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내용 요약
2. 질문하기 및 생각해보기
2. 질문하기 및 생각해보기
본문내용
자율적 축제와 스펙터클 없는 순수한 축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싶었으나 이것은 오늘날까지 정치적 축제의 딜레마로 남아 있다. 루소가 말하는 축제는 흥겨운 축제라기보다는 교육의 장이었고, 가고 싶지 않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다.
2. 질문하기 및 생각해보기
이 책 저자는 카니발의 역사적 변화과정을 추적하면서 축제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관심이 있다. 이 책이 흥미로웠던 점은 축제가 작동되는 과정에서 축제 주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또한 시대와 공간 변화에 따라 카니발 성격과 의미 등이 달라진 것도 볼 수 있었다. 이것은 축제를 볼 때 축제에 관여하는 주체와 시대적 맥락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1)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축제를 연구할 때 축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즉 축제를 접근하는 방식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연구접근방식에 따라 카니발을 보는 시각도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카니발은 앞에서 읽었던 축제와 문명을 쓴 장 뒤비뇨가 언급한 주제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 책은 장 뒤비뇨 책과 비교했을 때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을까?
2) 이 사람도 축제 원형주의 또는 축제 본질주의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카니발의 기능과 성격이 그 역사적 맥락과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변하지만 그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접근이 의미가 있으면서도 아쉬운 것은 이 저자 또한 축제 본질을 강조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3) 카니발이 쇠퇴하는 배경을 보면 근대화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근대 이후 카니발의 전통적 요소는 약화되었다. 그러나 카니발이 사라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자본주의 세례 속에서 카니발은 더욱 성행하게 되었다. 비록 상품화되었지만 말이다. 현대에서 카니발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축제 원형에 집착해서 이상적인 카니발 모습을 보려는 태도는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축제 원형보다는 현재 사는 사람들이 이 축제를 어떻게 즐길 수 있게 하는지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4) 축제는 축제를 즐기는 주체가 처한 시대적 맥락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현대 축제를 즐기는 주체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이 주체들이 단순히 즐거움과 쾌락만을 찾는 구경꾼이라고만 보아야 할까? (주체 뿐 아니라 축제에 얽혀 있는 복잡한 정치, 사회, 경제적 배경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2. 질문하기 및 생각해보기
이 책 저자는 카니발의 역사적 변화과정을 추적하면서 축제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관심이 있다. 이 책이 흥미로웠던 점은 축제가 작동되는 과정에서 축제 주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또한 시대와 공간 변화에 따라 카니발 성격과 의미 등이 달라진 것도 볼 수 있었다. 이것은 축제를 볼 때 축제에 관여하는 주체와 시대적 맥락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1)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축제를 연구할 때 축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즉 축제를 접근하는 방식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연구접근방식에 따라 카니발을 보는 시각도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카니발은 앞에서 읽었던 축제와 문명을 쓴 장 뒤비뇨가 언급한 주제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 책은 장 뒤비뇨 책과 비교했을 때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을까?
2) 이 사람도 축제 원형주의 또는 축제 본질주의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카니발의 기능과 성격이 그 역사적 맥락과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변하지만 그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접근이 의미가 있으면서도 아쉬운 것은 이 저자 또한 축제 본질을 강조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3) 카니발이 쇠퇴하는 배경을 보면 근대화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근대 이후 카니발의 전통적 요소는 약화되었다. 그러나 카니발이 사라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자본주의 세례 속에서 카니발은 더욱 성행하게 되었다. 비록 상품화되었지만 말이다. 현대에서 카니발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축제 원형에 집착해서 이상적인 카니발 모습을 보려는 태도는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축제 원형보다는 현재 사는 사람들이 이 축제를 어떻게 즐길 수 있게 하는지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4) 축제는 축제를 즐기는 주체가 처한 시대적 맥락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현대 축제를 즐기는 주체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이 주체들이 단순히 즐거움과 쾌락만을 찾는 구경꾼이라고만 보아야 할까? (주체 뿐 아니라 축제에 얽혀 있는 복잡한 정치, 사회, 경제적 배경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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