과거와 맺고 있는 관계를 드러내 주려는 것이다. 생물학자가 말 못하는 자연에 대해 사고하는 것은, 우리에게 자연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주려는 것이다. 지성의 참된 역할은, 전에는 도달하지 못했던 것들과 우리를 연결시켜 주는 일, 삶의 위대한 공동체를 다시 엮어주는 일이다.
참고 문헌
1. 신명희 외 3인, 교육심리학의 이해, 학지사, 2006
2. Paul Eggen. Don Kauchak 공저, 교육 심리학, 신종호 외 6인 역, 학지사, 2006
3. 강봉규 외2인, 교육심리학 원론, 교육출판사, 2005
4. 권대훈, 교육심리학의 이론과 실제, 학지사, 2010
5. 박상진, 기독교 교육과정 탐구, 장로회 신학대학교 출판부, 2004
6. 파커 팔머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이 종태 역, 한국기독학생출판부,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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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3.18
  • 저작시기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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