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루그먼-미래를 말하다

소개글

폴크루그먼-미래를 말하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람을 외면하곤 한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 내가 그 사람에게 천원을 준다 해도 그 사람은 결코 부유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나는 그 사람에게 돈 한 푼주지 못하는지 생각 해 보았다. 아마 이 책에서 소수 부유층에 나오는 사람들의 심정도 나와 같았을 것 같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줘야할 의무를 느끼지 못해서였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 하니 내 자신에게 많은 죄책감을 느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미국의 부유층들을 욕하곤 했는데, 막상 생각해 보니 바로 내 자신이 똑같은 삶을 살아왔던 것이다. 내가 지금 당장은 부자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며 베풀고 나누면서 살아가는게 진정 우리시대에 살아가는 방식인것 같다. 빈익빈 부익부가 너무 심각한 이 세계는 누구하나 약자를 능력이 없고 볼품없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회이다. 이처럼 이 세상은 우리 개인개인이 만드는것이고, 그런 정신으로 서로서로 나보다 다른사람을 더 먼저 생각해주면서 살면 전 세계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이것이 현실적으로 이루어 진다는것이 어렵다는 점에서 너무나 슬프다. 앞으로는 나부터 라도 힘들어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막연하게 생각만 하지 않고 실천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느껴졌다.
제목에서 “미래를 말하다”는 내 생각에는 어떤누구도 “미래를 말할수 없다”라는 것이 느껴진다. 당장 몇시간 뒤의 일도 알지못하는데 미래를 알수 있는것은 없다. 현재가 제일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무관리 수업시간에서도 미래의 가치를 현재의 가치로 환산하여서 계산하는것들을 보면 미래보다는 현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오늘을 위해서 살아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폴 크루그먼은 거시적 관점으로 미국 사회를 비췄지만, 난 이 책을 통해 내 자신의 작은 부정을 비추게 되었다. 작은 변화가 모여 큰 결과를 이루듯이 ‘나’부터 변화 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던 정말 배울게 많았던 책이었다. 그리고 더불어서 진정한 복지 국가 이상적인 국가는 과연 어떤 국가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전망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고 나의 미래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했던 책이었다.
R E P O R T
(책을 읽고 독후감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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