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작가 서유미
2.인물
3.배경이 되는 사회
4.사건
5.쿨하게 한 걸음
2.인물
3.배경이 되는 사회
4.사건
5.쿨하게 한 걸음
본문내용
짜고 또 프러포즈 같은 것의 경우에도 남자 쪽에서 응당 당연히 먼저 하는 것이라는 사고가 암암리에 전제되어 있는 것, 그리고 여자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묻어나는 여성들의 속물적 사고를 읽으면서 나는 혼란도 들었다. 이것이 대체 작가의 진짜 생각인지 아니면 작가가 은연중에 속물적으로 변해가는 현대 여성들을 비꼬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읽어봐도 그것은 풍자의 성격은 되지 못 하는 것 같았다. 그렇다 적어도 풍자는 아니었다. 그것은 잘해야 그냥 중립적으로 사실을 있는 그대로 서술하는 정도의 느낌에 그치는 것일 뿐이었다.
물론 작가의 개인적인 생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도 문제가 있겠지만 만약에 이것이 작가 옳다고 생각하고 쓴 것이라면 나는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영화가 그렇고 여타의 창작물이 그렇듯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문학이라고 한 다면 그러한 공감과 공유의 성격을 고려할 때 정당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즉 이른바 합당한 의지가 결부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나는 만일 작가가 저런 지나친 페미니즘적 사고를 옳다고 생각하고 쓴 것이라면 그것을 옳지 않다고 생각하며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이 비판하는 것이다.
-끝-
물론 작가의 개인적인 생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도 문제가 있겠지만 만약에 이것이 작가 옳다고 생각하고 쓴 것이라면 나는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영화가 그렇고 여타의 창작물이 그렇듯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문학이라고 한 다면 그러한 공감과 공유의 성격을 고려할 때 정당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즉 이른바 합당한 의지가 결부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나는 만일 작가가 저런 지나친 페미니즘적 사고를 옳다고 생각하고 쓴 것이라면 그것을 옳지 않다고 생각하며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이 비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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