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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력해 주어야 할 남은 사원들에 대한 일종의 투자라고 대답하였다. 이 속에 담겨있는 장기적 시안과 관점은 오늘날 매우 찾아보기 드문 것이다.
필요인력을 산정하고 그에 따라 과잉인력을 방출시키는 것이 시장의 지배적인 추세를 따라가는 데 있어서나 혹은 기술적인 발전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서 모두 바람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만이 꼭 문제 해결의 본질인 것으로 착각해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 이러한 과정 이후, 폴크스바겐사의 경제적 회복은 꾸준히 이어졌고 이윤도 계속 증가하였다. 만일 인적자원에 대한 남다른 배려와 몰입을 유지해 나가려는 이 회사의 노력이 없었다면, 회사가 추진했던 조직변화 프로그램은 결코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회사는 자신이 추구해 왔던 가치와 신념에 부합되는 여러 조치들을 매우 사려깊고 독창적인 방법으로 시행해 나갔다고 볼 수가 있다.
여기를 끝으로 6장까지 모든 책의 내용을 끝마치겠다.
내가 책을 덥자마자 느낀 것은 저자는 참 사람을 귀하게 여긴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인적자원관리 첫 시간에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기계는 1억을 주고 사면 딱 1억원의 일을 하지만 사람은 무한대이다.” 참 공감되었던 말이다. 물론 더 못할 수도 있지만 사람은 기대했던 것보다 더 훌륭한 결과를 창출해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접목시켜보겠다. 과거의 노무관리란 과목은 인사관리를 거쳐 현재 인적자원관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과목 이름의 변화 추이에 따라 알 수 있듯이 과거에는 사람을 강압적이고 수직적인 방식으로 다루었다면 현재는 매우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고 있음을 알 영수 있다. 과거 IMF 경제 위기 이후 우리 기업들은 경쟁력 회복을 위하여 구조조정과 감량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었다. 이러한 행동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있다. 지난 수 년 동안 계속된 구조조정은 노사 모두에게 고용관계 및 조직 내 인적자원관리와 관련한 새로운 경험과 과제를 제기해 왔다. 이러한 현상에 있어서 저자는 매우 부정적이다. 현재 유행하는 다운사이징과 개인성과급제, 대립적노사관계 등에 대해 저자는 비판한다.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지금 이런 현상들을 반박한다. 난 일단 저자의 의견에 공감한다. 신자유주의적인 경영관리는 사람이란 자원의 귀중함을 괄시한 듯 보인다. 그러한 방식은 많은 부작용을 생기게 한다. 저자와 같은 말을 교수님께도 하셨다. 인재를 키우는데는 엄청난 비용이 들어간다고 말이다. 단기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인재를 해고하는 일은 다시 그 인재를 발굴하고 키우고 성장시키는데 드는 비용을 간과한 행동이라 여겨진다. 최근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인력파견회사와 비정규직에 대해 이야기하셨다. 경기가 어려워지고 기업이 이익을 창출해내기 위해 비정규직 고용을 늘리며 인력파견회사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비정규직은 기존 정규직원을 해고하고 난 뒤 비정규직으로 계약을 맺어 기존 임금보다 훨씬 낮은 임금을 주면서 똑같은, 혹은 더 많은 일을 시키는 일이 많다고 하셨다. 더욱이 인력파견회사의 인력들도 역시 회사의 경력자인 경우가 많다고 하였다. 그런데 인력파견회사의 경우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였다. 유재석의 예를 들으시며 설명해주셨는데 정말 안타까웠다. 이러한게 인적자원의 관리 현실이다. 이 책에서 말하듯이 사람을 중요시 하지 않는 일은 언젠가 분명 곤경에 처하게 될 것이다. 금호타이어의 경우도 잦은 노조로 늘 뉴스에 나오곤 한다. 파업을 하게되면 기업에 있어서도 막대한 손해인데도 왜 노조와 기업의 분쟁은 끊이지 않는 것일까? 무조건 기업의 잘못이라고 몰아갈 수는 없다. 노조의 요구가 지나친 경우도 분명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기업이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점을 이용하여 지나친 착취와 부당한 대우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역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폭군은 언젠가 그의 반한 세력으로 인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였다. 기업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든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기업은 언젠가는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그렇다면 무조건 해고를 반대하고 인적자원을 키우는 것에 집중하는게 방법인가?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치권 이야기를 할 때 나오는 말이 바로 고인물이라는 것이다. 기업을 운영하다보면 분명 고인물에 해당하는 부분이 발견될 것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제거를 해야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계속된 당근이나 긍정적인 정책만이 해법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다. 서있으면 앉고싶고 앉으면 눕고싶고 누으면 자고싶은게 사람이라고 하였다. 긍정적 인센티브에 처음 만족하다가도 금방 익숙해져 나태해져버릴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따라서 무조건적인 긍정적 방침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다운 사이징을 안좋게 바라보았지만 나는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생산성이 없는 분야나 비전없는 일에 대해서 지속하거 투자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일이기 때문이다. 다만 책에서 언급하였듯이 현명한 다운사이징을 행해야하는 것에는 동의한다. 일방적인 해고, 급작스런 해고는 매우 부당하다. 충분한 사후 대책을 고민하고 생각한 뒤에 모든 일은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이 바로 사람을 귀중하게 여기는 태도이다. 사람을 관리하는 것에 있어서 절대적인 옳은 것과 절대적인 틀린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어느 상황에 어떤 것을 적용시키느냐가 문제일 뿐. 기업 입장에서 늘 생각해야할 것은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인력은 자신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 이 자산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늘 염두하며 잘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기술,기계가 발전해도 사람을 이길 순 없다. 사람을 인적자원이라고 말하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매우 어려운 책이었지만 무언가 상당히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인 듯 하였다.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을 천천히 전부를 읽어보도록 해야겠다. 인적자원관리 수업을 들으면서 읽는다면 그래도 많은 이해가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본다. 내가 가장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렇다. ‘사람은 최고의 자산이며 최고의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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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2.10.19
  • 저작시기2011.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49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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