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성을 도구로 삼아 인간의 행복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보다 나은 문명을 건설해 가야 한다고 보았다.
그렇다면 문명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
프로이트는 문명이 유지되기 위한 인간연대는 성기삽입사랑을 변형시킨 다른 종류의 사랑에 기초하고 있다고 보았고 이를 이른바 에로스본능이 반영된 결과라고 보았다. 그러나 에로스는 동전의 양면처럼 치명적인 다른 한쪽 면을 가지고 있으니 이 것이 바로 죽음, 혹은 파괴본능이다. 사디즘의 예에서 보듯이 강렬한 성애와 사랑의 모습 반대편에는 자기 파괴적인 면이 있다는 것이다. 이 발견을 그는 정신분석학의 중요한 성과로 꼽았다. 에로스는 자기애, 자기보존본능이다. 이러한 에로스는 상대방을 파괴해야 자기를 보전할 수 있다는 생존전략을 동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파괴적 본능이 밖으로 향하면 타인을 향한 폭력, 혹은 전쟁의 모습을 띠고 내면을 향하면 자기학대 혹은 우울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여기서 프로이트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문명은 건설자인 인간의 모습을 띠고 발전하며 그 문명은 에로스와 파괴본능간의 대결장이다. 인간은 에로스와 파괴본능간의 대결을 조절하여 스스로 파멸에 이르는 길을 막아야 한다. 그는 하지만 인간의 미래를 결코 낙관하지 않았다. 그가 이 책을 발표한 것은 히틀러가 막 득세해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지상 최대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을 때였다.
여기까지가 이 책의 커다란 줄거리다. 그는 인간이 욕구를 참으며 건설한 문명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는데 대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해 인간과 문명의 단면을 헤집어 보였고 큰 방향을 제시했다.
그렇다면 문명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
프로이트는 문명이 유지되기 위한 인간연대는 성기삽입사랑을 변형시킨 다른 종류의 사랑에 기초하고 있다고 보았고 이를 이른바 에로스본능이 반영된 결과라고 보았다. 그러나 에로스는 동전의 양면처럼 치명적인 다른 한쪽 면을 가지고 있으니 이 것이 바로 죽음, 혹은 파괴본능이다. 사디즘의 예에서 보듯이 강렬한 성애와 사랑의 모습 반대편에는 자기 파괴적인 면이 있다는 것이다. 이 발견을 그는 정신분석학의 중요한 성과로 꼽았다. 에로스는 자기애, 자기보존본능이다. 이러한 에로스는 상대방을 파괴해야 자기를 보전할 수 있다는 생존전략을 동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파괴적 본능이 밖으로 향하면 타인을 향한 폭력, 혹은 전쟁의 모습을 띠고 내면을 향하면 자기학대 혹은 우울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여기서 프로이트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문명은 건설자인 인간의 모습을 띠고 발전하며 그 문명은 에로스와 파괴본능간의 대결장이다. 인간은 에로스와 파괴본능간의 대결을 조절하여 스스로 파멸에 이르는 길을 막아야 한다. 그는 하지만 인간의 미래를 결코 낙관하지 않았다. 그가 이 책을 발표한 것은 히틀러가 막 득세해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지상 최대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을 때였다.
여기까지가 이 책의 커다란 줄거리다. 그는 인간이 욕구를 참으며 건설한 문명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는데 대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해 인간과 문명의 단면을 헤집어 보였고 큰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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