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 논문 요약 - 중세국어 설음과 치음의 불투명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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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국어 논문 요약 - 중세국어 설음과 치음의 불투명성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언
2.설음과 치음의 불투명성
 2.1조음자와 조음점
 2.2조음위치와 조음방법
3. 폐찰음의 안정성과 투명성 확보-설면경구개음화
4. 결론

본문내용

전청자로 ‘ㅅ’과 ‘ㅈ’ 둘을 설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즉 치음의 기본자가 둘이었던 이유는 조음방법의 상이함에 근거하였던 것이다.
설음과 치음에 대한 (15)도표를 지금까지 논의한 바를 토대로 하여 다시 정밀화한다.
(18)설음과 치음의 상관관계2
설음
치음
ㅅ계
ㅈ계
조음위치
조음자
설단
설단
조음점
치조
치조
조음방법
간격
접착-개방
협착계속
접착-협착
변별특성
폐쇄, 파열성
마찰성
폐쇄, 마찰성
소음성
음성의 이름
설단-치조-폐쇄음
설단-치조-마찰음
설단-치조-폐찰음
즉 훈민정음 당시의 오음 분류는 ‘아음순음후음’의 경우에는 조음위치에 따른 것이었지만, ‘설음과 치음’은 그 자체내에서 조음방법[소음성]과 [폐쇄성]에 따라 다시 세분화되었던 것이다.
3. 폐찰음의 안정성과 투명성 확보-설면경구개음화
설단치조음이던 중세국어의 ‘ㅈ’이 설면음화한 동인은 ‘ㅈ’계의 조음방법과 설면음과의 연관성 때문이라 추정한다. ‘l'모음과의 결합으로 설단음이 설면음으로 발음되고 마침내 음소 자체의 조음위치도 치조경구개쪽으로 후행하는 현상은 'ㅈ'뿐만 아니라 ‘ㅅ’에서도 일어났던 것 같다. 덧붙여 구개음화 현상에서의 수동적인 조음점의 변화는 그보다 앞서 능동적인 조음자의 변화에서 비롯되고 있으며, 그것은 또한 혀 높이의 동화임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단순히 구개음화라고 불리우던 이 현상의 실상은 설면치조경구개음화임을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4. 결론
1. 중세국어의 설음과 치음은 수직적 시각에서는 동일조음위치(치조)이며, 그 조음자의 상황은 설단이다.
2. 설음과 치음의 조음방법의 차이는 [소음성] 여부에 있는데, 이것은 수평적 시각에 의한 분석을 요구한다.
3. 치음의 ‘ ’란 치음에 공통된 음성음향학적 특성 [소음성]에 대한 인식이다.
4. 치음 전청자에 ‘ㅅ'과 'ㅈ'이 동시에 인정되었다는 사실은 이 두 소리가 조음방법상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ㅅ'은 마찰음이며 ‘ㅈ’은 폐찰음이다.
5. 이 과정에서 훈민정음 초성체계의 기본자 설정 규준이 “1.짝없는 음소의 배재 2.오음의 각 조음위치에서 조음 3.[기류지속성] 자질을 가진 음성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잠정적으로 추출할 수 있었다.
6. 치조음의 경구개음화란 조음점에만 주목한 용어이다. 이제는 조음자 혀의 기능과 혀 높이의 동화임을 인정하여 설면치조경구개음화로 인식되어야 할 것이다. ‘설단음’은 혀의 상태가 중앙오목형이며 ‘설면음’은 중앙볼록형인데, 중세문헌의 ‘ ’은 전자, ‘ ’은 후자에 대한 표현이다.
7. ‘ㅈ’의 설면경구개음화는 폐찰음 조음시의 노력 절감과 치조에서의 조음방법상 불투명성 극복의 결과물이다.
8. 서북방언의 특징은 소위 구개음화와 전설모음화에 대한 거부는 설단음 설면음화에 대한 거부라는 공통 현상으로 해석된다. 조음위치 세분화와 설면음화라는 새 조음방법의 습득을 전제로 하는 이들 음운현상을 노력경제에 역행하는 과정으로 보면 거부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역기능 때문에 ‘ㅈ’의 설면구개음소화가 근대국어에 와서야 이루어지지 않았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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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11.14
  • 저작시기2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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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7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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