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

본문내용

필요한 존재 같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아이들을 잘 보듬어 줄 수 있는 오은영 같은 선생님이 더욱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보면 어려울 것이 없는 것 같다. 아이들을 사랑으로 감싸 주고, 보듬어 주고, 부모가 부모의 기준이 아니라, 아이와의 눈높이를 맞춰주면 되는 것 같다.
아이들은 너무 신기하고, 신비스러운 것 같고, 알면 알수록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 같다.
문제행동이 있을 땐 너무너무 밉고 한 대 때려주고 싶다가도, 훈육을 받고 심리치료를 받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문제행동이 싹~ 사라지고, 엄마아빠에게 거부반응을 보이고, 욕 을하고 폭력을 하던 아이도 훈육을 하게 되면 엄마아빠에게 와락 안기고 다시 해맑게 웃고, 사랑스러워 진다.
유아교육과에 오기 전에는 프로그램을 보고 별 다른 생각 없이 아이의 변화를 신기하게만 보고 방송이 끝나면 그만 이었는데, 유아교육과에 와서 이 프로그램을 봤을 때 무언가 모르는 뿌듯함이 있었다. 놀이치료 시간에 배웠던 것을,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들으니 신기하고, 약간의 보람이 있었다.
이 방송을 보고 '나도 놀이치료사가 되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다루지 못하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을 바라보며 아이들의 문제 행동들을 치료해 주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난 지금 내가 선택한 진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놀이치료사는 아니더라도 자격증을 따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유아의 입장에서 유아를 한 번 더 생각하고, 이해하는 원더우먼 이 되고 싶다.

키워드

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   느낀점,   영유아놀이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