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도서][독후감][독서감상문]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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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도서][독후감][독서감상문]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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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 감정을 통찰하는 삶 그 자체인 것이다.
Ⅲ. 결론
좁은 뜻으로서의 철학은 사물 현상에 대한 직접적인, 즉 경험적인 고찰을 하는 데 있지 않다. 그것은 사물 현상, 그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데 사용되는 언어, 보다 정확히 말해서 개념들에 대한 분석이며 개념의 해명에 종사하는 지적논리적 활동이다. 즉, 철학은 “본질”, 즉 정체성(identity)을 생각하게 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철학적인 생각과 철학적인 생각이 아닌 것의 차이는 “본질에 대한 생각”에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예술철학은 예술철학을 둘러싸고 야기되는 개념들의 해명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을 통해 밝히고자 했던 예술철학의 화두는 결국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것이다. 이 물음은 다시 말해 예술에 대한 본질적 정의를 추구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렇게 예술의 가치와 본질, 그리고 목적에 대해 고찰함으로써 우리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킬 수 있다. 예술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안무가 그리가로비치는 “예술은 인간의 내면을 보여 주는 일련의 과정”이며 “인간이 동물과 구분되는 것은 영혼이 있다는 것이고 이를 표현하는 게 바로 예술”이라고 하였다. 때문에 예술에 대한 철학적 물음은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물음이며 인간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심오한 시도라고 할 수 있겠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은 비단 예술철학에 국한된 텍스트가 아니라 더 넓게는 인간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는 ‘인간’을 위한 고전이다. 2천년이 지난 지금도 『시학』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이유는 그 누구도 완벽하게 ‘인간’이라는 존재의 본질을 파악할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예술’과 ‘예술철학’을 공부하고자 읽었던『시학』에서 예술에 대한 끊임없는 물음과 정의와 규정은 결국 ‘인간’에 대한 문제로 수렴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끝으로, 존재의 의미를 망각한 채 늘 보이는 데에만 급급하여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중 『시학』을 통해 얼마나 ‘가장 본질적이고 근원적이며 인간적인 물음을 놓치고 살았는지’에 대하여 반성해본다. 인간과 예술에 대한 통찰을 통해 넓은 세상을 담을 수 있는,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어 ‘나 자신’과 ‘인간’을 따뜻하고 올바르게 바라보는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고자 오늘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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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7.04
  • 저작시기2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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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5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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