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장 철학이란 무엇인가?
제2장 진리란 무엇인가?
제3장 세계란 무엇인가?
제4장 지식이란 무엇인가?
제5장 마음이란 무엇인가?
제2장 진리란 무엇인가?
제3장 세계란 무엇인가?
제4장 지식이란 무엇인가?
제5장 마음이란 무엇인가?
본문내용
재한다는 '유물론'의 입장을 과학이 받아들인 결과이다. 그리하여 물질일원론은 인간의 마음과 뇌의 존재를 동일한 것으로 보았다. 이로부터 '심신동일론'이 나온다. 심신동일론이란 인간의 마음상태와 뇌의 상태가 동일하다는 입장이다.
3. 사고, 의식, 자아
인간에게 마음이 있다면, 마음이 하는 기능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것은 아마도 '사고'(thinking)일 것이다. 인간이 생각하는 존재라는 규정에서 보듯이, 사고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식물과 동물이 잘 살아가는 이유는 이들의 삶이 번식과 영양섭취에만 국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번식을 위해 또는 영속적인 삶의 지속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영양섭취를 통제하여 훌륭한 삶과 아름다운 삶을 추구한다.
이러한 사고의 본질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한 전통적인 철학의 대답은 심적 이미지, 즉 '관념'(idea)의 생성이다. 관념이란 우리 마음의 눈에 비친 세계의 그림이다. 무엇인가를 나타내고자 하는 근원적 의도를 우리는 '의식'이락 한다. 의식이란 곧 '깨어있음'을 말하는데, 그것은 단순한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에 대한 의식', 즉 능동적 활동성을 말한다. 이러한 의식의 활동성을 '지향성'이라 하는데, 이러한 지향적 의식에는 비단 사고뿐만 아니라 감정, 의지 등 다양한 형태의 심적 표현이 모두 포함된다.
그런데 이러한 의식은 어떻게 발생하는 것일까? 우리의 의식이 뇌, 특히 대뇌피질의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말해준다. 이로부터 우리는 '생각한다' 는 사실을 대뇌피질의 활동으로 환원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계를 경험한다는 의식 현상과 뇌 활동의 메커니즘은 결코 동일한 것이 아니다. 물리적 세계와 의식적 경험 사이에는 건너뛸 수 없는 '간극'이 있는데, 이러한 설명상의 간극은 '자아'(ego)에서 잘 드러난다. 자아란 자기 자신의 주체적 존재를 나타내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나'를 나타내는 것은 위에서 말한 '정신'도, '신체'도 아니다. 이것이 다름 아닌 자아인데, 자아로서 나는 정신과 신체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자아가 세계를 본다.
4. 삶과 죽음
마음의 문제는 다시금 인간의 삶과 죽음을 설명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 삶이란 의식의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며, 죽음이란 의식이 없는 상태를 가리킨다. 오늘날 우리가 뇌사라고 할 때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전뇌사의 정의기준에 따른다. ① 무수용성과 무반응성 ② 움직임이나 호흡이 없음 ③ 무반사 ④ 뇌파의 무반응가 그 기준에 해당한다.
뇌사란 다른 말로 의학적 죽음을 말하는데, 우리는 소뇌의 기능이 정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공호흡장치나 인공심장박동기 등을 이용하여, 여전히 심장과 허파의 기능을 작동하게 하여 신체장기에 산소를 공급한다면, 신경계통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신체는 여전히 살려둘 수 있다. 우리는 죽음과 삶이 공존하는 매우 낯선 체험을 하게 된다. 현대의학은 뇌사의 개념을 확립함으로써 인간의 삶에서 전혀 다른 공간을 발견한 것이다.
3. 사고, 의식, 자아
인간에게 마음이 있다면, 마음이 하는 기능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것은 아마도 '사고'(thinking)일 것이다. 인간이 생각하는 존재라는 규정에서 보듯이, 사고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식물과 동물이 잘 살아가는 이유는 이들의 삶이 번식과 영양섭취에만 국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번식을 위해 또는 영속적인 삶의 지속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영양섭취를 통제하여 훌륭한 삶과 아름다운 삶을 추구한다.
이러한 사고의 본질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한 전통적인 철학의 대답은 심적 이미지, 즉 '관념'(idea)의 생성이다. 관념이란 우리 마음의 눈에 비친 세계의 그림이다. 무엇인가를 나타내고자 하는 근원적 의도를 우리는 '의식'이락 한다. 의식이란 곧 '깨어있음'을 말하는데, 그것은 단순한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에 대한 의식', 즉 능동적 활동성을 말한다. 이러한 의식의 활동성을 '지향성'이라 하는데, 이러한 지향적 의식에는 비단 사고뿐만 아니라 감정, 의지 등 다양한 형태의 심적 표현이 모두 포함된다.
그런데 이러한 의식은 어떻게 발생하는 것일까? 우리의 의식이 뇌, 특히 대뇌피질의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말해준다. 이로부터 우리는 '생각한다' 는 사실을 대뇌피질의 활동으로 환원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계를 경험한다는 의식 현상과 뇌 활동의 메커니즘은 결코 동일한 것이 아니다. 물리적 세계와 의식적 경험 사이에는 건너뛸 수 없는 '간극'이 있는데, 이러한 설명상의 간극은 '자아'(ego)에서 잘 드러난다. 자아란 자기 자신의 주체적 존재를 나타내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나'를 나타내는 것은 위에서 말한 '정신'도, '신체'도 아니다. 이것이 다름 아닌 자아인데, 자아로서 나는 정신과 신체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자아가 세계를 본다.
4. 삶과 죽음
마음의 문제는 다시금 인간의 삶과 죽음을 설명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 삶이란 의식의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며, 죽음이란 의식이 없는 상태를 가리킨다. 오늘날 우리가 뇌사라고 할 때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전뇌사의 정의기준에 따른다. ① 무수용성과 무반응성 ② 움직임이나 호흡이 없음 ③ 무반사 ④ 뇌파의 무반응가 그 기준에 해당한다.
뇌사란 다른 말로 의학적 죽음을 말하는데, 우리는 소뇌의 기능이 정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공호흡장치나 인공심장박동기 등을 이용하여, 여전히 심장과 허파의 기능을 작동하게 하여 신체장기에 산소를 공급한다면, 신경계통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신체는 여전히 살려둘 수 있다. 우리는 죽음과 삶이 공존하는 매우 낯선 체험을 하게 된다. 현대의학은 뇌사의 개념을 확립함으로써 인간의 삶에서 전혀 다른 공간을 발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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