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목표, 과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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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목표, 과제 등)

본문내용

고 개인의 특성을 존중하며, 개인의 무한한 잠재적 능력을 최대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학습체제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부터 열린교육이 도입되었다.
열린교육의 핵심원리는 모이어(Moyer, 1972)가 주장한 것처럼 개별성과 융통성이라고 생각된다 개별성은 학습자를 개인으로서 존중해야 한다는 존중의 원리라 그 실천방법으로서 개별화 학습을 말하는 데 혹자는 이를 '그리스 강도의 원리'라고 말하기도 한다. 즉, 교수-학습 면에서 발견되는 개별화의 원리는, 소위 그리스의 유명한 강도였던 '로크러스티스(Procrustes)'가 잡혀온 사람을 일률적으로 철제침대에 눕혀서 침대의 크기에 따라 침대보다 키가 큰 사람은 잘라버리고 키가 적은 사람은 키를 늘려서 침대에 맞추어 재단하던 것을 그 역으로 바꾸어 보자는 것이다. 학교라는 철제 침대에 따라 학생들을 일률적으로 맞추어 오던 것을 역으로 학생에 맞추어 학교라는 침대의 크기를 조절하자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학습자를 일률적인 교육내용, 방법, 그리고 학습속도에 맞추기보다는 역으로 학습자의 흥미, 수준, 관심에 따라 이러한 것들을 조절하자는 것이다. 융통성이라 함은 시간, 공간, 활동, 교육방법, 그리고 교육과정의 구성과 운영에 있어서 미리 규정된 정형화된 틀을 지양하고 상황과 조건에 따라 가변적으로 운용한다는 의미이다. 이 때 기준은 학습자의 적성과 소질, 흥미와 관심에 두어야 하며, 그리고 학습효과를 극대화에 두어야 할 것이다.
결국 새 학교문화는 그 지향하고자 하는 목표로 21세기에 적합한 창의성 신장교육, 그리고 열린교육으로 지향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키워드

학교문화,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