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trix - 에세이

목차

1. 「매트릭스」와 HCI.

2. 통제의 문제.

3. 정체성의 문제.

4. 「매트릭스」내의 HCI.

5. 느낀 점.

본문내용

있을까요? 매트릭스 내의 현재(2199년)쯤 되면, 몸에 연결된 포트를 이용하여 인간의 뇌파나 심박 수 등을 마치 함수에 파라미터를 던져주고, 그 리턴 값을 받아 측정하듯, 쉽게 측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통해 인간과 컴퓨터 간에는 더욱 긴밀한 상호작용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4.3. 뇌로 정보를 바로 전달.
다음은 뇌로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것입니다. 미래에는 교육을 통한 정보 전달이 아닌 직접 뇌로 정보를 전달하게 될 것입니다. 정보를 다운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인간의 뇌에 심고 그 프로그램에 새로운 정보를 전달할 수만 있다면 인간은 더 빠르게 많은 양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인간에게 IP 주소를 할당할 수 있다면, 「매트릭스」와 같이 포트를 통한 다운로드가 아닌 무선으로 정보를 송신하고 뇌에서 직접 수신 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5. 느낀 점.
영화 「매트릭스」는 대다수 사람들이 그렇듯 저 역시 단순히 화려한 액션 신, 이전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특수효과 등에 초점을 맞추어 감상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에세이를 쓰기 위해서 많이 알려진 여러 요소들은 배제하고 영화 내면을 깊게 감상하려 노력하였고, 또한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터넷 등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매트릭스 역시 미래를 그린 대부분의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미래를 암울하게 표현합니다. 하지만 매트릭스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과 컴퓨터와의 공생입니다. 영화 초반에는 인간이 컴퓨터에게 에너지를 제공하는 에너지원으로 등장하지만 네오의 희생으로 인해 결국 컴퓨터와 인간은 공생하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인간과 컴퓨터와의 공생은 HCI적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영화 초반과 같이 인간과 컴퓨터 간의 관계에 있어서 컴퓨터가 중심이 아닌, 인간이 중심이어야 한다는 중요한 조건이 충족 되어야 합니다. 인간과 컴퓨터가 공생하여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단점을 컴퓨터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바탕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그리고 이를 통해 인간은 좀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삶을 영유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인간과 컴퓨터가 공생하였을 때의 얻을 수 있는 이점이며, 바로 HCI 학문의 연구 목적, HCI의 필요성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HCI를 연구할 때에 인간 중심적인 인간과 컴퓨터간의 공생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키워드

Matrix,   매트릭스,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