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구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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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구의 종류

본문내용

: 골수에서 기원한 골수성 과립백혈구. 아르기닌이 풍부한 염기성 단백들을 포함하므로 산성 에오신 염색에 의해 밝은 오랜지색으로 보인다.
(면역생물학 - 라이프사이언스)
우리 몸의 백혈구는 한가지 종류로 이루어져 있지 않고 성질이나 모양, 그 기능, 역활에 따라서 5가지로 구분됩니다. 임파구(Lymphocyte), 호산구(Eosinophil), 호염구(Basophil), 호중구(Neutrophil), 단핵구(Monocyte)의 5종이 있으며 이들의 역활이 많은 부분 밝혀졌지만 아직 모르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러한 5종의 백혈구 중에서 알레르기성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은 임파구(임파구 중에서 Th2), 호산구, 호염구입니다.
호산구의 기능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매우 독성이 강한 단백질과 자유기를 분비합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미생물과 기생충을 죽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알레르기 반응 중에 심각한 조직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여러 화학적 매개물질들(프로스타글란딘, 류코트리엔, 싸이토카인)의 합성을 유도하여 호산구와 백혈구들을 집합시키고 활성화시킵니다. 상피세포들이 활성화되고 염증반응이 증폭하게 됩니다.
이러한 호산구의 활동은 인체내의 IgE, 비만세포(Mast cell). Th2세포, 인터루킨-3, 인터루킨-5 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들간의 상호작용들에 의해서 알레르기성 질환 및 관련된 여러 증상들이 발생되게 됩니다.
호산구는 알레르기성 질환에서 그 수가 증가하거나 활성이 강하게 나타나므로 여러 의료기관에서 흔히 이용되는 검사항목입니다. 호산구를 측정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전체 백혈구를 100%로 하고 이 중에서 호산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로 나타낸 방법(WBD D/C)
2) 혈액 1mm3 중에 있는 호산구의 수(Eosinophil count)
호산구가 고율로 증가하는 질환에는 약물이나 음식물 allergy, 기생충감염, 피부질환, 괴사가 있는 종창 등이 있습니다. 기생충의 감염에서 호산구가 증가하므로 아토피환자에 있어서 호산구 검사시에 특히 감별해야 할 부분입니다.
본원에서는 2001년 5월 17일부터 2001년 11월 2일까지 본원에 내원한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WBC/DC 및 Eosinophil count 검사를 시행하고 또 초진시의 아토피의 정도를 점수화(SCORAD)하여 이들 검사의 수치와 증상의 심한 정도에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를 조사하여 보았습니다. 결과는 SCORAD가 증가함에 따라 WBC/DC 및 Eosinophil count의 수치도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결과표와 그래프는 홈페이지의 청뇌연구소-논문자료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초진시 아토피 환자중에서는 양방의료기관에서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적인 치료를 하는 중의 환자들도 있는데 이들에 의한 검사결과는 약물에 의한 억제적인 효과에 의하여 호산구의 생성, 호산구와 관련된 면역물질, 화학물질들을 있는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나지 않으므로 향후 이러한 경우에 측정시기를 조정하여 연구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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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구,   종류,   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