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8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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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사말과 인사법

2. 정좌

3. 오추우겐, 오세이보

또 다른 여러 문화 차이

본문내용

불하려고 애쓰지 말라. 오히려 상대방은 큰 부담을 느낄지도 모른다.
5) 밥을 물에 말아먹으면 가난뱅이가 된다. - 속담
더운 여름철, 입맛이 없을 대 찬물에 밥을 말아 짭짤한 짠지를 얹어 먹으면 입맛이 절로 살아난다. 그런데 일본 사람들은 거의 밥을 물에 말아먹지 않는다. 이유인 즉 일본에서는 예로부터 밥을 물에 말아먹으면 가난뱅이가 된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일본에는 젓가락은 있어도 숟가락은 밥상에 놓이지 않는다. 다만 일본식 우동집에 가보면 우동 국물 등을 떠먹을 때 사용하는 사기나 나무로 된 커다란 수저가 있기는 하다. 만일 일본 사람 앞에서 밥을 말아먹으면 상대방은 아마 불쌍한 듯 쳐다볼지도 모를 일이다. 속으로는 “당신도 곧 가난해지겠구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6) 말할 때 시선을 고정하여 주시하는 것보다는 시선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일본 사람과 대화를 하다 보면 웬만해선 상대방의 눈을 정면으로 응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선은 대부분 아래를 향한다든지 약간 옆을 향하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 또한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거나 관심이 없다고 오해하기 쉬운 점인데, 사실은 습관일 뿐이지 특별히 다른 의미는 없다고 봐야한다. 오히려 약간의 경의를 표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그 대신 입으로는 세계 그 어느 나라 사람도 따라오지 못 할 만큼 쉴 새 없이 ‘네’, ‘예’를 반복한다. 그러나 이 말의 의미는 반드시 긍정적 의미가 아니고 상대방의 얘기를 듣고 있다는 표시일 뿐이다.
7) 명함 없이는 아무데도 못 간다.
일본인에게 명함은 얼마나 소중할까? 비즈니스맨이라면 우리도 명함을 필수적으로 지참한다. 그러나 명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어디 일본 사람만 할까? 만일 비즈니스 현장에서 처음 만난 사람끼리 명함이 오고 가지 않는다면 명함을 건네지 않는 쪽이나 명함을 받지 못한 쪽이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될 것은 뻔한 일이다. 또한 명함을 신주 모시듯이 하는 사람들이므로, 일단 명함을 받고 나서는 테이블 위에 얌전히 올려놓고 대화를 해야 하는데, 명함을 만지작거린다든지 아무렇게나 취급하면 그날의 만남은 실패로 끝나는 것이다.
8) 우리나라는 나(I) 중심, 일본은 너(You) 중심
일본어 발상의 기본 구조는 ‘내’가 아닌, ‘너’ 중심이라는 사실을 모르면, 왜 이리 어렵게 돌려 말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갈 때가 많다. 예를 들어 우리는 “물 한 잔 주세요!”라는 말을 할 때 「お水みず,いっぱい ください」라고 ‘나’중심으로 말하지만, 일본말은 「お水みず ,いっぱい もらえますか」(물 한 잔 받을 수 있습니까? *참고로 일본 음식점에서는 「お水みず」보다 「お冷ひや」를 많이 씀)라며 ‘너’ 중심으로 표현한다는 것이다. 이는 일본 사회가 예로부터 사무라이(侍さむちい) 사회로서 타인을 대단히 의식하기 때문에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며 남에게 신경을 쓰지 않으면 그들 사회에서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본인과 대화할 때는 같은 의미일지라도 가능하면 ‘너’를 중심으로 한 표현을 쓰는 것이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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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5.15
  • 저작시기201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7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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