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의 성공요인 분석

목차

1. 프로젝트의 목적

2. 미국 자동차 시장

3. Toyota의 매출성장

4. Toyota의 역사

5. 재무재표로 본 Toyota

6. Toyota, 그 성공의 비결

7.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

본문내용

는 기존에 정해진 관행에 따라 단순하게 몸을 움직여 일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쓰고 지혜를 발휘해서 일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Toyota는 종업원 개개인이 지혜를 발휘하게 하는 환경, 생각하게 하는 환경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Toyota의 최고 경영진들은‘제품을 만드는 것은 사람 만들기’라고 말한다. 물건을 만드는 것은 사람이므로 좋은 물건을 만들려면 먼저 사람(인재)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론이다. 그리고 그 방법은‘인간의 심리에 작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Toyota의 경영자와 관리자는 어떻게 하면 의욕이 생길까 하는‘동기부여이론’에 따라서 사원을 관리해 오고 있다. Toyota자동차의 죠 후지오 사장은 『Toyota 식 사람 만들기 물건 만들기』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오노 타이이치 씨는 늘 입버릇처럼‘인간의 지혜는 대단하다. 한계가 없다고 말해왔으며 더불어 지혜를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Toyota 생산방식의 기본은 사람의 능력을 최대로 살리고 키우는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나는 개선 노력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 고심 끝에 직접 행동을 함으로써 원하던 결과를 얻기도 했는데, 그때 오노 씨는‘원하던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 보기도 전에 원하는 결과가 무엇인지 밝히는 것’은 현장 사람들에게 노동강화를 강요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할 뿐이라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이처럼 나는 평소에 사람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교육을 받았고‘인간존중’과‘인간성 존중’의 차이를 알게 되었지요. 인간 존중은 말 그대로 인간을 존중하는 것이며 인간성 존중은 인간이 지닌 생각하는 능력을 최대한 존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바로 이러한 것에서 Toyota의 조직에는‘스스로 생각하는 것의 소중함과 인간의 지혜는 무한하고 그 가능성을 믿는다’는 인간관이 깊이 뿌리 박혀 있음을 알 수 있다.
7) 끊임없는 개선활동
Toyota의 '개선활동'은 한마디로 '개선할 문제를 현장에서 찾아내 문제를 해결하는 작업을 되풀이 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Toyota는 최고 경영자에서 일반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Toyota 직원이 개선을 생각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금전적 보상이 없더라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꺼이 내놓을 정도로 의욕을 갖고 있다. 이는 생산 현장에도 그대로 적용돼 매일 이루어지는 작업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이 근무 중에 발견한 사소한 사항이라도 개선할 여지가 있다면 반영해 끊임없는 개선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Toyota는 2004년 기준 53만 건의 개선사항을 현장 근로자들을 통해 접수했고, 이중 99%를 채택해 실행에 옮겼다. 이러한 개선활동은 1951년부터 시작됐다.
8) 노-사, "한 축의 두 바퀴"
Toyota는 1950년 전례 없는 불황과 함께 추진됐던 인력감축의 영향으로 노조가 파업을 단행했다.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창업 1세인 Toyota 기이치로가 물러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이후 Toyota는 55년간 무파업 신화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Toyota의 성공적인 노사 관계는 '한 축의 두 바퀴'와 '상호신뢰'라는 말로 요약된다. 여기서 두 바퀴는 각각 노사를 가리키는 말로 자동차의 두 바퀴가 맞추어 나가야만 전진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노사는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신뢰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어려움과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는 지난 55년 동안 무파업과 노조의 임금 자진 동결 등을 통해 세계 최고의 생산성을 갖추게 하는 밑거름이 됐다.
9)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상생관계 "불량률 0.01%"
Toyota의 50년 이상 흑자 행진은 부품업체들과 상생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원가절감 운동을 바탕으로 한다.
Toyota와 부품업체간 협력이 가능한 것은 무엇보다 깊은 신뢰가 배경이다. Toyota는 부품업체에게 납품가를 낮추라고 일방적인 압력을 행사하지 않는다. 대신, 합리적인 원가절감 목표를 내건 뒤 부품업체와 함께 고민한다. 이렇게 고민해 원가절감 목표를 달성하면 절감한 비용의 3분의 1은 다시 부품업체에 투자해 부품업체가 Toyota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이를 통해 Toyota의 부품업체들은 불량률을 0.01%로 낮췄다.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불량률은 평균1.8%에 이른다.
반대의 사례로는 GM이 있다. GM은 부품업체들에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원가절감을 추구했다. GM은 2개 이상 부품업체에 경쟁입찰을 붙여 이 중에서 싼 가격을 제시한 업체와 거래했다. 하지만 경쟁입찰 방식은 결국 GM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싼 가격에 부품을 공급받다 보니 품질이 떨어지는 결과가 빚어졌던 것. Toyota와 거래하는 부품업체 불량률은 0.01%에 불과하지만, GM 부품업체 불량률은 1 %가 넘었다. 제품 불량률이 Toyota 보다 100배 이상 높았다는 얘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GM은 잦은 고장으로 불만이 쌓인 소비자에게 외면을 받기 시작 했고, 자동차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7.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
Toyota는 대중적인 브랜드인 'Toyota'의 성공을 발판으로 세계 자동차시장이 '프리미엄급'으로 급격히 옮겨갈 것에 대비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를 1989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것은 과감한 결단이었다. 결국 렉서스는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며 지난 2000년부터 5년 연속 미국내 럭셔리 브랜드 매출 1위로 도약했다. Toyota는 1997년 '환경'과 '미래'를 내다보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초의 대량 생산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를 발판으로 미국 내 하이브리드시장에서도 6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Toyota의 하이브리드 기술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에도 적용돼 지난 4월 15일 세계 최초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렉서스 RX400h'를 미국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결실을 맺었다.
앞으로도 Toyota는 끊임없는 변화로 치열한 자동차 시장의 강자로 군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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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도요타,   자동차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