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도덕교육의 배경
1. 어울려 사는 삶의 이점을 알아야 한다
2.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3.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4. 행동으로 옮겨야 의미가 있다
Ⅲ. 도덕교육의 덕목
1. 부끄러움을 가르치기
2. 사려의 교육
Ⅳ. 도덕교육과 인격교육
Ⅴ. 도덕교육과 도덕경험
Ⅵ. 도덕교육과 포스트모더니즘
Ⅶ. 향후 도덕교육의 과제
Ⅷ. 결론
참고문헌
Ⅱ. 도덕교육의 배경
1. 어울려 사는 삶의 이점을 알아야 한다
2.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3.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4. 행동으로 옮겨야 의미가 있다
Ⅲ. 도덕교육의 덕목
1. 부끄러움을 가르치기
2. 사려의 교육
Ⅳ. 도덕교육과 인격교육
Ⅴ. 도덕교육과 도덕경험
Ⅵ. 도덕교육과 포스트모더니즘
Ⅶ. 향후 도덕교육의 과제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여와 영향력을 선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인터넷망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같은 의식을 가진 사람들끼리 연대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촉진시킨다. 이렇게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개인과 조직들의 연대를 활성화하고, 이들이 스스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서 적합한 새로운 도덕규범을 논의하고 모색하고 실천하고자하는 노력을 지원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앞으로 가면 갈수록 중앙집중적, 하향적 방식으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의 추세에 적합한 도덕적 규범을 세우기 어렵기 때문이다.
셋째, 학교는 도덕 교육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되지만, 역설적으로 미래의 학교는 도덕성 함양의 중추기관으로 강화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이다. 가속적인 변화 속에서 기존의 도덕규범을 주로 가르쳐온 학교교육은 갈수록 그 영향력이 줄어둘 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도덕성 함양에 있어서 교사의 권위도 흔들리기 쉽다. 그러나 사이버 환경이 보다 확산될 추세에서 학교는 오히려 도덕 교육의 도장으로 새롭게 강화되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지식교육은 인터넷이 많이 해결해 줄 수 있으나, 공동체적 규범은 인터넷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학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도덕성을 기르는 교육은 공동체적 삶을 같이 해보는 체험을 통해서라야 진정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사이버 환경에서는 고통과 눈물 없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의 세계는 그렇지 못하다. 도덕성은 실제의 세계에서 같이 살아가는 규범을 찾고 실천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학교가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과제이다.
Ⅷ. 결론
결국 궁극적으로 도덕교육이 구현해야 할 목표는 생각(머리)의 습관, 느낌(가슴)의 습관, 온몸(눈빛, 낯빛, 몸짓)의 습관이 통일된 전인적 삶을 지향한다. 마음과 몸의 결합, 영육의 일치, 하늘과 땅의 통일,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을 조화시키려면 지적 수월성과 도덕적 수월성이 결합된 ‘덕’을 갖추어야 하고, 이런 덕이 도덕의 바탕을 이룰 때 실천으로 옮길 동기유발과 의지력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교육을 위해 교사는 자신과 학생들의 공유적 삶의 장소인 교실에 규율과 질서를 도입해야 하고, 그러한 규율과 질서가 점점 내부로 향하여 자율적인 것이 되고, 마침내 학생들의 마음속에서 입법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학생들로 하여금 도덕적 선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공동체적 참여가 이루어져야 한다.
훌륭한 인격을 갖춘 사람이란 도덕적으로 아는 것, 느끼는 것, 그리고 행동하는 것이 상호 융합되어 삶을 사는 통합된 사람이다. 이런 통합된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 도덕과 교육의 목적일 것이다. 교육의 가장 위대한 힘은 모름지기 ‘새로운 존재’를 만들어내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도덕교육은 ‘도덕적 인간’을 양성하는 것이다. 새로운 도덕적 인간의 탄생을 위한 교육적 노력은 아무리 힘들다고 하더라도 교사로서의 도덕적 사명을 게을리 할 수 없다. 우리에게 놓인 현실상황을 보면 앞이 잘 보이지 않지만 그럴수록 우리의 도덕적 과제는 더욱 커지는 것이며 새로운 출발을 위한 역설적 기회임을 자각하고, 지금 이곳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자그만 몸부림을 시작해야 한다.
참고문헌
김안중, 덕목 교육의 재음미
리오타르, J, 유정완 외 역, 포스트모던의 조건, 서울 : 민음사, 1995
박장호·추병완공역, 인격교육론, 빽의, 1998
서강식, 도덕·윤리과 교수·학습과정, 서울 : 양서원, 2000
추병완, 도덕 교육의 이해, 백의, 1999
한국교육학회 도덕교육연구회, 도덕교육연구, 1990
B. Chazan, 박장호 역, 도덕교육론, 서울 : 형설출판사, 1998
셋째, 학교는 도덕 교육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되지만, 역설적으로 미래의 학교는 도덕성 함양의 중추기관으로 강화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이다. 가속적인 변화 속에서 기존의 도덕규범을 주로 가르쳐온 학교교육은 갈수록 그 영향력이 줄어둘 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도덕성 함양에 있어서 교사의 권위도 흔들리기 쉽다. 그러나 사이버 환경이 보다 확산될 추세에서 학교는 오히려 도덕 교육의 도장으로 새롭게 강화되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지식교육은 인터넷이 많이 해결해 줄 수 있으나, 공동체적 규범은 인터넷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학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도덕성을 기르는 교육은 공동체적 삶을 같이 해보는 체험을 통해서라야 진정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사이버 환경에서는 고통과 눈물 없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의 세계는 그렇지 못하다. 도덕성은 실제의 세계에서 같이 살아가는 규범을 찾고 실천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학교가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과제이다.
Ⅷ. 결론
결국 궁극적으로 도덕교육이 구현해야 할 목표는 생각(머리)의 습관, 느낌(가슴)의 습관, 온몸(눈빛, 낯빛, 몸짓)의 습관이 통일된 전인적 삶을 지향한다. 마음과 몸의 결합, 영육의 일치, 하늘과 땅의 통일,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을 조화시키려면 지적 수월성과 도덕적 수월성이 결합된 ‘덕’을 갖추어야 하고, 이런 덕이 도덕의 바탕을 이룰 때 실천으로 옮길 동기유발과 의지력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교육을 위해 교사는 자신과 학생들의 공유적 삶의 장소인 교실에 규율과 질서를 도입해야 하고, 그러한 규율과 질서가 점점 내부로 향하여 자율적인 것이 되고, 마침내 학생들의 마음속에서 입법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학생들로 하여금 도덕적 선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공동체적 참여가 이루어져야 한다.
훌륭한 인격을 갖춘 사람이란 도덕적으로 아는 것, 느끼는 것, 그리고 행동하는 것이 상호 융합되어 삶을 사는 통합된 사람이다. 이런 통합된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 도덕과 교육의 목적일 것이다. 교육의 가장 위대한 힘은 모름지기 ‘새로운 존재’를 만들어내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도덕교육은 ‘도덕적 인간’을 양성하는 것이다. 새로운 도덕적 인간의 탄생을 위한 교육적 노력은 아무리 힘들다고 하더라도 교사로서의 도덕적 사명을 게을리 할 수 없다. 우리에게 놓인 현실상황을 보면 앞이 잘 보이지 않지만 그럴수록 우리의 도덕적 과제는 더욱 커지는 것이며 새로운 출발을 위한 역설적 기회임을 자각하고, 지금 이곳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자그만 몸부림을 시작해야 한다.
참고문헌
김안중, 덕목 교육의 재음미
리오타르, J, 유정완 외 역, 포스트모던의 조건, 서울 : 민음사, 1995
박장호·추병완공역, 인격교육론, 빽의, 1998
서강식, 도덕·윤리과 교수·학습과정, 서울 : 양서원, 2000
추병완, 도덕 교육의 이해, 백의, 1999
한국교육학회 도덕교육연구회, 도덕교육연구, 1990
B. Chazan, 박장호 역, 도덕교육론, 서울 : 형설출판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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