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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양명학][양지론][심즉리설][知行(지행)][격물치지][동양정신사]양명학의 의의, 양명학의 시대적 배경, 양명학의 양지론, 양명학의 심즉리설, 양명학의 知行(지행)과 격물치지, 양명학과 동양정신사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양명학의 의의

Ⅲ. 양명학의 시대적 배경

Ⅳ. 양명학의 양지론

Ⅴ. 양명학의 심즉리설

Ⅵ. 양명학의 知行(지행)과 격물치지

Ⅶ. 양명학과 동양정신사

참고문헌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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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 양명학과 동양정신사
인류 발전의 역사에서 보면, 인간은 초기에 생활과 관련된 구체적 지식을 축적해 갔다. 그러다가 어느 단계에 가서는 추상적이고 보편적이고 사변적인 경지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 동양의 전통에서 말하자면 일상의 구체적 세계와 사변적인 형이상학의 세계를 통일한 경지야말로 가장 높은 경지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현대 중국의 저명한 철학자인 馮友蘭은 중국철학의 정신은 중용에 나오는 바 “(군자는) 고명한 것을 다하면서도 중용을 말미암는다(極高明而道中庸).”는 구절로 요약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일반인들은 보통 日常日用에 빠져서 형이상학적인 高明의 경지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형이상학적인 사변의 경지에 갔다고 해서 완전하다고는 할 수 없다. 중국철학에서 추구해온 최고의 경지는 인륜일용을 넘어서면서도 인륜일용 안에 있는 경지이다. 달리 말해 전통적으로 동양철학의 목표는 高明과 日用의 두 가지 단계를 통일하는 것이었다. 풍우란은 莊子天下편에 나오는 ‘안으로는 聖人이 되고 밖으로는 王이 된다.(內聖外王)’는 명제가 이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고 본다. 우리는 안으로 수양을 통해 덕을 닦아 성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그 성인은 동시에 밖으로 실천을 통하여 세속사회에 功用을 가질 때 완전해 질 수 있는 것이다.
풍우란은 이러한 관점을 적용하여 동양정신사의 흐름을 설명한다. 초기 유가인 孔子와 孟子는 일상 윤리를 중심으로 철학을 전개하였다. 그들의 사상은 人倫社會의 윤리를 잘 밝혔지만 아직 高明의 경지로 나아갔다고는 할 수 없다. 魏晉 시대에는 주역 노자장자의 세 가지 신묘한 저술(三玄)을 중시하는 玄學이 유행하였는데, 그들은 대단히 사변적이고 이상적인 경지를 깨달았지만 아직 그것을 일용일상에 통일시키지는 못하였다. 唐宋代의 禪宗과 朱子學은 바로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고 할 수 있다. 禪師들은 저자거리에서 도를 닦아야 한다고 주장하곤 하였으며, 송대의 道學者들은 인간의 윤리를 우주적인 차원에까지 확대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儒佛道의 三敎가 상호 절충융합되는 경향이 있었음은 앞에서 우리가 본 바와 같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보자면, 양명학은 바로 그러한 동양 정신사의 끝부분에 자리한다고 하겠다. 조선말에 陽明學으로 救國하고자 했던 박은식은 이렇게 말한다.
지금의 儒者가 각종 과학 이외에 본령의 학문을 구하고자 한다면, 양명학에 종사하는 것이 실로 간단하고도 절실히 요구되는 法門인 것이다. 대개 良知를 이룬다는 학문(致良知)은 바로 본심으로 하여금 범속을 초월해서 성인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길이요, 知行合一의 학설은 마음의 은미한 곳에 대하여 성찰하는 법이 긴요하고도 절실하며, 사물을 응용하는 데 있어 과감한 힘이 활발한 것이다. 그러니 이것은 양명학파의 氣節과 사업이 특별히 나타난 功效가 실지로 많은 까닭이다.
사실 우리나라의 근세 학자들만이 아니고 중국에서도 康有爲를 비롯한 근대의 인사들과 唐君毅 牟宗三 등 현대의 많은 신유학 학자들이 유학 중에서도 양명학을 통하여 전통을 계승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양명학에는 유불도의 지혜가 용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明代 이후의 이른바 ‘근세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곤 한다.
참고문헌
◎ 김길락·김덕균·김세정·박연수·송하경·정덕희 외, 양명학 연구총서, 왕양명 철학연구
◎ 김재구(1996), 왕양명의 양지 철학 연구, 동아대학교 박사학위논문
◎ 박연수(1999), 양명학의 이해 - 양명학과 한국양명학, 집문당
◎ 시마다 겐지(1992), 주자학과 양명학, 까치
◎ 유명종(2002), 왕양명과 양명학, 청계
◎ 한국양명학히(2001), 왕양명 철학연구, 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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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4.16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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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67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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