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채널구축을 통한 우수신입사원의 확보전략 및 이직률 안정화 실천방안(미리보기 확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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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채널구축을 통한 우수신입사원의 확보전략 및 이직률 안정화 실천방안(미리보기 확인요^^)

본문내용

로 다루어지고 있음을 체감토록 하는 것이다. ‘사람은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까지 바친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은 기본적으로 인정 받기를 원하고 또한 자신을 인정하는 사람 혹은 조직에 호감을 갖기 마련이다. 최근 국내 기업들을 중심으로 CEO들이 신입 사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직접 챙기기에 활발히 나서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 하겠다.
구체적인 경력 개발 경로(CDP)를 제시해 줘야
담당할 업무가 마음에 들고 회사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더라도,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경력이 어떻게 개발될 것인가에 대한 비전이 없다면 신입 사원들은 이직을 고려하게 된다. 이제 평생 직장의 개념이 퇴색되고 있는 만큼, 요즘의 신입 사원들은 회사를 선택할 때 자신의 몸값, 즉 시장 가치를 얼마나 높여 줄 수 있는지 관점에서 회사를 평가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일단 입사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자신의 경력 개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으면, 쉽게 그만둬 버리기도 한다. 그러므로 향후 기업들이 우수한 신입 사원들을 장기적으로 몰입시켜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리자 중심의 경력 경로 외에 전문성을 띤 업무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경력 경로와 개발 방안도 같이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한 예로 일본의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인 NEC 소프트의 경우를 살펴 보자. NEC 소프트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 사내에 중요한 14개 직무별로 전문 인재 경력 경로를 마련하였다. NEC 소프트는 14개 세부 직무별로 전문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정의하고, 전문 인재가 되기 위해 밟아야 할 성장/개발 지도(Map)를 제시하였다(<그림 1> 참조). NEC 소프트는 이러한 경력 개발 지도를 신입 사원 입사 시점부터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신입 사원의 조직과 업무에 대한 몰입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집중적인 직무 교육이 필요하다
신입 사원이 ‘이 조직에 머물러야 겠다’라는 결심을 했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갖지 못하게 되면 이직을 고려하게 된다. 본 연구원이 국내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입사 1년차 미만의 사원들이 이직을 고려하게 되는 가장 큰 요인은 업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한다. 업무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입사 초기의 경우 업무량 때문이라기보다 기본적으로 업무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겪는 어려움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신입 사원을 대상으로, 조직 역사 및 가치, 극기 훈련 등 다양한 팀워크 교육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본적인 업무 지식, 프로세스, 스킬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과 유사한 상황을 연출하는 등 실천 중심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 배운 것을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NEC 소프트의 경우, 2개월에 걸친 단체 연수 기간 동안 조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위한 교육은 물론 직무 시뮬레이션을 통해 신입 사원들이 향후 담당해야 할 업무의 프로세스와 필요한 스킬을 습득하도록 하고 있다(<그림 2> 참고). 시스템 엔지니어 업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프로젝트를 제안 및 발주하는 단계에서부터 시스템을 개발하는 단계까지 팀을 구성하여 가상의 프로젝트를 실제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때 필요한 기술 교육은 수시로 진행된다. 이러한 전문적인 직무 교육을 거친 후 신입 사원들은 현장에서 업무를 보다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됨은 물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한다.
멘토링을 적극 활용해야
또한 신입 사원은 업무 시간의 대부분을 함께 보내는 현장의 동료 등 다른 구성원들과 잘 융화될 수 있어야 조직에 정을 붙이고 정착할 수 있다. 이를 돕기 위한 방편으로 회사는 멘토링 제도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멘토링이란 선배 및 후배 사원을 1:1로 묶어 선배 사원(멘토, Mentor)이 후배 사원(멘티, Mentee)에게 업무적·개인적으로 필요한 조언과 도움을 주도록 하는 제도이다. 많은 기업들이 신입 사원의 조기 정착을 위해 멘토링을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는데, 주로 기존 구성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매개자 역할을 하고 공동의 가치 규범 및 행동 기준 등을 알려 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인텔의 경우를 살펴 보자. 인텔은 신입 사원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제도로 버디(Budd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버디란 친구, 동료를 의미하는 말로, 버디로 선발된 사람은 특정 신입 사원과 연계되어 멘토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버디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첫째, 기존 구성원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신입 사원을 데리고 다니며 인사 시키고 대화에 참여 시켜 줄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버디는 신입 사원에게 조직 전반적인 분위기나 암묵적인 규범, 행동 방식, 상사의 업무 스타일, 팀구성원들의 인적 사항 및 성격, 조직 내 정치적 관계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 줘야 한다. 인텔은 이러한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 사원이 현장에서 겪는 불안감을 최소화 시키고, 어떻게 사람들과 어울리고 행동해야 할지 알려 줌으로써, 빠르게 조직에 적응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인사 담당자의 약 60%가 떠나겠다는 신입 사원을 잡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마음을 잡지 못하고 작은 유혹에 쉽게 흔들리는 신입 사원을 유지하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마인드로는 신입 사원의 이직률이 더 높아지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신입 사원들은 향후 조직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들로, 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신입 사원에 대한 관리의 실패는 이후 인재의 질적, 양적 부족으로 연결되어 장기적 관점에서 조직 인재 관리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향후 인사 담당자들을 포함한 조직 관리자들은 신입 사원 관리에 보다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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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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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99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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