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한문과(한문교육, 한문수업)의 성격
Ⅲ. 한문과(한문교육, 한문수업)의 목표
Ⅳ. 한문과(한문교육, 한문수업)의 실태
Ⅴ. 한문과(한문교육, 한문수업)의 내용
Ⅵ. 한문과(한문교육, 한문수업)의 지도방법
Ⅶ. 한문과(한문교육, 한문수업)의 교수학습방법
Ⅷ. 향후 한문과(한문교육, 한문수업)의 제고 방안
Ⅸ. 결론
참고문헌
Ⅱ. 한문과(한문교육, 한문수업)의 성격
Ⅲ. 한문과(한문교육, 한문수업)의 목표
Ⅳ. 한문과(한문교육, 한문수업)의 실태
Ⅴ. 한문과(한문교육, 한문수업)의 내용
Ⅵ. 한문과(한문교육, 한문수업)의 지도방법
Ⅶ. 한문과(한문교육, 한문수업)의 교수학습방법
Ⅷ. 향후 한문과(한문교육, 한문수업)의 제고 방안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다는 것이다. 교과과정의 단위배당 시간이 타 교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뿐만 아니라 각급 학교에서는 주어진 단위 중에서도 최저 단위의 수업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대학 학력고사에서 한문 문제는 국어문제의 일부로 출제되고 있어 독립 교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로 하여금 한문학습에의 의욕을 크게 저하시키고 있다.
그리고 해방 후 우리 나라의 어문정책은 조령모개식으로 갈팡질팡해 왔다. 1945년의 첫 국어교과서는 순 한글로 발간됨으로써 한글 전용정책이 채택되었으나 1952년은 교과서 개편 시에 교육용 한자(1000자)를 괄호 속에 넣어 병기하였다가 1970년부터는 다시 국어교과서에서 한자를 삭제하고 교과서를 순 한글로 발간하였다.
1972년 2월에는 한문교과를 신설하고 8월에는 교육용 기초한자 1800자를 선정, 발표했으며 9월에는 중학교 한문교육을 부활했고 1974년에는 ①학교교육에서는 한글 전용을 하나 신문, 잡지, 기타 간행물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국한문을 혼용하고 있고 ②고등개념을 나타내는 용어에 동음이의어가 많아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우며 ③영어는 병기하면서 한자는 안 쓴다는 모순된 점이 있다고 하여 다시 중고교 국어교과서에 한자를 괄호 안에 넣어 병기 사용하도록 하였다.
이와 같이 문교부의 어문정책은 무정견의 연속이었다. 이에 따라, 신문 한 줄 못 읽는 고등교육을 받은 문맹자를 배출시켰던 것이다. 문교부는 여론이나 힘에 좌우되지 말고 오직 미래의 문화 발전을 이룩하는 어문정책이 무엇인가를 찾아 과감하게 결정하여 꾸준히 추진해야 할 것이다. 온 국민과 역사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일국의 어문정책이 위정자의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거나 순간적이고 우발적인 판단에 의해 오도된다면 영원히 역사의 죄인 됨을 면치 못할 것이다.
다섯째, 중·고등 교육에 적합한 합리적인 교재가 연구, 계발되어야 한다.
학생들의 수준도 고려하지 않고 저자들이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을 자랑이나 하듯, 난해한 문장을 교과서에 많이 싣고 있을 뿐 아니라 출전도 너무 다양하여 교사들도 지도하기 어렵다는 여론이 많다. 교과서를 신중히 연구 검토하지 아니하고 행정의 편의에 따라 졸속으로 편찬한 결과 중고교 간에 연계성이 없기도 하고 한 교과서 내에서도 앞뒤가 어긋나거나 이중되는 우를 범한 경우도 있다. 어쨌든 교과목표를 달성하기에 가정 적합한 제재의 선정, 문법 지식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문장의 배치 등을 면밀히 고려한 한문교재의 편찬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결국, 한문교육은 한국 한문교육이니 만큼 주체성 있는 교육,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교육이 되어야 한다.
여섯째, 한문은 필수 교과로 전환되어야 한다.
일곱째,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기제가 마련되어야 한다.
Ⅸ. 결론
한국에서의 한문교육은 이른 시기 한자가 도입된 이래 시작된 것으로 볼 때 그 역사가 2천년이 훨씬 넘는다. 전통시대에는 전체 교육이 한문으로 이루어졌으므로 한문교육의 시발은 여기에서부터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학교에서의 한문교육은 근대학교에서 독립교과로서 다른 교과와 함께 교육된 시점에서부터 근대적인 한문교육의 출발을 삼아야 할 것이다. 근대학교가 설립된 애국계몽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소위 학교에서의 한문교육은 상당한 굴절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에 대한 전반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은 물론이지만 본고에서는 현재 한국의 중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한문교육의 현황과 과제에 대하여, 한문과의 교육과정이 독립된 이래 교육과정이 변천된 과정과 운영상의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최근 한자한문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두드러지게 높아지는 데 비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한문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파행적으로 이루어진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정책당국인 문화부와 교육부의 한문교육에 대한 실천적 의지가 부족하여 정책적 차원에서 한문교육이 고려되지 못함을 들 수 있고, 다음에는 실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각 시도교육청과 각급학교에서의 무관심 또는 무지를 들 수 있다.
참고문헌
고등학교 교육과정 해설서(2001), 한문, 교육인적자원부
교육부(1999), 중학교 교육과정 해설(Ⅴ) - 외국어(영어), 재량 활동, 한문, 컴퓨터, 환경, 생활 외국어
김상홍, 한문교육의 반성과 과제
민관동·김경석(2003), 한문의 이해, 학고방
한자교육활성화추진회(1998), 한자교육신강, 전통문화연구회
한국어문교육회(1993), 한글과 한자, 일조각 출판사
그리고 해방 후 우리 나라의 어문정책은 조령모개식으로 갈팡질팡해 왔다. 1945년의 첫 국어교과서는 순 한글로 발간됨으로써 한글 전용정책이 채택되었으나 1952년은 교과서 개편 시에 교육용 한자(1000자)를 괄호 속에 넣어 병기하였다가 1970년부터는 다시 국어교과서에서 한자를 삭제하고 교과서를 순 한글로 발간하였다.
1972년 2월에는 한문교과를 신설하고 8월에는 교육용 기초한자 1800자를 선정, 발표했으며 9월에는 중학교 한문교육을 부활했고 1974년에는 ①학교교육에서는 한글 전용을 하나 신문, 잡지, 기타 간행물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국한문을 혼용하고 있고 ②고등개념을 나타내는 용어에 동음이의어가 많아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우며 ③영어는 병기하면서 한자는 안 쓴다는 모순된 점이 있다고 하여 다시 중고교 국어교과서에 한자를 괄호 안에 넣어 병기 사용하도록 하였다.
이와 같이 문교부의 어문정책은 무정견의 연속이었다. 이에 따라, 신문 한 줄 못 읽는 고등교육을 받은 문맹자를 배출시켰던 것이다. 문교부는 여론이나 힘에 좌우되지 말고 오직 미래의 문화 발전을 이룩하는 어문정책이 무엇인가를 찾아 과감하게 결정하여 꾸준히 추진해야 할 것이다. 온 국민과 역사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일국의 어문정책이 위정자의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거나 순간적이고 우발적인 판단에 의해 오도된다면 영원히 역사의 죄인 됨을 면치 못할 것이다.
다섯째, 중·고등 교육에 적합한 합리적인 교재가 연구, 계발되어야 한다.
학생들의 수준도 고려하지 않고 저자들이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을 자랑이나 하듯, 난해한 문장을 교과서에 많이 싣고 있을 뿐 아니라 출전도 너무 다양하여 교사들도 지도하기 어렵다는 여론이 많다. 교과서를 신중히 연구 검토하지 아니하고 행정의 편의에 따라 졸속으로 편찬한 결과 중고교 간에 연계성이 없기도 하고 한 교과서 내에서도 앞뒤가 어긋나거나 이중되는 우를 범한 경우도 있다. 어쨌든 교과목표를 달성하기에 가정 적합한 제재의 선정, 문법 지식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문장의 배치 등을 면밀히 고려한 한문교재의 편찬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결국, 한문교육은 한국 한문교육이니 만큼 주체성 있는 교육,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교육이 되어야 한다.
여섯째, 한문은 필수 교과로 전환되어야 한다.
일곱째,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기제가 마련되어야 한다.
Ⅸ. 결론
한국에서의 한문교육은 이른 시기 한자가 도입된 이래 시작된 것으로 볼 때 그 역사가 2천년이 훨씬 넘는다. 전통시대에는 전체 교육이 한문으로 이루어졌으므로 한문교육의 시발은 여기에서부터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학교에서의 한문교육은 근대학교에서 독립교과로서 다른 교과와 함께 교육된 시점에서부터 근대적인 한문교육의 출발을 삼아야 할 것이다. 근대학교가 설립된 애국계몽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소위 학교에서의 한문교육은 상당한 굴절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에 대한 전반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은 물론이지만 본고에서는 현재 한국의 중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한문교육의 현황과 과제에 대하여, 한문과의 교육과정이 독립된 이래 교육과정이 변천된 과정과 운영상의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최근 한자한문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두드러지게 높아지는 데 비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한문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파행적으로 이루어진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정책당국인 문화부와 교육부의 한문교육에 대한 실천적 의지가 부족하여 정책적 차원에서 한문교육이 고려되지 못함을 들 수 있고, 다음에는 실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각 시도교육청과 각급학교에서의 무관심 또는 무지를 들 수 있다.
참고문헌
고등학교 교육과정 해설서(2001), 한문, 교육인적자원부
교육부(1999), 중학교 교육과정 해설(Ⅴ) - 외국어(영어), 재량 활동, 한문, 컴퓨터, 환경, 생활 외국어
김상홍, 한문교육의 반성과 과제
민관동·김경석(2003), 한문의 이해, 학고방
한자교육활성화추진회(1998), 한자교육신강, 전통문화연구회
한국어문교육회(1993), 한글과 한자, 일조각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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