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주의[1]

목차

페르디난드 드 소쉬르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

자크 라캉

미셸 푸코

루이 알튀세르

롤랑 바르트

본문내용

고 이데올로기적인 조건이라고 주장한다. 신화는 사회적 실재를 특별한 사회적 목적으로 기능하게 하는 언어로 바꾸어버리는 구조적 전환이다. 신화학은 대중의 의식을 지배하는 일종의 이데올로기적 진술들에 봉사하는 기호학의 일부분이다. 신화는 사회의 모습을 겉으로 드러나도록하는 이데올로기적 의미를 가지게 되는 형식상의 관념이다.
신화는 이중적인 의미로 작용한다. 신화는 이미 존재하는 기호(그것이 쓰여진 문장이건 사진이건 뉴스이건 간에)를 출발점으로 삼는데 그 기호는 어떤 이데올로기적인 의미를 채용함으로써 다시 충전된다. 예로 <파리 마치>라는 잡지의 표지에 대한 분석을 보자. 표지에 대한 우리의 지각에서 작용하는 의미에는 두 가지 층이 있다. 첫째 층의 의미는 '흑인 병사는 프랑스식 경례를 하고 있다'고 읽힌다. 그러나 이 표면적 의미 뒤에는 의미의 둘째 층이 숨어 있는데 '프랑스는 거대한 식민지를 거느린 제국이고 모든 프랑스의 자녀들은 인종에 관계없이 프랑스 국기 아래 충성한다.'는 것이다. 첫째 층의 기호는 둘째 층의 '능기'로서 기능하기 시작하고 그것의 '소기'는 프랑스인의 애국심이 군사적 식민주의와 공존할 수 있다는 이데올로기의 메시지일 때 '신화'의 기호학적 체계는 성립하게 된다. 또 신화는 '숨겨진 설득자'로서 이데올로기적인 역할을 성취한다. 신화의 이중적 메시지를 단순하게 암호나 해독하고 분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또한 반드시 그것들을 탈신비화해야 한다.
[신화학]에서 바르트의 주요한 목적은 신화는 겅험적인 것이 아니고 기호학적 현상이라는 것을 논증하는 것이다.
바르트에 있어서 문자는 언어의 토시를 공격하는데 쓰인 텍스트적인 트로이의 목마였다. 문자는 내면으로부터 공격한다. 문자는 하나의 소기에 각각의 능기를 연결하는 언어의 확립된 실행을 탈중심화하고 따라서 유희적 읽기의 화려한 다음을 풀어놓는다. 의미의 자의성을 밝혀냄으로써 문자는 독자에게 의미는 다른 것일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혁명적 진술은 지금 다의적 의미가 자유롭게 흘러넘치는 것으로서 정의된다. 그것은 어떤 고정된 소기에서 능기를 해방시킨다. 능기는 다차원의 연합이라는 우주적 놀이 안에서 뛰논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어진 신화나 텍스트 뒤에 숨어 있는 이데올로기적 동기를 밝혀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더 이상 정당하지 않다.
바르트는 언어체계가 드러내주는 과도한 소유의지로부터 진술을 해방하고자 하는 목적을 선언했다.

키워드

페르디난드 드 소쉬르,   구조주의,   언어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