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람시의 헤게모니와 지배의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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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안토니오 그람시의 생애

3. 동의를 통한 지배, 헤게모니

4. 실천의 철학으로서 마르크스주의

5. 헤게모니와 대중문화

6. 서구사회에 의한 세계 헤게모니 쟁취의 근본원인

본문내용

경쟁하는 세력들이 가치와 의미를 둘러싸고 서로 갈등하고 투쟁하고 접합하면서 어우러지고 있는 삶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헤게모니론의 연원은 마르크스주의 이데올로기론에 있다. 그러므로 헤게모니론적 문화이론을 해명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간단하게나마 마르크스주의 이데올로기론과 그에 바탕한 문화이론을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6. 서구사회에 의한 세계 헤게모니 쟁취의 근본원인
현재 동아시아 각 국에서는 한류열풍이 뜨겁다고 한다. 아시아 각 국을 방문한 한국의 톱스타를 보기 위해 몰려든 수천 명의 팬들과 수백의 보도진의 모습을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접하는 것은 더 이상 새로운 일이 아니다. 또한 일부이긴 하지만 중남미 국가들 사이에서도 한국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류열풍이 조금씩 퍼져 나가고 있다고 한다.
한편 최근의 일본에서의 한류스타들에 대한 광적인 열광은 ‘한류열풍이란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라들 사이에서 보이는 (한국의) 경제력에 대한 동경’일 뿐이라는 평가들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열광들도 어디까지나 백인들이 없는 아시아나 일부 중남미 국가들 내에서의 현상일 뿐이다. 한국의 톱스타, 아니 아시아의 톱스타 ‘전지현’이 화보 촬영 차 프랑스에 갔을 때, 평범한 현지인이 무수한 사진기자들을 몰고 다니는 전지현을 보고 신기해하며 ‘매우 아름답다’는 말 한마디를 했다고 주간지 1면 톱으로 기사가 실리는 것이 당금의 현실이다.
백인들의 눈으로 봤을 때 아시아인들은 그저 왜소한 체격에, 누런 피부와 옆으로 쭉 찢어진 눈, 돌출된 광대뼈를 가진 별 볼일 없는 타인종일 뿐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시각은 아무런 편견이 들어가 있지 않은 보편적 사실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야기를 반대로 뒤집어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아시아인인 우리들의 눈으로 봤을 때 백인, 서양인들은 어떠한가? 지금으로부터 백 삼,사십 년 전 서양인들을 처음 본 우리 선조들은 그들을 도깨비라고 불렀었다. 죽은 시체와도 같은 허연 얼굴에 인간 같지 않게 돌출된 높은 코, 비정상적인 신장과 괴기한 파란 눈... 당시의 우리의 관점에서 본 서양인들은 인간 같지도 않은 존재였었다. 하지만 오늘날은 어떠한가?
긴 다리와 하얀 피부, 높은 코와 쌍꺼풀진 눈... 그들의 보편적 특징들이 오늘날 우리들의 미의 기준이 되어 버린 것이다. 과거 우리의 전통적 미의 기준은 모두 사라져 버리고 서구 중심의 그것이 자리 잡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들이 ‘미의 기준’이라는 부분에서만 통용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현대의 정치, 경제, 사회 시스템 전반에 걸쳐서 우리는 서구의 모델들을 따르고 있고 심지어는 의식까지 철저하게 서구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비 서구사회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유럽의 어느 국가보다도(도시 규모 국가들 제외) 일인당 GNP가 높고 국가 경제력 역시 세계 2위에 이르는 일본조차 스스로에 대한 자립적인 정체성 성립 대신에 서구사회에 대한 열렬한 신봉자가 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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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8.10
  • 저작시기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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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9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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