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초기한인이민
- 전후한인이민, 1945-1964
- 최근 한인이민, 1965-현재
1. 최근 한인이민의 배출요인
2. 한인이민의 흡인요인
- 최근 한인이민자들의 계층변화
- 전후한인이민, 1945-1964
- 최근 한인이민, 1965-현재
1. 최근 한인이민의 배출요인
2. 한인이민의 흡인요인
- 최근 한인이민자들의 계층변화
본문내용
년대 초에는 화이트칼라 출신의 한인이민자들과 비슷한 비율로 미국에 이민 가고 있다.
이러한 한인이민자들의 계층변화의 원인들로는 1976년 미국 이민법의 개정에 따른 한인들의 미국입국 방법의 변화, 미주 내 한인 커뮤니티의 확장, 그리고 미국과 한국의 경제변화 등을 지적할 수 있다.
첫째, 미국 의회는 1970년대 중동 오일 쇼크 이후 불경기가 계속되자 자국내 노동자들의 직업 보호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외국 전문직 노동자들의 미국 이민을 억제하기 시작하였다. 그 방편으로 이민 비자의 배분에 있어서 직업이민의 비율을 줄이고 대신 가족초청이민의 비율을 증가하였다.
이러한 이민법의 변화는 한인들이 직업을 통해서 이민 가기보다는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취득한 가족성원들의 초청에 의지하게끔 하였다. 그런데 가족 초청으로 이민 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학력이나 직업에 의해서 이민 가는 사람들에 비해 사회경제적 배경 특성들이 많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둘째, 미주 한인들의 수적 증가로 인해 미국 대도시들에 한인 타운이 형성되면서 새로 이민 온 한인들은 주택, 직업, 종교, 여가 등을 자신들이 친숙한 한인 타운에서 찾고 의존하는 성향을 보여준다. 영어가 딸리는 한인들은 미국 일반 노동시장에서 직장을 찾기보다는 한인 업소들에서 찾고 교회도 한인교회를 다니면서 동료 한인들과는 강한 유대를 맺지만 미국 주류 사회와 문화와는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보호적인 한인 타운의 확대는 한인들로 하여금 본인 자신의 능력이나 동기 면에 있어서 별다르게 선택적이지 않아도 미국으로 이민 가서 살수 있게끔 만들어서 한인이민자들의 사회경제적 배경 특성의 하락을 가져왔다.
마지막으로, 한국과 미국의 경제상황의 변화는 중산층에게는 미국이민이 더 이상 매력적인 것으로 보이지 않게 했지만 하류층에게는 미국이민이 보다 더 매력적이고 현실 가능한 것으로 만들었다.
1970년대와 1980년대를 거치면서 한국사회에서는 계층간의 소득격차가 증대되었고 이러한 경제변화는 중산층에게는 소득과 생활수준의 상승을 가져왔지만 하류층에게는 상대적 빈곤감을 증폭시켰다. 미국에서 사는 한인들의 실생활을 보다 정확하게 인식하게 된 한국 중산층들은 (예를 들어 미주 한인들이 주로 저소득 소수민족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거나 긴 영업시간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가족적인 피해가 크다는 것들) 한국사회에서의 안정된 그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미국에서의 낮고 주변적인 것들과 더 이상 바꾸려 하지 않게 되었다.
이와는 반대로 한국경제의 발달 과정에서 소외된 하류층은 미국이민을 통해 자신들의 경제적 문제로부터 벗어나려 한다. 또한 이들은 본인 자신은 별다른 기술이나 자본이 없어도 이미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의 도움을 통해서 미국에서 그럭저럭 적응해서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와 같이 예전과는 달리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상이한 동기를 가지고 미국으로 이민가는 이민자들이 늘면서 한인 이민사회는 더욱 이질적이고 복잡해질 것이며 한인 이민사회의 문제들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한인이민자들의 계층변화의 원인들로는 1976년 미국 이민법의 개정에 따른 한인들의 미국입국 방법의 변화, 미주 내 한인 커뮤니티의 확장, 그리고 미국과 한국의 경제변화 등을 지적할 수 있다.
첫째, 미국 의회는 1970년대 중동 오일 쇼크 이후 불경기가 계속되자 자국내 노동자들의 직업 보호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외국 전문직 노동자들의 미국 이민을 억제하기 시작하였다. 그 방편으로 이민 비자의 배분에 있어서 직업이민의 비율을 줄이고 대신 가족초청이민의 비율을 증가하였다.
이러한 이민법의 변화는 한인들이 직업을 통해서 이민 가기보다는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취득한 가족성원들의 초청에 의지하게끔 하였다. 그런데 가족 초청으로 이민 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학력이나 직업에 의해서 이민 가는 사람들에 비해 사회경제적 배경 특성들이 많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둘째, 미주 한인들의 수적 증가로 인해 미국 대도시들에 한인 타운이 형성되면서 새로 이민 온 한인들은 주택, 직업, 종교, 여가 등을 자신들이 친숙한 한인 타운에서 찾고 의존하는 성향을 보여준다. 영어가 딸리는 한인들은 미국 일반 노동시장에서 직장을 찾기보다는 한인 업소들에서 찾고 교회도 한인교회를 다니면서 동료 한인들과는 강한 유대를 맺지만 미국 주류 사회와 문화와는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보호적인 한인 타운의 확대는 한인들로 하여금 본인 자신의 능력이나 동기 면에 있어서 별다르게 선택적이지 않아도 미국으로 이민 가서 살수 있게끔 만들어서 한인이민자들의 사회경제적 배경 특성의 하락을 가져왔다.
마지막으로, 한국과 미국의 경제상황의 변화는 중산층에게는 미국이민이 더 이상 매력적인 것으로 보이지 않게 했지만 하류층에게는 미국이민이 보다 더 매력적이고 현실 가능한 것으로 만들었다.
1970년대와 1980년대를 거치면서 한국사회에서는 계층간의 소득격차가 증대되었고 이러한 경제변화는 중산층에게는 소득과 생활수준의 상승을 가져왔지만 하류층에게는 상대적 빈곤감을 증폭시켰다. 미국에서 사는 한인들의 실생활을 보다 정확하게 인식하게 된 한국 중산층들은 (예를 들어 미주 한인들이 주로 저소득 소수민족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거나 긴 영업시간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가족적인 피해가 크다는 것들) 한국사회에서의 안정된 그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미국에서의 낮고 주변적인 것들과 더 이상 바꾸려 하지 않게 되었다.
이와는 반대로 한국경제의 발달 과정에서 소외된 하류층은 미국이민을 통해 자신들의 경제적 문제로부터 벗어나려 한다. 또한 이들은 본인 자신은 별다른 기술이나 자본이 없어도 이미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의 도움을 통해서 미국에서 그럭저럭 적응해서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와 같이 예전과는 달리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상이한 동기를 가지고 미국으로 이민가는 이민자들이 늘면서 한인 이민사회는 더욱 이질적이고 복잡해질 것이며 한인 이민사회의 문제들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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