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Ⅱ-Ⅰ. 새로운 팀장
Ⅱ-Ⅱ. 독불장군
Ⅱ-Ⅲ. 전우애
Ⅱ-Ⅳ. 전쟁과 중독
Ⅲ. 맺음말
Ⅱ. 본론
Ⅱ-Ⅰ. 새로운 팀장
Ⅱ-Ⅱ. 독불장군
Ⅱ-Ⅲ. 전우애
Ⅱ-Ⅳ. 전쟁과 중독
Ⅲ. 맺음말
본문내용
도무지 좀이 쑤셔 견딜 수 없는 것이었다. 아내와 아이와 함께 마트를 돌며 장을 보고, 집에 돌아와 집안일을 거드는 것에서 그는 도무지 즐거움이란 것을 발견할 수 없었다. <부상을 입고 제임스를 비난하는 엘드리지>
결국 그는 유일한 쾌감과 스릴 그리고 즐거움이 있는 바그다드로 돌아가 계속해서 폭발물 제거 임무를 수행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진정으로 모험을 즐기는 제임스에게 목숨을 건 실제 상황은 끊기 힘는 마약과도 같은 것이었다.
Ⅲ. 맺음말
언젠가 TV에서 6.25 참전 용사 할아버지의 인터뷰를 본적이 있다. 그 할아버지는 전쟁이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철모를 밥그릇 삼아 급하게 밥을 비벼 먹다가 포탄이 떨어지고 총성이 울리면 그 철모를 다시 쓰고 참호에 몸을 숨기고 허겁지겁 총을 쏴대지, 그러고 있다보면 땀과 고추장이 섞여 이마를 타고 흘러내려,, 그게 바로 전쟁이야”라고 대답했다. 짧은 한 마디의 말이었지만 난 그 말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짐작할 수 있었다. 1차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때 유럽의 많은 청년들이 입대하는 입영열차의 분위기는 생각보다 밝았다고 한다. 많은 청년들은 마치 영웅이라도 된 양 의기양양해 하며, 기차에 올랐고, 남겨진 사람들은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우라며 힘을 불어넣어주었다. 그러나 2차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때의 입영열차 분위기는 초상집 분위기 였다고 한다. 전쟁이란 장난이 아니며 얼마나 참혹하고 끔찍한 것인지 이미 1차세계대전을 통해 익히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전쟁은 제 3자가 관조적 입장으로 보는 것과는 다르게 그 현실은 다르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는 그러한 전쟁의 급박함과 긴장감을 관객에게 그대로 전해준다. 사막에서 모래바람과 싸우며 옴짝달싹 하지 않고 적과 몇 시간동안 대치하는 대원들의 모습이나, 폭발물을 제거하기 위해 출동을 나가며, 오늘도 살아 돌아갈 수 있을지 걱정하는 대원들의 모습은 전장에서의 현실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쟁이 일어날 경우 처하게 되는 상황을 대변하는 듯 했다. 하지만 영화속에서는 죽음을 초연하여, 목숨을 건 스릴을 만끽하는 단 한명의 사람 제임스가 등장해 공포에 떠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전쟁이 주는 폭력성과, 스릴감에 대한 중독을 대표하는 인물인 제임스는 인간이 전쟁에 중독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인류의 역사가 왜 전쟁의 역사인지를 대변해 주는듯 했다. 사람들이 번지점프를 즐기고, 무서운 걸 알면서도 귀신의 집에 들어가는 것처럼 제임스는 죽을수도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폭발물제거에 앞장선다. 그리고 제임스의 등장으로 이 영화는 기존의 전쟁영화들에서 보여지지 않았던 인간과 전쟁의 새로운 영향에 대해서 조명한다. 어쨌든 감독이 현실감 넘치는 장면을 위해 CG가 아닌 진짜 폭발물을 촬영에 사용했을 만큼 공을 들인 이 영화는 탄탄한 스토리 구조와,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 그리고 제작진의 완벽한 화면구성이란 3박자가 어우러진 명작이었으며, 오랜 세월동안 명작으로 회자될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다.
결국 그는 유일한 쾌감과 스릴 그리고 즐거움이 있는 바그다드로 돌아가 계속해서 폭발물 제거 임무를 수행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진정으로 모험을 즐기는 제임스에게 목숨을 건 실제 상황은 끊기 힘는 마약과도 같은 것이었다.
Ⅲ. 맺음말
언젠가 TV에서 6.25 참전 용사 할아버지의 인터뷰를 본적이 있다. 그 할아버지는 전쟁이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철모를 밥그릇 삼아 급하게 밥을 비벼 먹다가 포탄이 떨어지고 총성이 울리면 그 철모를 다시 쓰고 참호에 몸을 숨기고 허겁지겁 총을 쏴대지, 그러고 있다보면 땀과 고추장이 섞여 이마를 타고 흘러내려,, 그게 바로 전쟁이야”라고 대답했다. 짧은 한 마디의 말이었지만 난 그 말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짐작할 수 있었다. 1차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때 유럽의 많은 청년들이 입대하는 입영열차의 분위기는 생각보다 밝았다고 한다. 많은 청년들은 마치 영웅이라도 된 양 의기양양해 하며, 기차에 올랐고, 남겨진 사람들은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우라며 힘을 불어넣어주었다. 그러나 2차세계대전이 일어났을 때의 입영열차 분위기는 초상집 분위기 였다고 한다. 전쟁이란 장난이 아니며 얼마나 참혹하고 끔찍한 것인지 이미 1차세계대전을 통해 익히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전쟁은 제 3자가 관조적 입장으로 보는 것과는 다르게 그 현실은 다르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는 그러한 전쟁의 급박함과 긴장감을 관객에게 그대로 전해준다. 사막에서 모래바람과 싸우며 옴짝달싹 하지 않고 적과 몇 시간동안 대치하는 대원들의 모습이나, 폭발물을 제거하기 위해 출동을 나가며, 오늘도 살아 돌아갈 수 있을지 걱정하는 대원들의 모습은 전장에서의 현실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쟁이 일어날 경우 처하게 되는 상황을 대변하는 듯 했다. 하지만 영화속에서는 죽음을 초연하여, 목숨을 건 스릴을 만끽하는 단 한명의 사람 제임스가 등장해 공포에 떠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전쟁이 주는 폭력성과, 스릴감에 대한 중독을 대표하는 인물인 제임스는 인간이 전쟁에 중독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인류의 역사가 왜 전쟁의 역사인지를 대변해 주는듯 했다. 사람들이 번지점프를 즐기고, 무서운 걸 알면서도 귀신의 집에 들어가는 것처럼 제임스는 죽을수도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폭발물제거에 앞장선다. 그리고 제임스의 등장으로 이 영화는 기존의 전쟁영화들에서 보여지지 않았던 인간과 전쟁의 새로운 영향에 대해서 조명한다. 어쨌든 감독이 현실감 넘치는 장면을 위해 CG가 아닌 진짜 폭발물을 촬영에 사용했을 만큼 공을 들인 이 영화는 탄탄한 스토리 구조와,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 그리고 제작진의 완벽한 화면구성이란 3박자가 어우러진 명작이었으며, 오랜 세월동안 명작으로 회자될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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