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수법 논문요약.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의 목적

3. 연구 문제

4. 용어의 정의

Ⅱ. 이론적 배경

1. 학습장애

2. 일지쓰기

3. 자기효능감

4. 표상학습전략

III . 가설

1. 연구대상

2. 연구설계

3. 연구절차

4. 지도 내용과 방법

5. 자료처리

V. 결과 및 해석

1. 집단간 사후검사 결과 비교

2. 집단 내 사전- 사후 검사 결과 비교

VI . 논 의

1. 표상학습전략이 문장제문제 해결에 미친 영향

2. 수학일지쓰기가 문장제문제 해결에 미친 영향

3. 표상학습과 일지쓰기가 자기효능감에 미친 영향

VII. 결론

1. 결론

2. 제언

Ⅷ. 소감 및 평가

*참고자료

본문내용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교사의 피드백과정에서의 칭찬과 일지쓰기를 통해 이루어졌다. 실험집단의 경우 교사의 피드백은 수업이 끝난 후에 개별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일호(2000)의 연구보다 반복적일 수 없었다. 비교 집단의 경우는 일지쓰기에서 문제를 잘 해결했다고 생각하는지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는 과정이 자신감을 표현하고 자기 강화를 해주는 과정으로 설정된 것이다. 그러나 쓰기 과정이 능숙하지 않고 되도록 짧게 일지쓰기를 마치려는 경향을 가진 학습장애 아동에게는 효과적이지 못했던 것 같다.
셋째, 10명씩 두 실험집단을 방과후에 함께 지도하였는데 개인적인 피드백을 하거나 아동의 특성을 개별적으로 고려하며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칭찬을 해주기에 너무 큰 집단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학습장애아동의 수학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하여 표상학습전략과 일지쓰기를 통해 자기효능감을 신장시키려하였으나 이와 같은 제한점으로 큰 효과를 거두지는 못하였지만 충분한 시간과 개별적인 지도를 통하여 지도한다면 학습장애아동의 자기효능감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VII. 결론
1. 결론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표상학습전략은 학습장애아동의 문장제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문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식을 구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학습장애아동에게 표상학습은 사전 지식을 활성화를 도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둘째, 일지쓰기는 학습장애아동의 문장제문제해결을 돕는데 유용하지 못하다. 일지쓰기는 학습장애아동에게 어려운 과제이고, 논리적 쓰기능력이 부족한 학습장애아동의 문장제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는데 도움주지 못한다.
셋째, 표상학습과 일지쓰기의 단기간 적용으로 자기효능감을 효과적으로 상승시키지 못한다. 학습장애 아동의 지속적인 학습성공의 기회와 자기강화 과정이 필요하다. 즉, 학습장애아동의 누적된 실패를 극복하고 효과적인 자기개념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도와 강화가 필요하다.
2. 제언
본 연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의 대상은 인천의 S초등학교의 20명의 아동이었다. 집단의 크기도 한 집단에 10명의 아동만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다른 지역, 보다 큰 집단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일지쓰기의 효과를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 학습장애아동에게 일지쓰기가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그러나 일반적인 교실 수업에서 보다 장기간 활용할 경우 선행연구에서 중 ·하위권에서 효과를 거둔 것과 같이 학습장애아동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연구가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는 자기효능감 신장에 도움을 주지 못하였다. 학습장애아동의 문제에 대한 집중력이나 과제 집착력을 높여 보다 나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다른 방안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넷째, 학습장애아동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하여 수준에 맞는 문제가 제공되어 성공의 기회를 갖고, 적절한 강화를 받을 수 있는 교실 여건의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Ⅷ. 소감 및 평가
이 논문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주제를 보았을 때, 조금 생소한 ‘일지쓰기’라는 변인이 학습장애아동들의 학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서였다. 초록을 읽었을 때, 이전 수학교수법 시간에 조 발표를 통해 접했었던 표상학습전략과도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논문을 읽게 되었다. 논문을 읽고 난 후의 내 생각을 다음과 같이 몇 자 적어보았다.
먼저 주제 설정의 문제로 이 논문에서는 표상학습전략과 일지쓰기라는 두 가지의 독립변인이 설정되어 있다. 그러나 이 설정이 조금 무리한 것이 아니었나 싶다. 표상학습전략의 효과와 일지쓰기가 서로 관련이 없고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실험이 시작되었겠지만 결론적으로 표상학습전략의 효과로 인해 일지쓰기 실험의 내적 타당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굳이 이 두 가지 변인이 한 논문 안에 포함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었을까 생각된다.
둘째, 실험설계의 문제이다. 실험설계에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간의 처치의 차이를 두기 위해서 실험집단에게는 연습문제를 풀도록 하고 비교집단에게는 일지를 쓰도록 했는데 이 설계는 일지쓰기로 인한 사후결과를 알아보기에 부적한 것으로 판단된다. 일지를 쓰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으로 실험을 설계하는 것이 그 효과를 알아보기에 더 적합하다고 본다.
셋째, 일지쓰기 과제가 학습장애아동들에게 너무 어려웠던 것 같다. 일지는 스스로 문장으로 표현해야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쉽지 않은 과제가 될 수 있다.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는 수학일지를 살펴보면 총 4개의 문항으로 구성 되어있는데 그 중 ‘오늘 배운 문제와 비슷한 문제를 만들어서 풀어보세요.’와 ‘오늘 배운 것을 동생에게 가르쳐 준다면 어떻게 가르쳐 줄 건가요?’라는 문항이 있다. 이는 문제의 성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나아가 학습전략까지 알아야 답할 수 있는 문항으로 학습장애아동들에게 제시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문항으로 생각된다.
이 논문에서 연구자는 영가설 기각에 실패하고 실험결과는 기대했던 것과 다른 결과를 낳았지만 그 결과 그대로 논문을 내었고, 자신의 연구의 한계에 따른 제언을 남겨놓았다. 연구자의 제언대로 이를 바탕으로 보다 잘 설계된 실험으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요약할 논문을 특수교육 학술지의 다른 주제의 논문으로 계획하고 있다가 갑자기 수정해야하는 바람에 급하게 다른 논문을 선택한다고 좀 더 신중함을 기하지 못했고, 그 결과 특수아동의 수학교수와 관련된 깊이 있는 생각을 할만한 주제는 아니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아직 특수교육을 공부하면서 접해본 논문의 수가 그리 많지 않은 까닭에 논문을 선택할 때에 주제를 보고, 초록을 읽어 보고 논문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안목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 논문을 접할 기회가 더 많이 만들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며, 이 논문을 쓴 저자와 논문을 읽을 기회를 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참고자료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특수교육전공 구윤숙(2002)]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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