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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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든 화풀이를 해야만 그나마 속이 후련해 질 것 같은데 그렇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이점을 분명히 해두지 않으면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한다. 내가 뚫고 나가야할 관문이 아직도 많은데 내 마음대로 감정 나오는 대로 해결하려면 내 스스로의 초석에서부터 흔들려 갈 것이란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사는 것 자체가 행복이 되어야 하는데, 그 반대라면 자신은 물론 주위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나쁜 영향이 미쳐 소중한 사람들이 괴로워한다면 더 힘들 것이다. 그러므로 화가 났을 때 탁낫한 스님이 말씀하신 것 같이 화를 인정하고 화를 우는 아이를 달래듯이 다스려 마음의 평정심을 찾는 것이 내가 가질 수 있는 행복과 즐거움 기쁨들을 노여움, 화 보다는 더 많이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마음의 평화를 찾으면 나와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의 얼굴에도 짜증에 절어있는 표정보다는 미소로 가득한 가정과 식구와 또 사회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가톨릭 신자이지만 불가의 말 중에서 늘 마음에 담고 있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성철 스님께서 말하신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라는 말도 덧붙이면서 이 글을 마친다.

키워드

틱낫한,   화,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