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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 민족이 항일 독립을 하면서 1900년을 전후하여 다양한 형태로 전개한 모습, 그리고 기타 외국, 만주나 하와이, 미국, 러시아의 연해주 등에서 힘든 생활을 하며 독립 운동을 전개한 장면과 자료들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었다. 특히, 대첩 중에 하나로 꼽히는 청산리 대첩의 당시 상황 등도 재연해 놓아서 흥미를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내가 제 5관에서 관심 있게 본 것은 ‘병인의용대’라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병인의용대는 교제에는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 상해에서 여러 의사들이 모여 조직된 항일 비밀 결사로서 대헌과 대칙을 갖추었다고 하는 행동조직체인 병인 의용대는 임시정부를 호위하고 각종 기관을 폭파하는 한편 침략의 수뇌 및 밀정을 처단하는 등 치열한 투쟁을 전개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병인의용대 역시 무장투쟁계열 쪽에 조금 더 가까웠다고 생각되며, 이를 보고 있으면 의열단이 생각난다. 병인의용대를 보면서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상당히 많은 애국 독립 단체들이 더 많았으며, 여러 교제에서 이에 대해 많이 다루지 못하는 점이 너무 아쉬웠다. 이렇게 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독립기념관에 와서 이러한 점들을 보고 이들을 잊지 않아 주었으면 한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간 곳은 제 6관 새로운 나라 세우기라는 곳이다. 먼저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스스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마련해 놓은 곳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자리에 앉으면 화면에 카메라로 찍혀서 나오는 건줄만 알고 있었는데, 친구가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너무 신기했다. 지나가던 외국인 관람객들도 신기하던지 사진 찍는 우리를 주변에서 구경하고 있었다. 아무튼 사진을 찍고 둘러본 제 6관은 다른 곳보다 더 인상 깊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연도순으로 따져도 지금과 가장 가깝고, 가장 친숙한 인물들과 사건들이 많기 때문이다. 6관에서는 각 계의 민족운동을 전시하고 있었다. 문화운동에서는 문학, 역사, 언론, 출판, 교육, 종교,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전개한 민족문화수호운동을 전시하고 있으며, 사회운동에서는 여성, 소년, 노동자, 농민, 청년, 학생 등 각 계층의 항일운동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과 사력을 바친 이들이 실제 모습에 준하는 마네킹의 모습으로 한 곳에 모여 있다. 이승만이나 김구 등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수많은 임시정부 인사들과 독립운동 열사, 의사 분들을 볼 수 있었다. 정치적 이념은 달랐지만 대한민국의 독립이라는 커다란 목표를 두었던 분들을 한자리에서 보니까 감회가 남달랐었다. 이렇게 독립기념관을 모두 답사하고 나니 들어 갈 때와는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독립기념관을 답사하고 난 이후의 나의 느낌을 정리해보자면 이렇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여태까지 나는 독립기념관이라는 곳이 그저 휴일에 놀러가는 장소 정도로 여기고 살아왔지만, 이렇게 과제를 하려고 많이 알아가려고 하는 마음가짐으로 독립기념관에 가보니 지금까지 내가 독립기념관에 대한 인식을 너무 소홀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독립기념관은 말 그대로 우리나라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곳이다. 1910년 한일 합방 경술국치 이후부터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광복할 때까지의 우리 민족의 피와 땀으로 세운 나라를 기억하기 위해 세운 곳이다. 이러한 뜻을 받들기 위해서라도 자주 독립기념관에 답사하여 평소에 보지 못했던 것,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해 알아가고 기억하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독립기념관 과제 답사로 큰 가르침을 얻었으며, 이러한 기회를 주신 김보한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이 답사기를 마치고자 한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간 곳은 제 6관 새로운 나라 세우기라는 곳이다. 먼저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스스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마련해 놓은 곳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자리에 앉으면 화면에 카메라로 찍혀서 나오는 건줄만 알고 있었는데, 친구가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너무 신기했다. 지나가던 외국인 관람객들도 신기하던지 사진 찍는 우리를 주변에서 구경하고 있었다. 아무튼 사진을 찍고 둘러본 제 6관은 다른 곳보다 더 인상 깊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연도순으로 따져도 지금과 가장 가깝고, 가장 친숙한 인물들과 사건들이 많기 때문이다. 6관에서는 각 계의 민족운동을 전시하고 있었다. 문화운동에서는 문학, 역사, 언론, 출판, 교육, 종교,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전개한 민족문화수호운동을 전시하고 있으며, 사회운동에서는 여성, 소년, 노동자, 농민, 청년, 학생 등 각 계층의 항일운동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과 사력을 바친 이들이 실제 모습에 준하는 마네킹의 모습으로 한 곳에 모여 있다. 이승만이나 김구 등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수많은 임시정부 인사들과 독립운동 열사, 의사 분들을 볼 수 있었다. 정치적 이념은 달랐지만 대한민국의 독립이라는 커다란 목표를 두었던 분들을 한자리에서 보니까 감회가 남달랐었다. 이렇게 독립기념관을 모두 답사하고 나니 들어 갈 때와는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독립기념관을 답사하고 난 이후의 나의 느낌을 정리해보자면 이렇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여태까지 나는 독립기념관이라는 곳이 그저 휴일에 놀러가는 장소 정도로 여기고 살아왔지만, 이렇게 과제를 하려고 많이 알아가려고 하는 마음가짐으로 독립기념관에 가보니 지금까지 내가 독립기념관에 대한 인식을 너무 소홀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독립기념관은 말 그대로 우리나라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곳이다. 1910년 한일 합방 경술국치 이후부터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광복할 때까지의 우리 민족의 피와 땀으로 세운 나라를 기억하기 위해 세운 곳이다. 이러한 뜻을 받들기 위해서라도 자주 독립기념관에 답사하여 평소에 보지 못했던 것,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해 알아가고 기억하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독립기념관 과제 답사로 큰 가르침을 얻었으며, 이러한 기회를 주신 김보한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이 답사기를 마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