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왕따 문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청소년기 또래관계의 중요성
2. 또래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
3. 왕따 소리 없는 폭력
4. 따돌림에 대한 대처와 예방
1) 개인적인 대처방안
2) 부모들의 대처방안
3) 교사들의 대처방안
4) 왕따 예방 프로그램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태도를 기르고 의사소통의 효율적인 방법을 체험함으로써 원만한 대인 관계를 맺는 능력을 신장시킨다.
*활동내용
- 두 명씩 짝을 짓도록 하고 서로 역할을 바꾸어 대화를 하도록 한다.
< 방법1 > 서로 등을 대고 대화를 하되, 듣는 사람은 아무 반응도 하지 않는 역할을 한다.
< 방법2 > 무릎을 맞대고,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를 나누며, 듣는 사람은 시선을 맞추고 성의껏 공감 반응을 보이며 경청한다.
- 각 방법에 따라 말하는 역할과 듣는 역할시 느낀 점을 발표하도록 한다.
- 자신의 언어 습관과 경청 태도에 대하여 각자 생각해 보고 개선점과 각오를 발표하게 한다.
● 4단계 : 공동체 의식 기르기
*활동주제- 교우 관계
*활동목표- 표현된 언어를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각자의 생각과 취향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며, 갈등상황의 해결 능력, 반대의견과의 조정, 타협하는 생활태도를 기른다.
*활동내용
- 1인 1매씩 백지를 나누어 준다.
- 참여 인원을 3～4명씩 소집단으로 나눈다.
- 각자 백지에 다양한 낱말을 품사별로 1～2개씩 자유롭게 쓰게 한다.
- 조원이 써 놓은 단어들을 모두 한 데 모아 공동 작업으로 시 한편을 짓도록 한다.
- 시제 변화, 조사, 어미 활용은 자유롭게 하되, 전체 단어 중 80%이상을 사용해야 하며 한 단어는 한 번만 쓰도록 한다.
- 소집단 대표가 나와 자기 조의 시를 낭송하게 한다.
- 시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힘들었던 점, 새롭게 느낀 점, 깨달은 점 등을 발표하게 한다.
● 5단계 : 자기 개방
*활동주제- 나를 힘들게 하는 일
*활동목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가장 힘들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게 함으로써 자신의 대인 관계 양식을 점검해 보고 문제점을 찾을 수 있게 한다.
*활동내용
-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비슷한 형태로 또는 되풀이해서 일어나는 자신의 인간관계에서의 어려웠던 점을 생각해보게 한다.
-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서로 힘들었던 경험을 이야기하고 공감 해준다.
- 서로 자신이 상대방의 이야기와 그 사람의 느낌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확인해보게 한다.
- 학생들이 모두 둥그렇게 앉는다.
- 한 명씩 자기 짝의 힘들었던 이야기를 진지하게 발표하게 하며 될 수 있는 대로 모든 학생들이 발표할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다.
- 발표가 끝나면 '나를 힘들게 하는 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새로 깨달았던 점, 느꼈던 점을 발표하게 한다.
● 6단계 : 사랑이 넘치는 인간관계
*활동주제- 희망과 사랑의 선물
*활동목표- 상호간에 사랑과 관심의 표현을 통해 신뢰감을 쌓고 상대방에 비춰진 자기 모습을 통해 객관적인 자기 이해와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활동내용
- 둥글게 원형으로 앉는다.
- 각자 배부된 백지 상단에 자신의 별칭을 써 넣은 후 오른쪽 사람에게 건네도록 한다.
- 각자 별칭 주인공에 대해 칭찬하고 싶은 말, 부러운 점, 해주고 싶은 말 등을 성의껏 기록하도록 한다.
- 계속하여 같은 방향으로 옮겨가며 작성하여 자기 것이 나올 때까지 계속한다.
- 각자 자기가 받은 것을 낭독하고 소감 등을 발표하고 궁금한 점은 질문, 확인하도록 한다.
Ⅲ. 결론
과제를 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참 많은 윤리적 딜레마에 빠졌다. 왕따의 가해자도 우리 사회가 낳은 피해자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인정하는 일, 왕따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해 나가면서도 과연 뿌리째 사라질 수 있을까 하는 계속된 의구심, 누가 더 잘하고 잘못했음에 대한 가치판단은 우리로서 참 어려운 일이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이런 것이었다. 우리도 분명 청소년기를 거쳤고, 우리가 그곳에 있었을 당시에도 분명 따돌림 현상은 존재했다. 이것은 서론에서도 언급했던 것과 같이 한 집단이 구성되는 데 있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심정적 일체감을 근거로 발생하는 것이다. ‘우리’라는 또래집단을 특히 강조하는 청소년기 특성상 나와 ‘우리’가 될 수 있는 친구와 그렇지 못한 친구는 예민하리만치 극명하게 나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의 정도가 갈수록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다는 것이고, 더 이상 학생 개인의 문제로만 미루어 놓고 ‘쯔쯔...’ 혀를 찰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 배경에는 우리 사회 문화가 형성된 역사가 있고, 현재 기성세대의 모습이 있고 이러한 사회 속에서 나약할 수밖에 없는 청소년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나일 수밖에 없듯이, 내 친구도 그 친구 그대로 일 수밖에 없다. 나는 이 모습 그대로 인데, 다른 친구들은 내가 원하는 혹은 임의의 기준에 통과하기를 강요하는 것은 지나친 이기심이다. 이것을 받아들일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나와 너는 분명 다를 수밖에 없다’는 아주 사소한 진리를 말이다.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내 친구가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는 권리를 존중하는 것은 청소년 자신의 몫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 아닐까 싶다.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정확한 인식을 가지고 여러 가지 관련 프로그램(역할극, 장애체험 등의 직접 학습)을 개발시켜 내가 네 입장이 되고 네가 내 입장이 되어 사고할 수 있는 훈련을 계속적으로 시켜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교실 내에 존재하는 힘의 불균형을 관심 있게 살펴보고 그것이 불합리함을 일깨워 주는 세심함 역시 청소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집단 따돌림은 어쩌면 하나의 성장과정일지 모른다. 그만큼 사라지긴 힘들지만 서로의 도움으로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는 성장통 같은 것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그 아픔에 잠시 빠지더라도 금세 털고 일어날 수 있게 공감하는 마음으로 손을 내밀어 주자.
<참고문헌>
박경숙(20028) 학생의 왕따(집단따돌림 및 괴롭힘)현상에 관한 연구. 한국교육개발원.
정용교(1999) 집단따돌림의 다양한 유형과 교육적 극복방안. 한국청소년연구(제10권 2호) 한국청소년개발원.
조혜정(2006) 학교를 거부하는 아이 아이를 거부하는 사회. 도서출판 또하나의 문화.
강진령(2007) 집단 괴롭힘, 학지사.
혹시, 우리 아이 왕따 아닐까(1999) 국일미디어

키워드

왕따,   따돌림,   청소년 왕따,   왕따문제,   청소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