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구약성경의 리더십
제5강 성경의 리더십
1. 리더십은 섬기는 것이다(Servant Leadership)
2. 리더십은 책임지는 것이다(Steward Leadership)
3. 리더십은 사랑하는 것이다 (Shepheard Leadership)
4. 리더십은 본보기가 되는 것이다 (Mentor Leadership)
5. 리더십은 훈련이다 (Quality Leadership)
6. 리더십은 은사이다 (Power Leadership)
7. 리더십은 협력이다 (Team Leadership)
제8장
성서 속의 목회 리더십
Ⅰ. 구약성서의 리더십
1. 요셉의 리더십
2. 모세의 리더십
제3장 성경속에 나타난 리더십
Ⅰ. 구약성경에 나타난 리더십
1. 족장시대의 리더 - 아브라함
2. 국가형성 과정에서의 리더 - 모세
3. 왕정시대에서의 리더 - 다윗
기독교 리더십에 대한 성서학적 이해
1. 리더십의 바탕, 소명
2. 리더십의 유형, 목자
3. 리더십의 방식, 섬김
제5강 성경의 리더십
1. 리더십은 섬기는 것이다(Servant Leadership)
2. 리더십은 책임지는 것이다(Steward Leadership)
3. 리더십은 사랑하는 것이다 (Shepheard Leadership)
4. 리더십은 본보기가 되는 것이다 (Mentor Leadership)
5. 리더십은 훈련이다 (Quality Leadership)
6. 리더십은 은사이다 (Power Leadership)
7. 리더십은 협력이다 (Team Leadership)
제8장
성서 속의 목회 리더십
Ⅰ. 구약성서의 리더십
1. 요셉의 리더십
2. 모세의 리더십
제3장 성경속에 나타난 리더십
Ⅰ. 구약성경에 나타난 리더십
1. 족장시대의 리더 - 아브라함
2. 국가형성 과정에서의 리더 - 모세
3. 왕정시대에서의 리더 - 다윗
기독교 리더십에 대한 성서학적 이해
1. 리더십의 바탕, 소명
2. 리더십의 유형, 목자
3. 리더십의 방식, 섬김
본문내용
바탕, 소명
성서의 리더십은 부름 받음에서 시작한다. 지도자는 부름 받은 자이다. 가령 모세가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역사의 무대 위에 펼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그 일에 쓰임 받는 자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모세는 자기를 찾아오신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야 자기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깨달았다. 소명에서 사명을 찾았던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 앞에서 섰을 때 자기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발견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 개신교 목회자의 성직 수행에는 두 가지 요소가 존재 한다. 하나는 부르심이고 다른 하나는 교육이다. 교육은 성직 수행을 반 지성주의로 몰아넣는 위험을 방지하는 토대가 된다. 부르심은 성직을 직업이 아니라 소명으로 확인하게 하는 모판이다. 목회를 직업으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성서적 리더십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세워진다. 이 진리는 성서적 리더가 하나님의 종으로 불린다는 사실과 연결된다. 종은 자기를 일꾼으로 세우신 하나님을 신뢰한다. 세상적인 리더십과 성서적, 기독교적 리더십의 차이가 바로 여기에 있다. 세상적인 리더십은 지도자 자신을 믿지만, 성서적인 리더십은 하나님을 신뢰한다. 세상적인 리더십은 사람을 알지만, 기독교적인 리더십은 하나님을 안다. 세상적인 리더십은 지도자의 자기 결단을 중요시 하지만, 영적인 리더십은 주인 되신 하나님의 뜻을 추구한다. 또한 영적리더십은 겸손하며 관계화 원리를 따라가고 순종하는데서 기쁨을 얻고 사랑을 원하고 권위를 즐겨하지 않는다.
목회는 소명이다. 소명은 하나님의 부르심 때문에 가던 길의 방향이 바꿔지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기독교 리더십은 바로 이런 소명감에서 형성된다.
2. 리더십의 유형, 목자
성서적 리더십의 기본 패턴은 목자형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선한 목자이시다(요 10:7-19). 목자 리더십은 인격적인 리더십이다. 기독교의 리더십은 기업체를 운영하는 최고경영자(CEO)가 구사하는 리더십과는 그 성격과 유형이 판이하게 다르다. 교회는 건물이기 이전에 사람이며, 규모이기 이전에 공동체이다. 우리 가운데는 목회를 프로그램으로, 목양을 사업으로, 선교와 전도를 마케팅으로 뒤집어서 보려는 유혹이 있다. 그렇지만 교회는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나 기업체가 결코 아니다.
성서적 리더는 목자이다. 그것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참 목자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런 목자의 역할을 하나님의 사람과 나누기를 원하신다. 기독교의 리더십은 이런 뜻에서 하나님의 일을 맡아서 수행하는 청지기직의 바탕이다.
기독교는 지도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발걸음에 대한 믿음도 있어야 한다. 지도자는 하나님이 앞서 가시니 내가 그 뒤를 따라가고 있다는 확신 위에서 결단을 내리는 사람이다. 양이 목자의 뒤를 따르듯, 목자가 양의 뒤를 따르듯, 지도자는 자기가 걸어가야 할 길을 알고 아장서서 걸을 수 있으며, 뒤에서 받쳐주고 밀어주는 자이다.
성서가 가르치는 리더십은 “부족함과 함께 일하기이다. 자기의 부족함을 알기에 성령의 츤총에 의존하려는 노력이다. 모세, 사무엘, 다윗, 이사야, 느헤미야, 사도 바울 같은 지도자들이 모두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이스라엘 역사에서 참 된 지도자로 자기 매김한 것은 하나님의 은총이 그들 위에 있었기 때문이지 그들이 결코 인간적으로 완전해서가 아니었다.
애굽에서 시내산까지 오는 길은 모세가 앞장서서 인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내산부터 가나안까지는 모세도 가보지 못한 길이다. 목자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일에 모세에게 있었던 결정적 흠이 바로 이것이었다. 하지만, 모세는 자기도 가보지 못한 길을 오로지 하나님의 인도하심만 붙잡고 나아가려고 했다. 하나님이 그런 모세에게 그가 걸어야 할 길을 보여주셨다. 모세가 걸어야 할 길은 다름 아닌 하나님이 앞서 가시는 길을 뒤 좇는 길이다. 하나님의 인도란 누구보다도 먼저 자기 종 모세를 도우시려는 하나님의 배려이었다고 볼 수 있다.
3. 리더십의 방식, 섬김
성서가 가르치는 리더십은 위임과 섬김의 지도력이다. 위임과 섬김은 인격적 관계 속에서 형성된다. 지도자에게는 회중의 요구, 욕구 등에 ‘귀 기울이고’(reacting) '응답하며'(respondding), '일깨워주는‘(reminding)사역이 요청된다.
흔히 우리는 바람직한 리더십의 모습을 “촉매 역할을 하는 자”(enabler)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민주화되고 분업화된 사회에서 교회 지도는 교회가 세우는 목표를 교인들이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어야 한다는데 이견을 달수는 없다. 성장하는 교회의 목회자는 단순한 ‘촉매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지도자여야 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회중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교인들을 적재적소에서 “동력화시키는 사람”(equipper)이어야 한다.
성서적 리더는 회중이 제기하는 아픔에 민감하게 “응답하는 사람”(responder)이어야지, 목회자에게 쏟아지는 요구와 요청에 결코 “반작용으로 대응하는 지도자”(reactive leader)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 지도자는 대응하기 보다는 민감해야 한다. 지도자는 한편으로 회중의 공통 관심사에 민감해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 하나님의 뜻에,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해야 한다.
지도자에게는 때론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콤플렉스가 있다. 그렇지만, 기독교 리더십에서, 또는 목회적 지도력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힘보다는 은총이다. 힘이란 내 능력으로 무엇인가를 이루는 것이다. 은총이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로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다. 자기 힘으로 일하는 목회자가 아니라 은총으로 일하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이럴 때 지도자의 리더십은 대한적 가치를 제시하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다. 다시 말해 성서적 지도자는 세상 사람들과 같은 문화 속에 살면서도 그 문화에 종속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변혁시키는 지도자이었다는 소리이다. 화하되 동하지 않는 지도력은 여기에서도 드러난다.
<토론하기>
1. 목회자로서 소명을 받는 것이 무엇이 제일 중요한 요소인지를 토론해 보자.
2. 지도자와 리더자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각자의 의견을 말해보자.
성서의 리더십은 부름 받음에서 시작한다. 지도자는 부름 받은 자이다. 가령 모세가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역사의 무대 위에 펼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그 일에 쓰임 받는 자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모세는 자기를 찾아오신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야 자기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깨달았다. 소명에서 사명을 찾았던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 앞에서 섰을 때 자기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발견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 개신교 목회자의 성직 수행에는 두 가지 요소가 존재 한다. 하나는 부르심이고 다른 하나는 교육이다. 교육은 성직 수행을 반 지성주의로 몰아넣는 위험을 방지하는 토대가 된다. 부르심은 성직을 직업이 아니라 소명으로 확인하게 하는 모판이다. 목회를 직업으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성서적 리더십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세워진다. 이 진리는 성서적 리더가 하나님의 종으로 불린다는 사실과 연결된다. 종은 자기를 일꾼으로 세우신 하나님을 신뢰한다. 세상적인 리더십과 성서적, 기독교적 리더십의 차이가 바로 여기에 있다. 세상적인 리더십은 지도자 자신을 믿지만, 성서적인 리더십은 하나님을 신뢰한다. 세상적인 리더십은 사람을 알지만, 기독교적인 리더십은 하나님을 안다. 세상적인 리더십은 지도자의 자기 결단을 중요시 하지만, 영적인 리더십은 주인 되신 하나님의 뜻을 추구한다. 또한 영적리더십은 겸손하며 관계화 원리를 따라가고 순종하는데서 기쁨을 얻고 사랑을 원하고 권위를 즐겨하지 않는다.
목회는 소명이다. 소명은 하나님의 부르심 때문에 가던 길의 방향이 바꿔지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기독교 리더십은 바로 이런 소명감에서 형성된다.
2. 리더십의 유형, 목자
성서적 리더십의 기본 패턴은 목자형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선한 목자이시다(요 10:7-19). 목자 리더십은 인격적인 리더십이다. 기독교의 리더십은 기업체를 운영하는 최고경영자(CEO)가 구사하는 리더십과는 그 성격과 유형이 판이하게 다르다. 교회는 건물이기 이전에 사람이며, 규모이기 이전에 공동체이다. 우리 가운데는 목회를 프로그램으로, 목양을 사업으로, 선교와 전도를 마케팅으로 뒤집어서 보려는 유혹이 있다. 그렇지만 교회는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나 기업체가 결코 아니다.
성서적 리더는 목자이다. 그것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참 목자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런 목자의 역할을 하나님의 사람과 나누기를 원하신다. 기독교의 리더십은 이런 뜻에서 하나님의 일을 맡아서 수행하는 청지기직의 바탕이다.
기독교는 지도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발걸음에 대한 믿음도 있어야 한다. 지도자는 하나님이 앞서 가시니 내가 그 뒤를 따라가고 있다는 확신 위에서 결단을 내리는 사람이다. 양이 목자의 뒤를 따르듯, 목자가 양의 뒤를 따르듯, 지도자는 자기가 걸어가야 할 길을 알고 아장서서 걸을 수 있으며, 뒤에서 받쳐주고 밀어주는 자이다.
성서가 가르치는 리더십은 “부족함과 함께 일하기이다. 자기의 부족함을 알기에 성령의 츤총에 의존하려는 노력이다. 모세, 사무엘, 다윗, 이사야, 느헤미야, 사도 바울 같은 지도자들이 모두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이스라엘 역사에서 참 된 지도자로 자기 매김한 것은 하나님의 은총이 그들 위에 있었기 때문이지 그들이 결코 인간적으로 완전해서가 아니었다.
애굽에서 시내산까지 오는 길은 모세가 앞장서서 인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내산부터 가나안까지는 모세도 가보지 못한 길이다. 목자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일에 모세에게 있었던 결정적 흠이 바로 이것이었다. 하지만, 모세는 자기도 가보지 못한 길을 오로지 하나님의 인도하심만 붙잡고 나아가려고 했다. 하나님이 그런 모세에게 그가 걸어야 할 길을 보여주셨다. 모세가 걸어야 할 길은 다름 아닌 하나님이 앞서 가시는 길을 뒤 좇는 길이다. 하나님의 인도란 누구보다도 먼저 자기 종 모세를 도우시려는 하나님의 배려이었다고 볼 수 있다.
3. 리더십의 방식, 섬김
성서가 가르치는 리더십은 위임과 섬김의 지도력이다. 위임과 섬김은 인격적 관계 속에서 형성된다. 지도자에게는 회중의 요구, 욕구 등에 ‘귀 기울이고’(reacting) '응답하며'(respondding), '일깨워주는‘(reminding)사역이 요청된다.
흔히 우리는 바람직한 리더십의 모습을 “촉매 역할을 하는 자”(enabler)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민주화되고 분업화된 사회에서 교회 지도는 교회가 세우는 목표를 교인들이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어야 한다는데 이견을 달수는 없다. 성장하는 교회의 목회자는 단순한 ‘촉매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지도자여야 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회중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교인들을 적재적소에서 “동력화시키는 사람”(equipper)이어야 한다.
성서적 리더는 회중이 제기하는 아픔에 민감하게 “응답하는 사람”(responder)이어야지, 목회자에게 쏟아지는 요구와 요청에 결코 “반작용으로 대응하는 지도자”(reactive leader)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 지도자는 대응하기 보다는 민감해야 한다. 지도자는 한편으로 회중의 공통 관심사에 민감해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 하나님의 뜻에,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해야 한다.
지도자에게는 때론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콤플렉스가 있다. 그렇지만, 기독교 리더십에서, 또는 목회적 지도력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힘보다는 은총이다. 힘이란 내 능력으로 무엇인가를 이루는 것이다. 은총이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로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다. 자기 힘으로 일하는 목회자가 아니라 은총으로 일하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이럴 때 지도자의 리더십은 대한적 가치를 제시하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다. 다시 말해 성서적 지도자는 세상 사람들과 같은 문화 속에 살면서도 그 문화에 종속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변혁시키는 지도자이었다는 소리이다. 화하되 동하지 않는 지도력은 여기에서도 드러난다.
<토론하기>
1. 목회자로서 소명을 받는 것이 무엇이 제일 중요한 요소인지를 토론해 보자.
2. 지도자와 리더자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각자의 의견을 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