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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수사학][문화][교육론][건축][장신구][문학][인문학]르네상스의 수사학, 르네상스의 문화, 르네상스의 교육론, 르네상스의 건축, 르네상스의 장신구, 르네상스의 문학, 르네상스의 인문학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르네상스의 수사학

Ⅱ. 르네상스의 문화
1. 에라스무스의 교육론
2. 라블레의 교육사상

Ⅲ. 르네상스의 교육론

Ⅳ. 르네상스의 건축

Ⅴ. 르네상스의 장신구

Ⅵ. 르네상스의 문학

Ⅶ. 르네상스의 인문학

참고문헌

본문내용

스투디아 후마니타스 안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다.
인문주의자의 교육론 안에서는, 인문학의 학문적 성격뿐만 아니라 인문학의 영역이 명확하게 제시된다. 살루타티의 제자였던 베르게리오(Pietro Paolo Vergerio, 1378-1446)는 <신사의 처신과 자유교과>(1966,p.74)에서 르네상스 인문학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우리는 교양인에게 가치 있는 저 학문을 스투디아 후마니타스라고 부른다. 이 공부에 의하여 우리는 덕과 지혜에 도달하게 되고 또 이를 실천하게 된다. 이 교육이야말로 인간을 고귀하게 만드는 것이며 정신과 육체의 재능이 최고도로 발휘되도록 도야하고 형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15세기 전반의 인문주의자 브루니는 자신의 두 편의 서한문에서 스투디아 후마니타스라고 불려진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에 관해서 최초로 완벽하게 기술한다. 브루니는, 그 당시 한 군주의 아들로서 직업 선택의 문제에 봉착하여 고심하고 있던 니콜로 스트로찌에 보낸 한 서한문에서, 인문학의 학문적 성격과 인문학의 영역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우리의 공부는 두 가지 측면을 견지해야 하네. 첫째는, 어법에 숙달되어야 하는데, 그것도 천박하고 일상적인 어법이 아니라 보다 공이 들여지고 정곡을 찌를 수 있는 어법에 자네가 뛰어나기를 원하네. 둘째는, 현세적 삶과 도덕적 성품에 관한 내용에 정통해야 하네. 그러므로 이 두 가지는, 인간 존재(homo)를 완성시키고 고귀하게 형성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스투디아 후마니타스라 불릴 수 있네. .... 나는 자네가 책을 읽되, 오직 내용과 어법 이 두 가지에 도움을 주는 책을 읽길 바라네. 그런 책은 바로 키케로이네. 나의 권고를 받아들인다면, 자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으로부터 도덕적 주제에 관한 기본 지식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고, 반면에 키케로에게서는 어휘의 풍부함과 더불어 내가 문필력이라 부르는 문체의 찬란함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네. 나는 풍부한 지식과 더불어 아름다운 용어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한 훌륭한 사람을 알고 있네. 많이 읽고 폭넓게 공부하지 않는다면 여기에 이를 수는 없을 것이네. 그렇기 때문에, 자네는 이 공부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도덕철학을 공부해야 할뿐만 아니라, 촌스럽고 투박한 문체에서 탈피하여 탁월한 문체에 이르기 위하여 시, 수사학, 역사를 공부해야 하네.”(Bruni,1987,p.252)
인문주의자 브루니는 르네상스 인문학에 속하는 교과 영역으로서, 문법, 도덕철학, 시, 수사학, 력사의 5개 교과를 제시한다. 위의 인용문에 나와 있는 바와 같이, 그는 인문학의 학문적 성격으로서 두 가지 측면을 분명하게 내세운다. 먼저, 인문학의 내용은 실제적이고 도덕적인 것이다. 즉, 인문학은 현세의 삶에 적합한 실제적 학문이면서 인간의 도덕적 완성을 기약할 수 있는 학문이다. 다음으로, 인문학의 공부는 학습자로 하여금 풍부한 어휘와 탁월한 문체를 구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 당시 인문주의자들은 삼단논법과 같은 형식논리의 방법론적 기법에만 몰두함으로써 빈약한 어휘와 투박한 문체를 탈피하는데 역부족이었던 중세의 논리학에 대하여 극도의 저항감을 나타냈다. 인문주의자들은 논리학 대신 고대의 수사학을 공부함으로써 수려한 문체와 문필력을 획득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인문주의자들이 말하는 실제적 지식 혹은 실제적 삶이 가리키고 있는 의미이다. 브루니의 서한문에 나타난 권고와 페트라르카의 견해는 인문주의자들이 생각하는 ‘실제적’ 지식 혹은 ‘유용한’ 교과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가 오늘날 우리가 그 말에 부여하고 있는 통상적인 의미와는 확연하게 다르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만약 자네가 이러한 탁월함, 곧 도덕적 지식과 탁월한 문체를 겸비할 수 있다면, 그 어떤 공부의 유용성이 스투디아 후마니타스가 가져다주는 보상과 비교할 수 있단 말인가? 법학을 공부하는 것은 시류에 영합되고 잘 팔리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해도, 법학은 유용성과 고결성의 측면에서 스투디아 후마니타스에 의해 압도당할 수밖에 없네. 인문학은 선인의 양성이라는 최고의 유용성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법학은 선인의 실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네.”(Bruni,1987,p.252)
또한 페트라르카는 <무지론>에서, “고대 사장의 공부는 덕에 대한 사랑을 고무시키며 사악한 것을 혐오하게 한다.”(Petrarch,1948,p.105)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동료 보카치오에게 쓴 한 편지에서, “덕과 지혜와 교양의 이상형은 고전 속에 들어 있으므로 고전 공부 그 자체가 덕을 사랑하고 교양을 쌓게 만든다.”(Petrarch,1989,p.392)고 역설한다. 그러므로 실용적, 직업적 교과를 신뢰하지 않는 인문주의자들이 생각하는 ‘실제적’ 지식은, 한편으로는 직업 활동에 관련된 지식―법학, 의학―과 대비되는 것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초월적, 신학적 지식―신학, 자연철학, 논리학―과 대비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과 학습의 유용성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해 볼 때, 인문주의자들이 내세우는 교과의 유용성은 직업 활동과 관련된 유용성은 아니다. 그것은 고대 사장의 공부가 가져다주는 유용성으로서,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인간의 도덕성 함양과 지적 교양의 획득과 관련된 유용성이다. 인문주의자들은 고대 사장의 공부는 인간을 ‘도덕적으로 선한’ 존재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인문주의자들에게 고대 사장의 공부는 지적으로도 교양 있는 인간의 형성에 없어서는 안 될 학습의 과정이었기 때문에, 그 공부는 ‘고결한’ 것이었다. 이와 같이, 인문주의자들이 고대의 학문으로부터 복원한 것은 고대의 사장 교과였으며, 인문학의 영역 안에서 배제했던 것은 형이상학적 교과과 직업 교과였다.
참고문헌
* 김정호(2000), 서양음악사 -고대음악에서 르네상스까지
* 박성창(2000), 수사학, 서울 : 문학과 지성사
* 야콥 부르크하르트(2002),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푸른숲
* 이혜영 외(1992), 교육이란 무엇인가, 한길사
* 최종덕 지음, 인문학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휴머니스트
* 클레어 필립스, 장신구의 역사 -고대에서 현대까지, 시공 아트

키워드

르네상스,   수사학,   문학,   문화,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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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1.09.22
  • 저작시기202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0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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