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울지하철노조 소개
1. 소개
2. 연혁
3. 구조
4. 목적
Ⅱ. 문제점
❙ 서울지하철노조의 활동상의 어려움
1. 공기업노조
2. 서울지하철노조
Ⅲ. 현황
❙ 민주노총 탈퇴
1. 민노총 탈퇴 추진배경
2. 제3노총 추진 목적 및 방향
3. 제3노총이 가야할 길
Ⅳ. 개선방안
1. 공기업노조
2. 서울지하철노조
1. 소개
2. 연혁
3. 구조
4. 목적
Ⅱ. 문제점
❙ 서울지하철노조의 활동상의 어려움
1. 공기업노조
2. 서울지하철노조
Ⅲ. 현황
❙ 민주노총 탈퇴
1. 민노총 탈퇴 추진배경
2. 제3노총 추진 목적 및 방향
3. 제3노총이 가야할 길
Ⅳ. 개선방안
1. 공기업노조
2. 서울지하철노조
본문내용
노조가 민노총을 탈퇴하게 된 배경과 관련하여 정연수 서울지하철 노조 위원장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현재의 노동운동은 너무 이념적이고 투쟁적이다. 반(反)제도·반(反)시장·반(反)자본의 혁명적 노동운동이다. 합리나 이론보다 물리력과 단결력을 더 중시한다. 한때는 노조 간부가 무소불위의 권력이었다. 어깨 힘주고, 눈을 부릅뜨고 인사까지 좌지우지했다. 상층 지도부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이념투쟁과 귀족노동 운동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대한 동조세력도 많은 방면 이번 민노총 탈퇴와 관련하여 47%는 반대의 의견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반대 측 세력은 올 해 7월 복수노조제도가 허용되면 개별 노조를 만들어 활동 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이렇게 되면 노조 교섭력의 큰 힘이라는 조합원의 수를 서로 양분하는 꼴이 된다. 하지만 민노총 탈퇴 관련 이야기가 하루 이틀에 걸쳐 나온 것이 아니다. 매년 이야기가 나왔고 투표를 해왔다. 계속된 반대에 실패를 거듭하다 올 해 드디어 찬성이 과반수를 넘게 된 것이다. 이를 다르게 표현하자면 지하철노조 내에 그만큼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는 증거다. 물론 복수노조가 생길 수도 있다. 복수노조 초기에는 많은 갈등과 대립이 있을 수 있지만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 된다. 단일 노조는 오히려 상대를 궤멸하거나 굴복시키는 쪽으로 흐른다. 복수노조는 그런 점에서 소통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즉, 한가지의 논리로만 상대방을 설득할 것이 아니라 상호 의견교류를 통하여 좀 더 발전된 노조문화를 하여 일부 권력층이나 이념 지향적이 아닌 현장근로자 · 노동자를 위한 노사문화가 정착 될 수 있을 것이다.
③ 국가와 사회를 위한 책무수행 부족
공기업에 대한 국민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다. 안정된 고용, 높은 연봉에도 일하지 않는 집단이라는 인식과 함께 서민들의 필수이용 시설을 발목 잡아 자신들의 기득권만 유지하려 한다는 차가운 시선이 늘 뒤따른다. ‘사회공헌’과는 거리가 먼 회사라는 인식이 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2007년에 교통 전문가인 서울시 교통국장 출신 김상돈 사장이 취임한 이래 끈기 있게 추진해 온 ‘노사화합’은 점차 성과를 보았고, ‘전형적인 무사안일 공기업’이라는 국민들의 인식을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기업’으로 바꿔 놓았다. 서울메트로가 ‘만성 파업’에서 벗어난 것은 지난 2008년이었다. 무사안일에 젖은 일부 직원은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고 노조는 결국 파업을 선언했다. 수개월에 걸친 노사 협의에도 협상은 제자리걸음을 했고, 서울메트로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동부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결국 한 차례 파업예정일을 연기한 끝에 극적으로 파업시작 2시간 전에 노사 합의가 이뤄졌다. 파업에 부정적인 여론, 어려운 경제 상황, 혁신을 끝까지 추진하겠다는 경영진의 굳은 의지에 노조는 현실적인 판단을 했다.
이러한 성장통을 겪은 이후 서울메트로의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졌다. 창의와 혁신을 중심으로 변화가 이곳저곳에서 나타났다. 경쟁을 통해 무사안일보다는 일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현장에서는 서비스마인드와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이 중시됐다. 자발적인 창의문화도 생겨 제안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08년에 철밥통·파업철·지옥철 이미지를 깨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지하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갔다면 2009년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회공헌 전담 부서를 신설해 조직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봉사활동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8년 매칭그랜트제도와 봉사마일리지제도가 도입됐으며, 봉사단이 발족되고, 희망마라톤 개최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1사1촌 봉사활동 및 독거노인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노사합동 태안 기름띠 제거 봉사활동 등으로 서울자원봉사자대회 시장유공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전개
문화와 관련한 나눔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000년에 시작돼 현재 서울메트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가 된 지하철 예술무대에 참여하고 있는 공연팀이 은평천사원 등 복지시설에서 서커스·마술 등 공연을 통해 어려운 생활 속에 문화생활에 소외돼 온 계층에게 희망과 나눔을 전파하는가 하면 ‘마리오네트’등 문화공연 및 시사회에 소외계층을 초대,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울메트로의 봉사활동은 노사가 함께 편다는 데 특징이 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나눔 경영을 함께하기로 선언하고 서울시 산하 공기업 노사평화선언에 참여했으며, 노사합동 워크숍을 열어 도시교통 글로벌 리더로서의 길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2009년 9월1일 공사창립기념일은 노사 합의로 휴무일로 지정됐지만 서울메트로는 이날을 특별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1612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 장애인 나들이 돕기, 환경보호 활동, 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외에 공사의 특성에 맞는 봉사프로그램도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녹번역의 은평구립도서관 무인 도서대출 시스템, 아현역과 을지로4가역의 장애인 역무체험 행사, 역무원들의 장애인 체험행사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서울메트로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외부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경제난 속에서도 펼친 나눔경영에 대한 평가를 인정받아 지난해 서울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기관부문 표창도 받았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8월 지하철개통 35주년을 맞아 ‘고객 행복을 창조하는 대중교통 글로벌 리더’라는 뉴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는 그동안 경영혁신, 고객만족, 해외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된 서울메트로의 모습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이자 새로운 의지의 표현이기도 했다. 뉴비전에 ‘고객 행복’이라는 단어를 첫 자리에 둘 수 있는 서울메트로의 진정성은 그동안의 성과가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서울메트로 김상돈 사장은 “직원들의 업무에서 서비스·봉사·사회공헌이 경계 없이 일상화돼 있고, 이제는 자발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까지 형성돼 업무 효율까지 제고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이 외부고객 만족도뿐 아니라 내부고객 만족도까지 상승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대한 동조세력도 많은 방면 이번 민노총 탈퇴와 관련하여 47%는 반대의 의견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반대 측 세력은 올 해 7월 복수노조제도가 허용되면 개별 노조를 만들어 활동 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이렇게 되면 노조 교섭력의 큰 힘이라는 조합원의 수를 서로 양분하는 꼴이 된다. 하지만 민노총 탈퇴 관련 이야기가 하루 이틀에 걸쳐 나온 것이 아니다. 매년 이야기가 나왔고 투표를 해왔다. 계속된 반대에 실패를 거듭하다 올 해 드디어 찬성이 과반수를 넘게 된 것이다. 이를 다르게 표현하자면 지하철노조 내에 그만큼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는 증거다. 물론 복수노조가 생길 수도 있다. 복수노조 초기에는 많은 갈등과 대립이 있을 수 있지만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 된다. 단일 노조는 오히려 상대를 궤멸하거나 굴복시키는 쪽으로 흐른다. 복수노조는 그런 점에서 소통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즉, 한가지의 논리로만 상대방을 설득할 것이 아니라 상호 의견교류를 통하여 좀 더 발전된 노조문화를 하여 일부 권력층이나 이념 지향적이 아닌 현장근로자 · 노동자를 위한 노사문화가 정착 될 수 있을 것이다.
③ 국가와 사회를 위한 책무수행 부족
공기업에 대한 국민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다. 안정된 고용, 높은 연봉에도 일하지 않는 집단이라는 인식과 함께 서민들의 필수이용 시설을 발목 잡아 자신들의 기득권만 유지하려 한다는 차가운 시선이 늘 뒤따른다. ‘사회공헌’과는 거리가 먼 회사라는 인식이 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2007년에 교통 전문가인 서울시 교통국장 출신 김상돈 사장이 취임한 이래 끈기 있게 추진해 온 ‘노사화합’은 점차 성과를 보았고, ‘전형적인 무사안일 공기업’이라는 국민들의 인식을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기업’으로 바꿔 놓았다. 서울메트로가 ‘만성 파업’에서 벗어난 것은 지난 2008년이었다. 무사안일에 젖은 일부 직원은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고 노조는 결국 파업을 선언했다. 수개월에 걸친 노사 협의에도 협상은 제자리걸음을 했고, 서울메트로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동부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결국 한 차례 파업예정일을 연기한 끝에 극적으로 파업시작 2시간 전에 노사 합의가 이뤄졌다. 파업에 부정적인 여론, 어려운 경제 상황, 혁신을 끝까지 추진하겠다는 경영진의 굳은 의지에 노조는 현실적인 판단을 했다.
이러한 성장통을 겪은 이후 서울메트로의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졌다. 창의와 혁신을 중심으로 변화가 이곳저곳에서 나타났다. 경쟁을 통해 무사안일보다는 일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현장에서는 서비스마인드와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이 중시됐다. 자발적인 창의문화도 생겨 제안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08년에 철밥통·파업철·지옥철 이미지를 깨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지하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갔다면 2009년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회공헌 전담 부서를 신설해 조직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봉사활동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8년 매칭그랜트제도와 봉사마일리지제도가 도입됐으며, 봉사단이 발족되고, 희망마라톤 개최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1사1촌 봉사활동 및 독거노인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노사합동 태안 기름띠 제거 봉사활동 등으로 서울자원봉사자대회 시장유공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전개
문화와 관련한 나눔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000년에 시작돼 현재 서울메트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가 된 지하철 예술무대에 참여하고 있는 공연팀이 은평천사원 등 복지시설에서 서커스·마술 등 공연을 통해 어려운 생활 속에 문화생활에 소외돼 온 계층에게 희망과 나눔을 전파하는가 하면 ‘마리오네트’등 문화공연 및 시사회에 소외계층을 초대,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울메트로의 봉사활동은 노사가 함께 편다는 데 특징이 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나눔 경영을 함께하기로 선언하고 서울시 산하 공기업 노사평화선언에 참여했으며, 노사합동 워크숍을 열어 도시교통 글로벌 리더로서의 길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2009년 9월1일 공사창립기념일은 노사 합의로 휴무일로 지정됐지만 서울메트로는 이날을 특별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1612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 장애인 나들이 돕기, 환경보호 활동, 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외에 공사의 특성에 맞는 봉사프로그램도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녹번역의 은평구립도서관 무인 도서대출 시스템, 아현역과 을지로4가역의 장애인 역무체험 행사, 역무원들의 장애인 체험행사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서울메트로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외부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경제난 속에서도 펼친 나눔경영에 대한 평가를 인정받아 지난해 서울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기관부문 표창도 받았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8월 지하철개통 35주년을 맞아 ‘고객 행복을 창조하는 대중교통 글로벌 리더’라는 뉴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는 그동안 경영혁신, 고객만족, 해외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된 서울메트로의 모습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이자 새로운 의지의 표현이기도 했다. 뉴비전에 ‘고객 행복’이라는 단어를 첫 자리에 둘 수 있는 서울메트로의 진정성은 그동안의 성과가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서울메트로 김상돈 사장은 “직원들의 업무에서 서비스·봉사·사회공헌이 경계 없이 일상화돼 있고, 이제는 자발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까지 형성돼 업무 효율까지 제고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이 외부고객 만족도뿐 아니라 내부고객 만족도까지 상승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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