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매체의 특성

목차

* 미술매체의 특성

Ⅰ. 매체의 특성에 대한 반응

Ⅱ. 발달단계와 매체

· 난화기(2~4세)
· 전도식기(4~7세)
· 도식기(7~9세)
· 또래집단기(9~11세)
· 의사실기(11~13세)

Ⅲ. 미술매체의 신체적 위험

* 참고문헌

본문내용

뼈대를 만들어 석고, 지점토 등 가소성이 있는 재료로 살 붙임한 입체소
조들은 여러 가지 형태로 탐구가 가능한 영역이라 매우 수동적인 아동도 이러한 매
체에 쉽게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다. 철사 뼈대를 이용한 소조는 생소한 형태나 동
물, 상상적인 형태 등 평범하지 않은 형태들을 제공할 수 있고 이는 아동에게 상상
력을 키우게 하고 자발적 접근을 되살아나게 할 수 있다. 이 단계에까지 도달하면
매체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에서 보다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시작한다.
3) 미술매체의 신체적 위험
매체의 안전도에 대한 평가는 꼭 필요하다. 발달이 낮은 내담자들은 비정형매체
를 입으로 삼키는 등의 경우가 있으므로 사용을 제한해야 될 경우도 있을 것이다.
채색매체 중 크롬산염 안료나 카드뮴은 암의 발병원인이 되고, 코발트 비산염 종류
의 코발트 보라색은 대단히 위험하니 절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도자기용 점토에는 규산염과 비결정체로 된 이산화규소(실리카)가 포함되어 있
다. 점토는 물로 섞은 점토와 기름으로 섞은 점토 두 종류가 있다. 기름을 섞은 점
토는 해가 적은 편이긴 하지만 어떤 사람은 알레르기 현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흡
을 다루면서 이산화규소를 호흡기로 들이켜면 규폐증이나 소모성 질환(독직이 변
에 걸릴 수 있다.
석고는 눈과 호흡기에 자극을 준다. 많은 양의 석고를 다를 때는 인증된 마스크
를 써야 하며, 석회와 같은 첨가물은 더욱 위험하다. 몸체를 캐스팅할 때 석고가
굳으면서 생기는 열로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면을 만들기 위한 얼굴 캐
스팅은 반드시 주의를 요한다. 파라핀왁스는 자연왁스로 그 자체는 유해하지 않다.
그러나 그것을 가열했을 때 폐에 해를 끼치는 아크롤레인이나 포름알데히드가 기
화되기 때문에 증발현상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아크릴 물감은 안정제 및 포름알데히드 부식방지제를 포함하여 많은 첨가물을
가진 합성 아크릴 수지와 안료로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건조 동안 유해물질을 발생
하여 호흡자극 및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크레용은 왁스와 섞인 안료 덩어리로 큰 위험은 없지만 녹여서 사용 시 유독가
스를 배출할 수 있다. 파스텔, 분필은 먼지가 날리면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 있으
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먼지 미립자를 방지하는 바인더를 사용하거나 먼지발림방지
처리가 되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여야 한다.
납이 인체에 유해한지는 이미 일반화되어 있지만 남 성분이 있는 미술재료는 잘
알지 못한다. 납이 사용되는 아동용 미술재료로는 실크스크린, 판화잉크, 땜납, 스
테인드글라스 등이다. 이러한 재료의 사용은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재료이다.
어린이는 신체적 심리적 이유에서 유해한 미술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동은 유해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신체적으로 위험부담이 크다. 아동과 사춘기 학생들은 성장하는 과정에 있으므로 신진대사가 성인보다 빠르기 때문이며, 유아기에는 뇌와 신경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그들은 안전수칙을 지켜야할 이유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여 안전수척을 지키는 것을 소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접촉, 호흡으로 인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미술재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참고문헌
- 이근매. 정광조(2005). 미술치료개론. 서울: 학지사
- 이광미(1996). 시각예술의 이해. 서울: 지구문화사
- 정신세계사 편집부(2003). 예술치유. 서울: 정신세계사
- 최선남 외(2007). 집단미술치료. 서울: 학지사
- 정현희(2006). 실제적용중심의 미술치료. 서울: 학지사
- 한국미술치료학회(1997). 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대구: 동화문화사
- 강길전(2002). 양자의학. 서울: 미내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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