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과학과 사회 발전
2) 과학 지상주의의 위험성
3) 반성적 사고와 책임
※ 과학 기술의 위험과 한계 ※
2) 과학 지상주의의 위험성
3) 반성적 사고와 책임
※ 과학 기술의 위험과 한계 ※
본문내용
다. 과학은 예술, 종교와 더불어 인간 주위 세계의 질서와 의미에 대해 탐구해 온 분야의 하나이다. 하지만 이런 과학이 인간적인 것들을 해친다는 것은 지나친 생각이다. 마치 A국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해서 A국 국민 모두를 나쁜 놈이라고 보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PAUL G. HEWITT의 저서 [수학없는 물리]에서 인용을 하겠다.
과학과 예술은 서로 비교될 수 있다.(중략)과학은 경험 이전에 어떤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사물을 연결시키고 그들 사이의 관계를 관찰하며 주위에서 발견되는 무수한 사건들에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과학은 우리가 속해 있는 자연환경에 대한 시야를 넓혀준다. 예술과 과학을 모두 포함하는 지식은 세계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방법을 제공한다는 면에서 동심일체이다. 올바르게 교육받은 사람은 예술과 과학에 관한 통찰력을 함계 지니고 있다.
위 인용문에서는 과학과 예술의 공통점을 들고 있다. 이미 중학교 도덕 과정에서는 예술은 정신적 가치로 인간적인 가치들을 높여준다고 배워왔다. 하지만 과학은 그걸 해친다면 말도 안된다. 순수한 과학 역시 인간적인 가치들을 높여줄 수 있다.
또한 [수학없는 물리]에서는 과학과 종교의 관계도 설명하고 있다.
과학과 종교 역시 유사성은 있으나, 서로 속하는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근원적으로 다를 수 밖에 없다. 과학은 물질 영역에 속하는 반면에 종교는 영적 영역에 속한다. 종교적 믿음과 실천은 초월적인 신과 인간세계의 창조에 관한 것으로 과학적 믿음이나 실천과는 다르다. 이런 관점에서 과학과 종교는 사과와 오랜지처럼 다르지만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 과학과 종교는 인류활동의 상호보완적 영역이다.
(중략)종교를 믿거나 과학을 믿거나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종교와 과학의 심오한 특성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종교와 과학을 올바르게만 이해한다면, 인간의 사고에 있어서 종교적이라는 것과 과학적이라는 것은 서로 모순을 일으키지 않는다.
위 인용문에서는 과학과 종교가 공존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 하지만 교과서는 어떤가. 과학 지상주의가 종교적 신념을 무시한다고 한다. 이것은 명백한 오류이다.
애초에 인간적인 가치들을 해치는 것은 과학보다는 공학(기술)에 더 가깝다. 분명 과학과 공학은 다르다. 과학은 지식을 모아 체계화 할 뿐이지, 이것을 도구, 기술 등을 발전시키는 것은 공학이다.
또한 내 기억 속에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 어딘가에 과학의 가치중립성 을 말하는 논설문이 있었다. 교육과정이 바뀌었을련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서 말하는 것처럼 과학에는 가치중립성이 있어, 과학 그 자체를 나쁘다고 하는것은 잘못이다. 과학 지상주의를 고등학교 도덕 교과서와 같이 말하는 것은 분명 과학을 덜 아는 사람일 터이다. 과학을 배우면 배울 수록 저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수학없는 물리에서 마지막 인용을 하겠다. 지은이 후기에서 인용한다.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하려면 상식은 물론 탐구적 사고가 필수적이다. 만약 내가 틀렸다면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과학적이든 아니든 이러한 질문은 매우 중요하다.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종교적인 것에 대해서도 이러한 질문이 필요하다.(중략) 과학이 올바르게 적용된다면 영성과 조화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성의 심원한 원천이 될 수도 있다.
(중략)과학은 인류의 근원이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 왔는가를 탐구할 수 있는 현대적 수단을 제공한다.(중략)지구는 우리가 살아야 할 유일한 고향이므로 최대한 보존해야 한다.
이렇듯, 과학적 태도는 우리가 지녀야 할 태도이다. 그럼에도 과학 지상주의는 비판받아야만 하는것일까. 과학 지상주의의 정의는 옳은것인가. 그 외의 모든 사고 방식이나 의식 구조를 무시하는 입장을 말하기 위해서는 과학 지상주의가 아닌 다른 용어를 써야 할 것이다.
---
그냥 제 생각 써봤습니다만. 역시 상당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랄까, 이거 과학밸리에 올려도 괜찮을려나요.
물론 저 도덕 교과서가 과학 지상주의를 저렇게 정의하고 있고, 과학의 발전이 지구에게 안좋은 영향을 준것도 완벽히 부정 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과학이라는 것에 대해 정확히 알고 이해한다면 저런 정의를 내릴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적어봤습니다.
제 생각이 틀릴 수 있다는 건 인정하고 있으니 너무 심한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출처:본격 도덕교과서 까는 글 : 과학지상주의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서울대학교에 저렇게 미친 놈들만 있었나...
[출처] 미친 교과서: 과학지상주의 이야기. |작성자 만사
PAUL G. HEWITT의 저서 [수학없는 물리]에서 인용을 하겠다.
과학과 예술은 서로 비교될 수 있다.(중략)과학은 경험 이전에 어떤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사물을 연결시키고 그들 사이의 관계를 관찰하며 주위에서 발견되는 무수한 사건들에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과학은 우리가 속해 있는 자연환경에 대한 시야를 넓혀준다. 예술과 과학을 모두 포함하는 지식은 세계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방법을 제공한다는 면에서 동심일체이다. 올바르게 교육받은 사람은 예술과 과학에 관한 통찰력을 함계 지니고 있다.
위 인용문에서는 과학과 예술의 공통점을 들고 있다. 이미 중학교 도덕 과정에서는 예술은 정신적 가치로 인간적인 가치들을 높여준다고 배워왔다. 하지만 과학은 그걸 해친다면 말도 안된다. 순수한 과학 역시 인간적인 가치들을 높여줄 수 있다.
또한 [수학없는 물리]에서는 과학과 종교의 관계도 설명하고 있다.
과학과 종교 역시 유사성은 있으나, 서로 속하는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근원적으로 다를 수 밖에 없다. 과학은 물질 영역에 속하는 반면에 종교는 영적 영역에 속한다. 종교적 믿음과 실천은 초월적인 신과 인간세계의 창조에 관한 것으로 과학적 믿음이나 실천과는 다르다. 이런 관점에서 과학과 종교는 사과와 오랜지처럼 다르지만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 과학과 종교는 인류활동의 상호보완적 영역이다.
(중략)종교를 믿거나 과학을 믿거나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종교와 과학의 심오한 특성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종교와 과학을 올바르게만 이해한다면, 인간의 사고에 있어서 종교적이라는 것과 과학적이라는 것은 서로 모순을 일으키지 않는다.
위 인용문에서는 과학과 종교가 공존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 하지만 교과서는 어떤가. 과학 지상주의가 종교적 신념을 무시한다고 한다. 이것은 명백한 오류이다.
애초에 인간적인 가치들을 해치는 것은 과학보다는 공학(기술)에 더 가깝다. 분명 과학과 공학은 다르다. 과학은 지식을 모아 체계화 할 뿐이지, 이것을 도구, 기술 등을 발전시키는 것은 공학이다.
또한 내 기억 속에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 어딘가에 과학의 가치중립성 을 말하는 논설문이 있었다. 교육과정이 바뀌었을련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서 말하는 것처럼 과학에는 가치중립성이 있어, 과학 그 자체를 나쁘다고 하는것은 잘못이다. 과학 지상주의를 고등학교 도덕 교과서와 같이 말하는 것은 분명 과학을 덜 아는 사람일 터이다. 과학을 배우면 배울 수록 저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수학없는 물리에서 마지막 인용을 하겠다. 지은이 후기에서 인용한다.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하려면 상식은 물론 탐구적 사고가 필수적이다. 만약 내가 틀렸다면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과학적이든 아니든 이러한 질문은 매우 중요하다.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종교적인 것에 대해서도 이러한 질문이 필요하다.(중략) 과학이 올바르게 적용된다면 영성과 조화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성의 심원한 원천이 될 수도 있다.
(중략)과학은 인류의 근원이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 왔는가를 탐구할 수 있는 현대적 수단을 제공한다.(중략)지구는 우리가 살아야 할 유일한 고향이므로 최대한 보존해야 한다.
이렇듯, 과학적 태도는 우리가 지녀야 할 태도이다. 그럼에도 과학 지상주의는 비판받아야만 하는것일까. 과학 지상주의의 정의는 옳은것인가. 그 외의 모든 사고 방식이나 의식 구조를 무시하는 입장을 말하기 위해서는 과학 지상주의가 아닌 다른 용어를 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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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생각 써봤습니다만. 역시 상당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랄까, 이거 과학밸리에 올려도 괜찮을려나요.
물론 저 도덕 교과서가 과학 지상주의를 저렇게 정의하고 있고, 과학의 발전이 지구에게 안좋은 영향을 준것도 완벽히 부정 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과학이라는 것에 대해 정확히 알고 이해한다면 저런 정의를 내릴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적어봤습니다.
제 생각이 틀릴 수 있다는 건 인정하고 있으니 너무 심한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출처:본격 도덕교과서 까는 글 : 과학지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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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 저렇게 미친 놈들만 있었나...
[출처] 미친 교과서: 과학지상주의 이야기. |작성자 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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