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과 심리학

목차

폭력이란?

폭력심리학

<폭력심리학의 예>

가정폭력

학교폭력

군대폭력

성폭력

성폭력범죄자의 심리

성폭력사례

사이버 폭력

사이버 폭력의 해결방안

【결론】--한계점 및 방향 모색

본문내용

’이 만들어졌으나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 속에 국회에 계류만 돼 있다. 1년이 지났으나 사이버상 폭력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사이버 폭력의 해결방안
1) 원인의 대책으로 인터넷 실명제이다. 인터넷으로 글이나 자료를 올릴 때 반드시 본인의 실명을 사용하도록 해서 무책임한 댓글을 방지할 수 있고 만약 사이버 폭력을 해도 쉽게 범인을 잡아서 처벌할 수 있다.
2) 원인 대책으로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교육시켜야 한다. 무심코 올린 악성댓글로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줌으로 사이버 폭력을 줄일 것이다.
인터넷 사용자가 많아지고 연령도 낮아지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무책임하지 않은 행위가 서로가 상처를 주거나 받지 말아야 한다. 신고하는 것보다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사람들이 깨우쳐야 할 것이다.
※사례
영화속의 폭력 --김상진 감독의 주요소 습격사건--
영화가 처음 시작된 이래 영화속에서 수많은 폭력이 행해지고 있다. 작은 폭력적 요소를 첨가하거나 처음부터 폭력을 주제로 제작한 영화까지 많은 장면을 볼수 있다. 그럼 그 영화속 인물들의 폭력성은 어디서 기인하는 것인지 알아 보았다.
주유소 습격사건.
이 영화는 인물들의 폭력성을 환경에 의해 억압당하는 자아의 분출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이야기 하면 그 환경의 시스템적 역사 안에 있는 개인과 그 개인의 역사는
결국 시스템 속에서의 부품에 지나지 않으며 그 시스템 속에서 자신을 일탈 시킬 때 자아가 붕괴되고 그 붕괴된 파편들 중의 하나인 폭력을 증가시켜 드러내는 경우로 볼 수 있다.
이런 예로는 우리영화 중 박하사탕의 인물과 유사한 경우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박하사탕처럼 주유소 습격사건은 그들을 지배하는 환경이 어떤 역사적 사건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일반적인 사회 속에서 형성된 개인과 그 개인들의 집단적 무의식적 폭력이라 볼 수 있다.
우선 이들이 폭력을 행사하는 이유가 되는 것들은 자신의 감추려는 모습을 다른 사회구성원이 발견하는 것에 대한 댓가성으로 표현된다.
즉 자신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감춰왔던 자아(부모가 없다거나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거나 )를 타인이 발견했을 때 또는 그 타인을 통하여 인정하고 싶지 않은 또 다른 자신을 자신이 발견하게 되는 순간 나타나는 폭력이다. 이는 인지적 접근 방법으로 해석할수 있으며 영화 속의 주인공들은 하나 같이 자기자신의 처지를 부정하게 여기며, 타인에게 나쁜 것 내지는 감추기 위해 또 다른 컴플렉스를 가진 자를 앞에 세우는 집단을 형성하게 된다. 왜 폭력을 행사하는냐고 질문하면 '그냥' 이라고 대답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집단으로 움직이면서 혼자는 못하는 사회일탈을 꿈꾸는 것이다.
여기서의 집단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기 위한 수단이며 그것을 통해 자신의 무의식적 폭력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쪽에서는 자신의 이상이 실현됨을 막는 (미대의 꿈을 접어야 하거나 연주자의 꿈을 접어야 되는) 사회관념에 대항하는 폭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결국 이들의 폭력은 각각 개인에게 부여된 삶과 사회가 바라는 이상향의 삶이 다른 괴리감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으며 그 괴리감 속에서 자신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에 대한 절망감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영화는 개인이나 집단의 심리를 표현 한 것이 아니라 그저 관객을 모으기 위해 감독이 생각하는 표면적인 문제만 부각시켰다고 생각한다. 결국 이들의 심리상태와는 전혀 관계없는 가진자와 못 가진자의 구도 (가진자는 악이고 못가진 자는 선이다)나
자기와 마찬가지인 다른 인간들과의 대립 (같은 폭력을 행사하지만 그저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정의처럼 표현되는)을 부각시키고 폭력 앞에 순순히 옷을 벗으며 즐거워하는 여자나
10대를 타켓으로 했기 때문에 이들의 세계관에 벗어난 어른은 그저 형편없고 야비하게 묘사되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덧붙여 이 영화에서 폭력의 결과물로는 결국 돈을 빼앗기 위한 것으로 나타나 있는데 여기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없는 것은 이들이 자본주의에 대한 어떤 뚜렷한 적개심을 품을만한 설정이 없을 뿐 만이니라 자본주의로 대표되는 주유소 사장(영화에서 그저 한심하게 묘사되는)의 돈을 갈취해 자신들 또한 그의 세계에 들어가 돈을 마구 쓰고 싶어하는 아이러니를 범하고 있다.
이 영화 속의 폭력은 나름대로 어떤 이유들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주유소습격사건은 폭력이 또 다른 하나의 유희가 되버린 예가 되겠다.
【결론】--한계점 및 방향 모색
위에서와 같이 신경 생물학적, 행동주의적, 인지적 접근방법을 통해 폭력이라는 주제로 접근해 보았다. 하지만 그 어떤 방법도 완벽히 해석되는 것은 없다고 본다. 생물학적 접근방법은 자칫 인간을 동물과 착각하여 인간만이 가진 고유함을 무시하거나 잊어버릴 수 있는 접근방법이 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인지주의적, 행동주의적 접근방법도 주로 실험실을 중심으로 하여 얻어진 학습원리를 인간의 행동수정에 적용하여 인간의 구체적인 행동에 중점을 둔다. 최근에 들어서는 이 접근에 인지적인 면이 강조되어 자기조종, 자기통제, 자기지도, 자기지시 등의 방법이 사용되면서, 인간 스스로가 자신의 행동을 바꿀 수 있음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행동주의적 접근 또한 몇 가지 한계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어떤 문제가 발생하여 행동주의적 접근으로 해서 일시적으로 사라진다고 해도, 이 접근은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사라진 행동은 곧 다른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이 접근 방식은 구체적인 문제행동을 수정하는 데에 효과적일지 모르나 자아실현적인 측면에서는 아주 부적합하다. 마찬가지로 그 기본이 되는 원리를 학습이론에 두고 있는데, 이들 학습이론이 실험실에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나왔기 때문에, 실험실 밖의 일상생활에서나 동물이 아닌 인간에게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며, 특히 인간을 동물과 같이 취급한다는 것을 비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중요한 것은 폭력으로부터 근본적인 해결 방법 모색에 있어서 하나의 방법이 되어야지 전부가 될 수 없다는 것이며 이런 것들의 조화야 말로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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