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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 <근대 그림속을 거닐다> 의 저자는 “ 그림을 읽는다. ” 라는 문장을 서두에 배치하면서 시작한다. 나 또한 저자의 생각과 같이 근대에 그려졌던 그림들에 대해서 공부하기 전에 “ 그림을 읽는다. “ 라는 말을 이해하고 공감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을 보지 않고, 읽는다 라는 것은 그림을 보면서 혹은 보고 난 후에 단순히 좋다.. 별로다.. 라는 식의 감상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읽는다.. 즉 해석한다 라는 뜻이다. 해석한다는 것은 곧 그림을 보고 난 후의 감성적인 측면의 느낌 뿐만 아니라 그 작품 안에 내재되어있는 텍스트적인 분석이 곁들여져야 한다는 것이다. 언제까지 미술관에서 단순 감상만 언급하면서 대충대충 지나치기 바쁜 태도를 가지고, 역시 미술작품은 심오해.. 나는 이해 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어.. 이렇게 말만 할 것인가. 저자의 말대로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접근하는 태도가 중요하며 꼭 필요하다.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 아는 만큼 보인다. “ 난 이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아무런 지식 없는 상태의 사람의 눈에 보이는 것은 분명 그림이 가지고 있는 100% 중 10%에도 못 미칠 것이다. 알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미술을 전공하는 예술 학도들만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 인문/사회 전공자들이나 공학 전공자들 또한 관심을 가지고 하나씩 배운다는 마음으로 공부한다면, 그 노력 한 만큼 보일 것이며 접하는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흥미의 블랙홀 속으로 점점 빠져들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
본격적인 본론의 시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으로 첫번 째 ‘ 이미지 image ‘ 에 대한 언급이다. 저자는 감각의 정서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 하기 위해 예술가들이 대개 ‘ 이미지 image ‘ 를 사용한다고 말한다. 영화도 다르지 않다. 여기서 ‘ 이미지 image ‘ 란 무엇인가를 눈으로 본 듯이 느끼게 하는 것, 즉 마음 속의 이미지 image이다. 이 마음 속의 이미지 image는 그림을 읽는다 라는 것을 가능케 하며 개인의 것이 아니다. 이렇게 이미지 image 에 대한 정의를 내린 후에 본격적으로 ‘모더니즘’ 으로 접근한다. 그 전제는 이미지 image와 대상의 불일치 이다.
본격적인 본론의 시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으로 첫번 째 ‘ 이미지 image ‘ 에 대한 언급이다. 저자는 감각의 정서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 하기 위해 예술가들이 대개 ‘ 이미지 image ‘ 를 사용한다고 말한다. 영화도 다르지 않다. 여기서 ‘ 이미지 image ‘ 란 무엇인가를 눈으로 본 듯이 느끼게 하는 것, 즉 마음 속의 이미지 image이다. 이 마음 속의 이미지 image는 그림을 읽는다 라는 것을 가능케 하며 개인의 것이 아니다. 이렇게 이미지 image 에 대한 정의를 내린 후에 본격적으로 ‘모더니즘’ 으로 접근한다. 그 전제는 이미지 image와 대상의 불일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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