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꼬의 철학에 따른 규율이 신체를 만들어내는 구체적 전략

소개글

푸꼬의 철학에 따른 규율이 신체를 만들어내는 구체적 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규율이 공간과 시간을 활용하는 방식

3. 시간의 진행과 관련하여 신체가 겪는 변화양상

4. 규율이 힘들을 결합하는 방식

본문내용

생성적이고 (힘들을 조합하여) 조합적인 것이다.
푸꼬는 이와 관련하여 18세기 철학자들과 법학자들에게서 사회에 대한 기술적 통제를 이상적 모델로 보는 관점이 마련된다고 본다. 이러한 시각은 규율이 생산하는 신체들과 그것들의 조합, 나아가 사회-기계의 기능적 효율성이 사회체 자체를 유용한 기계로 만드는 것을 모델로 삼는 근대 사회의 주요한 사회공학의 한 면을 보여준다. 규율은 ‘간단한 용수철 장치에 의해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거대한 기계’를 꿈꾼다.
규율적 장치는 근대적 지식과 실천의 복합체로서, 근대적 주체를 일정하게 재단하고 조립하고 조직화하는 복합적인 그물망이다. 칸트에게서 인식주체가 선험적 형식으로 인식대상을 생산하듯이 푸꼬에게서 지식, 권력 복합체는 근대적 규율메카니즘을 통해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유용한 주체들을 제조한다. 이렇게 제조된 근대적 주체-산물들은 근대 사회의 이성-권력 메카니즘이란 형식과 자연적 생명체란 질료가 (역사적으로 특정한 국면에서) 합성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존재는 미시적인 규율적 장치를 조건으로 삼아 다양한 주체 생산 지점들에서 권력의 눈에 노출된 채 관리되고, 권력의 행위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자동기계이다.

키워드

푸꼬,   규율,   신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