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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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1)현대시사 연구의 의의
2)현대시사 연구의 방법

Ⅱ. 본론
1)1910~1920년대
2)1920년대
3)1930~1945년대
4)1945~1950년대
5)1950년대
6)1960년대
7)1970년대
8)1980년대

Ⅲ. 결론
1)1900년대 시사의 특징
2)현대시사를 정리하며

본문내용

늘》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생명》 《율려란 무엇인가》 《예감에 찬 숲 그늘》 《옛 가야에서 띄우는 겨울편지》 등이 있다.
■타는 목마름으로
이 시는 유신 체제의 질식할 듯한 억압 속에서 민주주의 회복의 열망을 절규한 1970년대 초의 기념비적 작품의 하나다. 가슴 속에 목마른 기억으로만 남아 있는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이른 새벽 뒷골목에서 남 몰래 써야 한다는 시적 상황 속에 당시의 현실이 선명하게 집약되어있다.
8. 1980년대
1)특징
(1)한국시의 비평적 성찰
(2)서정시의 민중지향과 노동자시의 실험적 작품
→1980년 5월 민주화 운동으로 인해 지난 일제시기 보다 더욱 잔인한 수법으로 무단적 통치를 강화해 나갔으며, 그로인해 민중이 겪는 상황은 더욱 우울했고, 음침했다.
때문에 소설보다는 짧고 긴절한 소정을 농축한 시가 더욱 많이 발표되었고, 읽혔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선민중시, 노동시, 통일지향시, 농촌시, 부조리한 교육현실을 다룬 해직교사 시인들의 시, 억압받는 여성문제를 다룬 시등 민족시의 게열이 정신적인 주류를 형성하였다.
2)대표적 시인과 시
①실험시 운동
대표적 작가로는 이윤택, 박남철, 황지우, 김영승이 있다.
②민중시 운동
대표적 작가로는 김남주, 김정환, 채광석, 박노해가 있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박노해의 ‘노동의 새벽’이 있다.
③도시적 상상력의 자유로움 추구
대표적 작가로는 최승호, 하재봉, 박덕규, 정한용 등이 있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최승호의 ‘공장지대’가 있다.
④서정시 계열
대표적 작가로는 김용범, 김선굉, 박상천 등이 있다.
⑤민중성과 서정성을 조화시키려 노력
대표적 작가로는 박태일, 오태환, 정일근, 안도현 등이 있다.
▽공장지대 - 최승호
무뇌아를 낳고 보니 산모는
몸 안에 공장지대가 들어선 느낌이다.
젖을 짜면 흘러내리는 허연 폐수와
아이 배꼽에 매달린 비닐끈들.
저 굴뚝들과 나는 간통한 게 분명해!
자궁 속에 고무인형 키워온 듯
무뇌아를 낳고 산모는
머릿속에 뇌가 있는지 의심스러워
정수리 털들을 하루종일 뽑아댄다.
■시인 최승호
최승호의 시는 도시와 문명의 위기를 증거하는 데 주력한다. 최승호는 오늘의작가상을 받은 시집 <대설주의보>(1983)를 통해 일약 80년대 시단의 중심부로 육박해 들어왔지만, 그의 시의 문명비판적인 면모는 두 번째 시집 <고슴도치의 마을>(1985)에서부터 두드러졌다.
“조금씩 떠밀려가는 이 느낌/이제 나는 하찮고 더럽다/흩어지는 내 조각들 보면서/끈적하게 붙어 있으려 해도/이렇게 강제로 떠밀려가는/변기의 생”(세 번째 시집 <진흙소를 타고> 중 <꽁한 인간 혹은 변기의 생>) 또는 “움푹한 자궁과 움푹한 무덤이/아가리를 꽉 맞추고/한 덩어리/둥글네모난 감옥을 이룬/뭐랄까,/임신해서 매장까지의 길들이/둥근 벽 안에서 미끄러지고 뒤집히는/거대한 변기의 감옥”(네 번째 시집 <세속도시의 즐거움> 중 <변기>)과 같은 구절들은 인간의 삶이 본원적 고귀함과 품위를 잃고 지리멸렬하게 훼손되어 가는 양상을 특유의 ‘변기의 상상력’으로 잡아낸다.
“돈만 넣으면 눈에 불을 켜고 작동하는/자동판매기를/매춘부라 불러도 되겠다/황금 교회라 불러도 되겠다”(<자동판매기>)에서 보듯 우리의 삶을 타락시킨 주범은 욕망의 끝간데를 추구하는 자본주의 문명이다. 그의 시들에 자주 나타나는 지하의 습기와 냄새, 하수구의 악취, 음흉하게 움직이는 쥐와 온갖 벌레들의 이미지는 자본주의적 부패상의 상징인 셈이다.
자본주의 문명에 대한 비판적 인식은 점차 생태계 파괴와 공해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발언으로 옮겨간다. 1990년에 낸 시집 <세속도시의 즐거움>에서 “무뇌아를 낳고 보니 산모는/몸 안에 공장지대가 들어선 느낌이다./젖을 짜면 흘러내리는 허연 폐수와/아이 배꼽에 매달린 비닐끈들./저 굴뚝들과 나는 간통한 게 분명해!”(<공장지대>)라는 끔찍한 상상력을 선보였던 시인은 최근 들어서는 <누가 시화호를 죽였는가>와 <이것은 죽음의 목록이 아니다>와 같은 시에서 각각 시화호와 영월 동강의 생태계 파괴를 직설적인 어조로 비판하고 있다.
■공장지대
이 시는 기계문명에 대한 불신, 인간의 기계화에 대한 우려가 깔려 있는 시로 인간의 내면 의식에서 드러나게 될 광기의 소산이라는 배경에 기인한다.
Ⅲ. 결론
1. 1900년대 전반의 시대상에 따른 시
일본의 압제에 대한 반항을 표현하기 위해 개화가사(開化歌辭) 와 창가(唱歌)형식을 갖기 시작함, 한 시대가 지고 다음시대가 시작될 때의 과도기적 성격
(1)예전의 시가 문학의 계속: 시조, 가사, 민요, 한시 등
(2)예전의 시 형식을 빌려 새로운 시대의 사상과 경험을 노래한 작품들.
(3)새로운 노래와 시의 시도
→1900년대에는 이전의 시가 문학을 계속 유지하면서도 예전의 시 형식을 빌린 새로운 시대에 맞춘 1900년대의 사상과 경험을 노래한 작품들이 있었는데 이것들은 독립신문의 애국가류, 대한 매일 신보의 우국가류, 의병가사, 우국 시조 등이 있다.
또한 새로운 노래와 시의 시도로는 창가와 신체시가 있는데 여기에는 육당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예로 들 수 있다. 그리고 대표적인 활동 시인으로는 최남선과 이광수 등이 있다.
2. 현대시사를 정리하며..
처음으로 1900년대 초기에서 후기까지의 시들을 살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지금까지는 단편적으로 몇 년도 몇 년도의 시를 본적은 있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어떠한 시대상으로 인해 그러한 흐름을 가졌는지 살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시대에 흐름에 따라 시대상에 따른 현대시를 살펴봄으로 해서 그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다음에 어떤 시를 살펴보아도, 그 시대를 전체적으로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였다.
앞으로 어떤 시를 정리함에 있어서도, 부분적으로 그 시 자체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전체의 상황에 따른 시를 살펴봐야 겠다.
*참고문헌
장평순, [교원 완전 국어 11], 교원, 2000.
장평순, [교원 완전 국어 3], 교원, 2000.
신범순, [한국현대시사의 매듭과 혼], 민지사, 1992.
김용직, [한국현대시사 연구], 김용직,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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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4.29
  • 저작시기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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