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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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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온돌(구들)의 기원

Ⅲ. 온돌(구들)의 구조

Ⅳ. 온돌(구들)의 원리

Ⅴ. 온돌(구들)의 모양

Ⅵ. 온돌(구들)의 열저장 기능

Ⅶ.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 가열 시에는 패인 공간에 상대적으로 찬 공기들이 아래로 내려가지만, 계속 가열하게 되면 더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더라도 아래에 고인 찬 공기의 최저 온도는 점점 상승하게 된다. 따라서 이 곳에 열에너지가 계속 축적되는 것이다. 즉 축열을 하는 것이다. 이 기능은 열원으로부터의 가열이 중지되었을 때에 드디어 빛을 발휘한다. 가열이 중지되어도 그 지역에는 열에너지가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방이 쉽게 식지 않는 것이다. 방이 식을 때쯤 되면 더운 공기는 상대적으로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그 지역에 축적된 열에너지가 위로 올라오게 되어서 다시 방을 데우게 되고, 이는 구들장 아닌 다른 곳에서도 축열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주로 열이 식어가는 것은 굴뚝에서부터이다. 비록 굴뚝 쪽에서는 축열이 별로 되지 않아서 의미가 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열이 식는 시간을 벌어 놓기 위한 수단으로도 이용될 수 있다.
Ⅶ. 결론 및 제언
우리는 구들의 과학적 원리를 연구하여 아자방의 원래 모습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 완전한 아자방의 복원은 아니지만 하나의 아자방 구조를 모색하여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좀 더 다양한 연구를 통해 타당성 있는 구조의 가능성을 계속 제시하면 실제에 좀 더 근접할 수 있을 것이고, 이것을 바탕으로 매우 발전된 우리의 난방 기술을 개발할 수도 있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바닥난방에 대한 연구가 한창인 지금, 진정한 종주국인 우리나라 고유의 바닥 난방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구들의 연구는 상당히 가치가 있다. 우리의 연구는 한국 전통 문화의 과학적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고, 아자방과 같은 효율적인 난방 시스템을 계속 연구개발한다면 매우 훌륭한 난방 시스템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다가올 에너지 위기에 대응할 좋은 예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참고문헌
◇ 김영호, 한국의 온돌 그 역사와 변천, 건축문화, 1985
◇ 김용범, 한국 전통문화의 이해 - 온돌과 바이오 에너지, 문학아카데미, 1999
◇ 백윤정, 온돌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 서울대대학원 석사논문, 1994
◇ 송기호, 한국 고대의 온돌, 서울대학교출판부, 2006
◇ 이택식 외 5명, 온돌의 열효율 향상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학기술처 연구 보고서), 1972
◇ 준, 리신호, 온돌 그 찬란한 구들문화, 청홍출판사, 2006

키워드

온돌,   구들,   지붕,   전통가옥,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