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리콜이 현대차에 주는 반면교사(反面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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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도요타 리콜이 현대차에 주는 반면교사(反面敎師)

본문내용

따라 혼다, 닛산 등이 수입차 가격을 낮춤으로서, 과거 수입차 고객과 내수차 고객이 분리되어 있던 시절 대비,
현대차의 잠재 고객이 일본차로 이동할 수도 있는 위기 상황이 닥친 것이다.
당장의 판매 물량으로 현대차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자동차는 내구재로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평생 동안 3~4번의 자동차를 구매하게 되고, 구매시 정보 수집을 많이 한다.
자동차는 특히 입소문이 중요한 카테고리다.
길거리를 다니는 캠리 등의 일본차는 그 자체가 광고 효과이고, 먼저 캠리를 타본, 일본차를 타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향후
잠재 고객에게 미칠 영향은 폭풍이 될 수도 있다.
이를 방어하기 위해 현대차는 과거 대비 더 많은 비용과 자원을 투자하게 될 수 밖에 없고,
도요타는 크지 않은 한국 시장에서 돈을 벌진 못해도, 현대차에게 큰 위협을 가할 수 있는 훌륭한 전략적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다.
4.Epilogue
도요타와 현대차의 장군, 멍군을 보고 있으면 고수끼리의 일합이 연상된다.
브랜드를 담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이번 도요타 리콜에 대한 미디어 영향력을 행사한 현대 자동차가
매우 잘한 대응이었다고 생각한다.
도요타 리콜 사태는 흡사 대한민국에서 사고가 난 것처럼 온갖 미디어가 나서서 부각을 시켰다.
그리고, 미국에서 일어난 사고지만, 도요타의 잠재적 위험이 한국에 들여 온 일본차에도 있을 수 있음을
소비자에게도 각인시켰다. 일본차의 국내시장 공략에 어느 정도 제동이 걸렸으리라 짐작된다.
이번 사태에 대해서 국가적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미국과 한국 뿐이라고 한다.
이번 리콜은 북미산 렉서스와 도요타가 이슈였고, 일본에서 생산된 제품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었기 때문에
일본 소비자들은 오히려 도요타 자동차에 대해서 동정을 하는 분위기가 되었고, 도요타가 자국 소비자들을 더 생각한다고 오히려
우호적 감정까지 생겼다고 한다.
현대차는 09년말부터 소비자와의 거리 간극을 좁히기 위해 ‘나,너,우리’라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운영했다.
일본차에 대응하기 위한 애국심 고취라고 하면 너무 거창할진 모르겠으나, 광고 자체는 소비자들이 현대차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본다.
한국의 현대차에 만약 도요타와 유사한 사태가 터졌다고 생각해보자.
사태 수습의 본질은 핵심에서 찾는 것이 맞다. 도요타의 리콜 비용만 약 20억 달러란다.
여러분들이 현대차의 광고 담당자라면, 홍보담당자라면, 아니면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라면 어떤 대응 방안을 수립할 수 있을까?
어떤 대응 방안을 내어 놓는다면,도요타에 대해 일본 소비자들이 변함없이 신뢰를 보냈던 것처럼,
현대차에 대해서도 한국 소비자들이 우호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을까?
‘나,너,우리’ 캠페인의 연장?, 사과문?, 애국심 광고?, 다짐 광고?’
가장 좋은 방법은 그러한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인 듯 하고,
나한테 그러한 Task가 떨어졌다고 가정해보면....
솔직히 머리가 너무 아플 것 같다.
플래닝도 플래닝이지만, 솔직히 효과 측정한다고 했을 때가 더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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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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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0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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