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철학, 토마스 아퀴나스
본 자료는 7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해당 자료는 7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7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서 론

1. 철학의 의미
2. 기독교 철학과 세계관
(1)세계관
(2)기독교 철학
(3)기독교 철학의 전제 조건들

Ⅱ.본 론

1. 철학사의 개관
(1)고대철학
(2)중세 철학
(3)르네상스기
(4)근대철학
(5)현대철학

2. 철학자를 통해 바라본 하나님의 의미
(1)토마스 아퀴나스
1)생애
2)토마스 아퀴나스에 나타난 특징
①인식론
②형이상학
③영혼학
④윤리학
⑤정치학
3)토마스 아퀴나스의 신론
①운동으로 부터의 증명
②작용인으로부터의 증명
③필연적인 존재 애 가능적인 존재로부터의 증명
④완전성 단계로부터의 증명
⑤우주의 질서로부터의 증명
4) 성 토마스의 추종자들.
5) 아퀴나스에 대한 반론들

Ⅲ.결 론

본문내용

이 노력은 본질적으로 개괄적이며 사색적이다. 이것은 형이상학이나 실재와 같은 연구를 표함한다. 어떤 철학자들은 철학을 비판적 기능에만 제한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철학은 인간의 사색적인 관심-자신을 우주와의 관계 속에서 전체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에 설명을 부여해 왔다.
철학은 일반적인 의미에서 지식의 대상이 있는 분과학문이 아니다. 차라리 철학은 모든 종류의 지식의 요구를 명확히 하고 비판하거나 혹은 이해를 위한 더 좋은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그것들을 평가하는 학문 분야이다. 철학이 고도로 전문화되고 기술적 분야가 되었다는 것이 사실인 반면 철학은 여전히 철학자가 도덕적인 언어의 사용에 대해 분석하든지 선의 본질에 관한 이론을 제안하든지간에 윌리암 제임스가 말한 것처럼“분명하고 일관성 있게 사고하려는 단호한 시도”이다.
과학자들이 하는 것과 철학자들이 하는 것 사이의 차이를 주목하는 것은 유익하다. 근대 과학 혁명이 진행되기 시작한 갈릴레오 시대 이전에는 과학이 무엇에 관해 연구하는 것인가에 대해 일치점이 없었다. 자연의 사건이나 그 원인에 관한 논쟁을 해결할 만한 합의된 방법이 없었다. 심지어 뉴톤의 시대까지도 과학은 자연철학으로 불리워졌다.
오늘날 여러 분과과학은 사색의 주제가 되어 온 질문에 답변하는 명확한 방법을 확립해 놓고 있다. 일반적으로 원리상 명확한 답변을 가지거나 거기에 도달할 수 있는 합의된 방법을 가지는 질문은 과학의 문제에 속한다. 반대로 다른 질문들-실재나 정신의 본질이나 사람이 해야 하는 것에 관한 질문-은 철학에 남겨진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합의된 답변이나 거기에 도달할 수 있는 합의된 방법이 없는 질문들이다. 이들은 정답이 없을지 모르는 열린 질문들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회의론자들이 말한 것처럼 전혀 적절한 질문이 아니거나, 혹은 플라톤이 말한 것처럼 대답이“신의 선물(the gift the gods)"인 질문들이거나 혹은 언어에 대한 다른 질문을 내포하고 있는 질문들이기 때문이다. 어떻든 이런 종류의 난처한 문제를 찾아내고 그 답변이 논쟁거리가 되기를 기대하는 사람이 바로 철학자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자아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이 물음은 철학 연구를 통해 비로소 제기 되는 물음만은 아니다. 짙은 안개 속에서 가까이 왔던 자가 다시 안개 속으로 흔적 없이 사라져 가는 것을 바라볼 때 퍼붓는 빗줄기 속에 마지막 낙엽을 다 떨구고 그 자리에 앙상히 남아 있는 겨울 나무를 바라볼 때, 차들이 질주하는 아스팔트 길 위에 부적처럼 붙어 있는 강아지의 형상을 발견할 때, 가까이 지내던 자의 육신이 재 되어 사라지는 화장터에서 돌아설 때, 아기의 탄생을 기뻐하는 사람들의 웃음 소리를 들을 때, 우리 안에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물음이 바로 이런 물음일 것이다. 이 물음은 어느 날 문득 스치듯 떠올랐다가 사라져 갈 수도 있고, 벗어날 수 없는 운명처럼 그 영혼을 사로잡는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누군가는 이 물음이 이미 해결된 듯 자신있게 생을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누군가는 어김없이 꼭대기에서 다시 굴러 떨어지는 시지프스의 돌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끌고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그런 비극적 삶을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는 내가 이 중 어떤 부류에 속하는 사람인지를 사실 잘 모르겠다. 철학 이외의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도 없고 능력도 없는 것을 보면 인간을 사유하는 존재로 확신하며 자신 있게 사는 듯 싶은데, 실제 사유의 내용에 있어서는 언제나 하나의 동일한 물음을 놓고 헤매고 있는 것을 보면 시지프스적인 반복적 삶의 비극을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
본인에게 있어서 철학은 어렵고 마치 단순한 세상을 복잡한 언어로 설명해 놓은듯한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이었다. 심지어 한 권의 철학서를 최후까지 통독하는 것은 대단히 괴롭고 어려운 일이다. 솔직히 말해서 서양사의 철학자들의 사상을 앞에 놓고 그 의미하는 바를 생각다 못해 어느 사이엔가 졸음이 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철학사에 나타난 여러 철학자들의 사상을 살펴보면서 여태껏 알고 있던 그저 복잡하기만한 사고의 세계가 아닌 그들의 생각의 언어, 보이지 않는 삶의 언어를 당시의 자신들의 언어로 설명해 놓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신적 존재의 의미를 찾았던 여러 철학자들의 철학도 하나님의 영역 안에 있음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철학 속에서 신학을 다시 한 번 재발견하고 신학 속에서 하나님에 관한 바른 신앙을 재확인하게 된다. 신앙은 하나님과 연결되는 통로이다. 그런데 인간에게는 그것이 없기에 하나님 쪽에서 통로가 내려온 것이다. 그것은 말씀이란 도구로 우리에게 제공 되었다. 우리가 알 수 있도록 우리가 쓰는 말로 우리의 논리로 나타났다. 마치 그리스도가 인간으로 오신 것과 같다. 그 말씀에서 하나님을 볼 수 없으면 단지 인간의 말이 되고 만다. 마치 그리스도가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 그치고 마는 것처럼. 그리스도는 인간이지만 그리스도는 하나님이다. 말씀이 인간의 언어로 그쳐서는 안 될 것이다. 하나님을 만나듯이 성경 말씀을 만나야겠다.
신앙을 얻게 되면 우리의 삶은 인간 이상이 된다. 아직 인간이고 너무나 인간적이지만 하나님의 것이 신앙을 통해서 우리 안에 들어온다. 우리의 삶은 변화된 것이다. 신앙은 매순간의 삶에서 우리를 하나님과 연결시켜 준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자녀의 능력을 제공해 줌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하나님께로 다가가기 위한 방법 가운데 한 가지가 바로 철학임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면서 지금 내가 속해있는 교사의 위치에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철학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어떻게 활용하고 적용할 것인가 고민해야겠다고 다짐한다. 또한 철학자들의 공통적인 것 가운데 한 가지는 어느 것을 연구한다 하는 것이 있으면 그 것을 깊이 있게 결실을 볼 때까지 힘쓴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을 본받아 나도 하나님의 종이요 자녀로써 어떻게 하면 믿지 않는 영혼들을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통로가 될 것인가 고민하고 연구하고 그 것이 열매 맺는 삶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해 본다.
  • 가격3,000
  • 페이지수21페이지
  • 등록일2011.09.05
  • 저작시기2011.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0031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