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예수그리스도의 인격
Ⅲ. 예수그리스도의 말씀
Ⅳ. 예수그리스도의 직임
1. 선지자직
1) 그리스도의 선지자직의 특징
2) 그리스도의 선지자로서의 선포
3) 그리스도의 선지자직 수행 단계
2. 제상장직
1) 그리스도 제사장직의 특징
2) 제사장으로서의 헌제(獻祭) 사역
3) 제사장으로서의 중재 대언(仲裁代言) 사역
3. 왕직
1) 영적 왕권
2) 우주적 왕권
Ⅴ. 예수그리스도의 수난
1. 전 생애의 수난
2. 전인의 수난
3. 시험의 수난
4. 고난의 원인
5. 독특한 수난
6. 성부 하나님의 뜻에 의한 수난
7. 하나님의 진노로서의 수난
Ⅵ. 예수그리스도의 신비로운 연합
Ⅶ. 예수그리스도와 십자가
Ⅷ. 예수그리스도와 성육신
1. 성부 편에서의 성육신 인식
2. 성자 편에서의 성육신 인식
Ⅸ. 결론
참고문헌
Ⅱ. 예수그리스도의 인격
Ⅲ. 예수그리스도의 말씀
Ⅳ. 예수그리스도의 직임
1. 선지자직
1) 그리스도의 선지자직의 특징
2) 그리스도의 선지자로서의 선포
3) 그리스도의 선지자직 수행 단계
2. 제상장직
1) 그리스도 제사장직의 특징
2) 제사장으로서의 헌제(獻祭) 사역
3) 제사장으로서의 중재 대언(仲裁代言) 사역
3. 왕직
1) 영적 왕권
2) 우주적 왕권
Ⅴ. 예수그리스도의 수난
1. 전 생애의 수난
2. 전인의 수난
3. 시험의 수난
4. 고난의 원인
5. 독특한 수난
6. 성부 하나님의 뜻에 의한 수난
7. 하나님의 진노로서의 수난
Ⅵ. 예수그리스도의 신비로운 연합
Ⅶ. 예수그리스도와 십자가
Ⅷ. 예수그리스도와 성육신
1. 성부 편에서의 성육신 인식
2. 성자 편에서의 성육신 인식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람이 아담으로부터 어떤 죄를 짓는 성향을 물려받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가 말하고 있는 바는, 모든 인간이 아담 안에서 문자 그대로 실제로 죄를 범했다는 것이다. 아담이 죄를 범했다는 그 사실이 모든 사람들을 죄인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바울은 모든 사람들이 문자 그대로 아담 안에서 범죄했다는 이 사상으로 시작한다. 모든 사람들이 아담의 죄와 관련되어 있다. 즉 아담이 죄인이 되었기 때문에 아담의 모든 후손들도 죄인이 되었다했다. 바울은 로마서 5장에서 이를 증거하였다. 바울의 논증 가운데는 확실한기본적인 단계들이 있다.
(1) 바울의 논증의 기본은 \'죽음은\' 죄의 결과라는 주장이다. 죽음은 죄로 인해 왔다는 것이다. //롬5:12,6:20-21,23.// 죄가 없었다면 죽음도 결코 없었을 것이다. 죽음은 죄의 결과이다.
(2) 아담은 하나님의 명백한 명령, 곧 금지된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다. 그것으로 아담은 하나님 앞에 범죄했고, 또 그 때문에 죽어야 할 존재가 되었다. //롬5:12,6:23(참고 창2:16-17,3:17-19,히9:27)//
(3) 그러나, 바울은 아담의 이 특별한 죄안에서 모든 사람들도 죄를 범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죄는 율법을 어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세 이전에 죄가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다 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죽었다.\"고 하여 로마서 5장 13-14절에 논증하였다.
(4) 그러면 왜 율법도 없었고 죄를 죄로 여기지 않았는데 사람이 죽어야 했나, 하는 것이다. 그 답변은 그들이 아담 안에서 범죄했기 때문에 죽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아담의 죄에 연류되어 있었던 것이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왕 노릇 했다 하였다.//롬5:17,21,6:12.//
바울의 논증의 요지는 율법이 존재하기 전, 따라서 죄가 성립될 수 있기 전에도 사람들이 계속해서 죽어야 했다는 사실은 그들이 아담안에서 죄를 지었다는 사실의 증거가 된다는 것이다. 아담의 죄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죄인으로 인정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께 온전한 의와 온전한 순종을 드렸다. 그래서 아담의 죄안에 연관되어 있던 인간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온전한 순종으로 말미암아 악하고 끝없이 계속되는 죄와 죽음의 결박 속에서 해방케 하였다. //롬8:1-2; 히5:8-9.//
즉 모든 사람들이 아담의 죄안에서 죄인 되었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 안에서 의로운 자되게 하였다. 이와 같은 바울의 논증 가운데는 영원한 진리가 내재해 있다. 즉 인간은 스스로 자유로이 될 수 없는 상황에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담 안에서 죄로 인한 사망과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죄인이 의인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롬3:23-24; 갈3:16; 빌3:9.//
이로 볼 때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심이 인간을 거룩하게 만들며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이 의인됨을 강조하였다.
Ⅸ. 결론
예수의 모든 활동은 이스라엘 백성과 관련되어 있다. 우리는 그의 활동의 유일한 의미가 종말론적인 하나님의 백성의 소집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다. 예수의 하나님 나라 설교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그의 소명과 분리할 수 없다.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그의 소명 안에 ‘삶의 자리’(Sitz im Leben)를 가진다. 열두 제자의 임명은 종말론적인 구원 공동체로서의 이스라엘 백성의 회집을 예언자적 표징으로 나타내는 행동이며, 치유의 기적은 하나님의 백성의 회복에 봉사하는 종말론적 차원을 가지며, 주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바라는 주의 기도는 하나님의 백성의 소집과 갱신을 비는 기도와 다름이 없다(겔 20:41 이하 참조). 이처럼 예수의 활동은 병든 이스라엘 백성의 치유와 종말론적인 하나님의 백성의 소집을 지향하고 있다.(주24) 예수운동은 하나님의 백성의 테두리 안에서 일어났고, 뒤따라오라는 부름은 이 백성 한가운데 주어졌다.(주25) 이 사실은 신약성서에서도 여전히 교회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리는 사실을 통하여 증명된다(벧전 2;9-10; 고후 6;16; 히 8:10; 계 1:6, 5:10, 21:3 등). 그리고 예수와 초대 공동체가 예수에게 적용한 ‘인자’(단 7:13)라는 칭호는 바로 종말론적인 하나님의 백성을 대리하는 예수의 집단적 인격과 활동을 나타낸다. 인자는 하나님 앞에 그의 백성과 함께 나아가 하나님에게서 받은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그의 백성에게 넘겨준다(단 7:27). 바로 이 종말론적인 하나님의 백성의 창시자가 예수의 인격 안에서 도래했음을 그리스도인들은 고백했다.(주26)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유유상종하는 인간들의 자연적 군집 욕구와 협동 욕구로부터 생겨난 게 아니라 예수의 소집과 결속으로 인해 생겨났다.(주27) 따라서 교회의 주체는 예수이고, 교회의 삶을 예수의 삶에 따라 맞추는 한에서만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존재한다.(주28)
예수 안에서 가까이 온 하나님 나라의 희망 안에서 교회는 하나님과 온 백성과의 좀 더 친밀한 교제로 들어갔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이제 ‘아버지’로 계시되었고, 인간들은 모두 형제(자매)가 되었다. 이런 의미에서 신약성서의 교회는 민족적 한계를 넘어섰다. 낮고 천한 사람들,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백성 안에 포함됨으로써, 교회는 온 백성을 위한 사귐의 일치의 표징이 되었다. 이제 하나님의 백성의 자격을 규정하는 것은 할례라는 옛 계약표지가 아니라 세례(그리스도의 할례, 골 2:11)가 되었다. 이로써 코이노니아는 투쟁과 고통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현실성이 되었다.(주29)
참고문헌
구본식(1996), 그리스도교의 역사,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
김웅태(1993), 한국가톨릭 신앙의 현실 - 한국 그리스도 사상 1집,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송영찬,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논문
알리스테어 키, 이승식(1992), 콘스탄틴 대 그리스도, 한신연
이덕주(1990),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개종 이야기, 전망사
Alistair Kee, 이승식 역(1988), 콘스탄틴 대 그리스도, 서울 : 한국신학연구소
(1) 바울의 논증의 기본은 \'죽음은\' 죄의 결과라는 주장이다. 죽음은 죄로 인해 왔다는 것이다. //롬5:12,6:20-21,23.// 죄가 없었다면 죽음도 결코 없었을 것이다. 죽음은 죄의 결과이다.
(2) 아담은 하나님의 명백한 명령, 곧 금지된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다. 그것으로 아담은 하나님 앞에 범죄했고, 또 그 때문에 죽어야 할 존재가 되었다. //롬5:12,6:23(참고 창2:16-17,3:17-19,히9:27)//
(3) 그러나, 바울은 아담의 이 특별한 죄안에서 모든 사람들도 죄를 범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죄는 율법을 어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세 이전에 죄가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다 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죽었다.\"고 하여 로마서 5장 13-14절에 논증하였다.
(4) 그러면 왜 율법도 없었고 죄를 죄로 여기지 않았는데 사람이 죽어야 했나, 하는 것이다. 그 답변은 그들이 아담 안에서 범죄했기 때문에 죽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아담의 죄에 연류되어 있었던 것이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왕 노릇 했다 하였다.//롬5:17,21,6:12.//
바울의 논증의 요지는 율법이 존재하기 전, 따라서 죄가 성립될 수 있기 전에도 사람들이 계속해서 죽어야 했다는 사실은 그들이 아담안에서 죄를 지었다는 사실의 증거가 된다는 것이다. 아담의 죄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죄인으로 인정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께 온전한 의와 온전한 순종을 드렸다. 그래서 아담의 죄안에 연관되어 있던 인간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온전한 순종으로 말미암아 악하고 끝없이 계속되는 죄와 죽음의 결박 속에서 해방케 하였다. //롬8:1-2; 히5:8-9.//
즉 모든 사람들이 아담의 죄안에서 죄인 되었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 안에서 의로운 자되게 하였다. 이와 같은 바울의 논증 가운데는 영원한 진리가 내재해 있다. 즉 인간은 스스로 자유로이 될 수 없는 상황에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담 안에서 죄로 인한 사망과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죄인이 의인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롬3:23-24; 갈3:16; 빌3:9.//
이로 볼 때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심이 인간을 거룩하게 만들며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이 의인됨을 강조하였다.
Ⅸ. 결론
예수의 모든 활동은 이스라엘 백성과 관련되어 있다. 우리는 그의 활동의 유일한 의미가 종말론적인 하나님의 백성의 소집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다. 예수의 하나님 나라 설교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그의 소명과 분리할 수 없다.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그의 소명 안에 ‘삶의 자리’(Sitz im Leben)를 가진다. 열두 제자의 임명은 종말론적인 구원 공동체로서의 이스라엘 백성의 회집을 예언자적 표징으로 나타내는 행동이며, 치유의 기적은 하나님의 백성의 회복에 봉사하는 종말론적 차원을 가지며, 주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바라는 주의 기도는 하나님의 백성의 소집과 갱신을 비는 기도와 다름이 없다(겔 20:41 이하 참조). 이처럼 예수의 활동은 병든 이스라엘 백성의 치유와 종말론적인 하나님의 백성의 소집을 지향하고 있다.(주24) 예수운동은 하나님의 백성의 테두리 안에서 일어났고, 뒤따라오라는 부름은 이 백성 한가운데 주어졌다.(주25) 이 사실은 신약성서에서도 여전히 교회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리는 사실을 통하여 증명된다(벧전 2;9-10; 고후 6;16; 히 8:10; 계 1:6, 5:10, 21:3 등). 그리고 예수와 초대 공동체가 예수에게 적용한 ‘인자’(단 7:13)라는 칭호는 바로 종말론적인 하나님의 백성을 대리하는 예수의 집단적 인격과 활동을 나타낸다. 인자는 하나님 앞에 그의 백성과 함께 나아가 하나님에게서 받은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그의 백성에게 넘겨준다(단 7:27). 바로 이 종말론적인 하나님의 백성의 창시자가 예수의 인격 안에서 도래했음을 그리스도인들은 고백했다.(주26)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유유상종하는 인간들의 자연적 군집 욕구와 협동 욕구로부터 생겨난 게 아니라 예수의 소집과 결속으로 인해 생겨났다.(주27) 따라서 교회의 주체는 예수이고, 교회의 삶을 예수의 삶에 따라 맞추는 한에서만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존재한다.(주28)
예수 안에서 가까이 온 하나님 나라의 희망 안에서 교회는 하나님과 온 백성과의 좀 더 친밀한 교제로 들어갔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이제 ‘아버지’로 계시되었고, 인간들은 모두 형제(자매)가 되었다. 이런 의미에서 신약성서의 교회는 민족적 한계를 넘어섰다. 낮고 천한 사람들,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백성 안에 포함됨으로써, 교회는 온 백성을 위한 사귐의 일치의 표징이 되었다. 이제 하나님의 백성의 자격을 규정하는 것은 할례라는 옛 계약표지가 아니라 세례(그리스도의 할례, 골 2:11)가 되었다. 이로써 코이노니아는 투쟁과 고통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현실성이 되었다.(주29)
참고문헌
구본식(1996), 그리스도교의 역사,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
김웅태(1993), 한국가톨릭 신앙의 현실 - 한국 그리스도 사상 1집,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송영찬,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논문
알리스테어 키, 이승식(1992), 콘스탄틴 대 그리스도, 한신연
이덕주(1990),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개종 이야기, 전망사
Alistair Kee, 이승식 역(1988), 콘스탄틴 대 그리스도, 서울 : 한국신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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