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말 국제 관계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단순히 역사적 흐름만 알았을 뿐, 그 저변에 깔려 있는 국제 관계의 측면에서는 바라보지 못했었다. 그러나 수업을 듣고,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더 큰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엔 베트남의 전쟁통일이나 독일의 흡수통일 이외의 어떤 방법도 듣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협상통일'이라는 그 생소한 개념을 여러 차례 설명을 통해 납득하고 난 지금, 우리가 통일로 나아가는 길이 평화정착을 바탕으로 한 대등통일, 즉 '협상통일'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인간의 존엄성이 거시적으로 확대된다는 역사 진보주의에 입각하여 '남북 주민들이 21세기에는 20세기보다 더 평화롭고 더 사람답게 살기 위해, 나아가서 동아시아 평화와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반드시 통일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 통일에 대해 새롭게 고민해야 한다고 본다. 북한을 빨갱이라고 치부해 버리는 사회에서 벗어나야 한다.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감정적으로 처리할 문제가 아니라 현명하게 처리해야 한다.
우리 입장만 앞세운다면 ‘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와 같다. 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에 대해서도 알고, 주변 국가, 전 세계 국가와의 관계도 생각하여 대처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통일로 나아가는 길을 각자의 위치에서 한번 더 고민하게 함으로써 참으로 의미 있다.
‘지피지기이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통일 문제의 열쇠가 아닐까.
[인간의 존엄성이 거시적으로 확대된다는 역사 진보주의에 입각하여 '남북 주민들이 21세기에는 20세기보다 더 평화롭고 더 사람답게 살기 위해, 나아가서 동아시아 평화와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반드시 통일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 통일에 대해 새롭게 고민해야 한다고 본다. 북한을 빨갱이라고 치부해 버리는 사회에서 벗어나야 한다.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감정적으로 처리할 문제가 아니라 현명하게 처리해야 한다.
우리 입장만 앞세운다면 ‘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와 같다. 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에 대해서도 알고, 주변 국가, 전 세계 국가와의 관계도 생각하여 대처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통일로 나아가는 길을 각자의 위치에서 한번 더 고민하게 함으로써 참으로 의미 있다.
‘지피지기이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통일 문제의 열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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