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교육 - ‘자기 내면에서 정당하다고 인식하는 것을 타자의 영혼속에서 발견하고 촉진’ 이 그것이다.
부버의 성인교육 방법은 정신적문화적 전통의 수용으로부터 시작하여, 대화의 길을 따르며, 자기교육으로 끝난다.
4) 성인교육론 평가 및 시사점
① 위기의 개념을 도입하여 성인의 교육가능성과 성장가능성을 역설.
② 성인교육의 목적이 단순히 지식이나 정보의 전달로 끝나지 말아야 한다고 봄.
③ 성인교육의 내용으로 전인적 인간성의 민족적 휴머니즘을 토대로 한 유대정신을 강조.
④ 성인교육의 방법에 있어서 훈계와 권위를 거부, 진실한 상호,친밀,개방성을 강조.
⑤ 성인교육기관을 유대인이 거주하고 있는 국내외에 설립하여야 한다고 주장.
⑥ 부버의 성인교육론은 우리의 통일교육에 많은 시사를 줌.
Ⅵ. 부버철학의 교육적 원용사례
실존적 불신을 제거하기 위해서 각 개인은 자신을 위협하는 현실적 역경에 대해, 그리고 불리한 현실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서로 다르게 그러면서도 신뢰롭게 관계하는 것을 학습해야 한다.
고오든의 “부버학습진단” 에서는 학습과정 및 발달단계를 5단계로 제시
① 인상형성인 - 타자를 객체로 관계, 자연을 ‘그것’으로서 관계
② 의식인 - 사람의 외관과 존재를 식별, 자연과의 인격적 관계형성 가능성 인식,
③ 자기교육인 - 경청하는 것을 학습. 타자를 주체적으로 인식, 신뢰, 타자성을 인식,
④ 대화인 - 참된 대화를 개발할 수 있음. 「나-너」 관계의 계기들을 허용
⑤ 대화적 교육가 - 인격 발달에 명확한 방향 가짐. 타자의 인격실현을 위해 타자를 가르침
Ⅶ. 부버철학의 현대교육적 평가
부버는 현대의 위기상황 속에서 잃어버린 인간의 본래적 모습을 인간과 인간간의 참된 관계형성, 즉 「만남」을 통해 회복하고자 했다.
부버사상의 핵심적인 두 요소는 「하시디즘」「만남」이다.
참다운 인간존재는 고립된 실존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관계형성을 통해서 드러난다고...
「나-너」의 관계회복을 통해 현대사회를 극복해여한다고 부버는 주장.
부버 교육철학의 공헌점은?
① 인간이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
② 살아 있는 인격적 신을 발견하였다.
③ 하시디즘을 재발견하고 그것을 철학적으로 승화,발전시켰다.
④ 신학 영역에서 교량역할을 했다.
부버의 교육철학이 현대교육에 주는 시사점?
① 학생을 수단적,도구적 존재로 보지 말고 목적적,인격적 존재로 보고 전인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② 교육의 주요 과업은 학생들의 인격적 책임을 각성시키는 일이되어야 한다.
③ 교육의 목적은 인간다운 인간을 양성하는데 두어야 한다.
④ 현대사회의 위기극복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평화교육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함.
⑤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는 양자가 상호작용하는 관계이어야 함.
⑥ 교육가의 모범이 가장 좋은 교육방법으로 권장되어야 한다.
⑦ 학생들의 삶 그 자체를 가장 중요한 교육내용으로 직시해야한다.
※마르틴 부버의 「만남」의 교육을 읽고....
◎ 마르틴 부버에 대한 비판, 한계점
마르틴 부버는 개인의 존재의 의의에 치중한 나머지 개인과 뗄 수 없는 사회적 측면을
가볍게 보았다. 즉 실존주의는 개인의 독자성을 존중하고 개성을 소중히 한 것은 좋으 나, 사회가 부과하는 모든 규범과 문화준칙에 적응하는 인간으로서가 아니라, 이로 부 터 독립하여 창조적으로 자신의 생활을 만들어 가는 인간을 추구하였다는 점에서 인간 의 사회적 존재에 대해서 소홀히 한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인간은 날 때부터 사회적,정치적 동물이라는 일반적인 사상과 너무도 거리가 먼 관점이라도 지적할 수가 있다.
또 개성을 잃은 조직인과 비인간화된 기계문명 속에서 질식되어 가고 있는 개인을 구출하는 것은 의미가 있으나, 너무 개인만을 중시하고 집단사회를 개인을 위태롭게만 하는 대상으로 보는 것은 참다운 인간의 행복과 평화를 추구하는 방법에 있어서 한쪽으로 치우치는 감이 없지 않다. 교육은 개인의 창의성을 사회라고 하는 하나의 큰 테두리 안에서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생의 과정을 비연속적인 것으로만 버려는 태도는 인간의 생이 비연속적인 영역과 병행하여 보다 넓은 연속적인 영역을 가지고 있는 이중성을 생의 현실을 도외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교육에 있어서도 비연속적 교육형식만을 중시할 것이 아니라 연속적, 점진적 발달을 포괄한 종래의 교육학의 지평을 넓혀주는 교육관이라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각성이나 만남의 의의도 인간이 어떠한 가치와 본래적인 것을 향해서 비연속적으로 진보한다는 것을 전제로 할 때에만 의미가 있고 가능하다고 보지 않으면 안 된다. 더욱이 비연속적의 교육 형식은 오늘날의 대량생산 교육이 여건 하에서는 현실적으로 매우 큰 어려움이 수반하게 됨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마르틴 부버는 자유로운 창조적 개성의 성장과 개성의 가치를 존중한 나머지 교사를 교과지도자로서, 또는 인격을 도야하는 인격자로서가 아니라, 자유인으로서 행동하는 교사가 되기를 강조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교사를 통한 교육은 인류의 소중한 문화적 유산의 전달을 원활하게 할 수 없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으며, 교육을 순수하게 실재적인 교육 형식으로만 한다고 할 것 같으며 교육에서 필요로 하는 일체의 권위도 부정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 내가 느끼는 이 시대
우리 시대의 인간관계는 그 실존까지도 의심하게 할 정도로 공허하다. 다세대 주택의 대량 보급, 커뮤니케이션 기술력의 엄청난 발전도 인간 사이의 간극을 좁혀 주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또한 우리가 ‘너’를 ‘그것’으로 보는 경향은 날로 심해지고 있고, 서로의 대화에는 내면의 진실이 담겨 있지 않아 잠시 허공을 헤매다 사라지는 음성에 불과한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이러한 형식적인 관계만으로 치장되고 있는 우리 사회는 비인간화라는 크나큰 위험에 직면했다. 이 때, 부버는 우리에게 말한다. 인간관계 회복의 열쇠는 바로 ‘너와 나’가 가지고 있다고 말이다. 부버는 비인간화되어 가고 있는 현대사회, 즉 ‘그것’으로 치닫고 있는 현대사회를 ‘나-너’의 관계회복을 통해 전체로서의 인간성을 회복하고자 한다.
부버의 성인교육 방법은 정신적문화적 전통의 수용으로부터 시작하여, 대화의 길을 따르며, 자기교육으로 끝난다.
4) 성인교육론 평가 및 시사점
① 위기의 개념을 도입하여 성인의 교육가능성과 성장가능성을 역설.
② 성인교육의 목적이 단순히 지식이나 정보의 전달로 끝나지 말아야 한다고 봄.
③ 성인교육의 내용으로 전인적 인간성의 민족적 휴머니즘을 토대로 한 유대정신을 강조.
④ 성인교육의 방법에 있어서 훈계와 권위를 거부, 진실한 상호,친밀,개방성을 강조.
⑤ 성인교육기관을 유대인이 거주하고 있는 국내외에 설립하여야 한다고 주장.
⑥ 부버의 성인교육론은 우리의 통일교육에 많은 시사를 줌.
Ⅵ. 부버철학의 교육적 원용사례
실존적 불신을 제거하기 위해서 각 개인은 자신을 위협하는 현실적 역경에 대해, 그리고 불리한 현실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서로 다르게 그러면서도 신뢰롭게 관계하는 것을 학습해야 한다.
고오든의 “부버학습진단” 에서는 학습과정 및 발달단계를 5단계로 제시
① 인상형성인 - 타자를 객체로 관계, 자연을 ‘그것’으로서 관계
② 의식인 - 사람의 외관과 존재를 식별, 자연과의 인격적 관계형성 가능성 인식,
③ 자기교육인 - 경청하는 것을 학습. 타자를 주체적으로 인식, 신뢰, 타자성을 인식,
④ 대화인 - 참된 대화를 개발할 수 있음. 「나-너」 관계의 계기들을 허용
⑤ 대화적 교육가 - 인격 발달에 명확한 방향 가짐. 타자의 인격실현을 위해 타자를 가르침
Ⅶ. 부버철학의 현대교육적 평가
부버는 현대의 위기상황 속에서 잃어버린 인간의 본래적 모습을 인간과 인간간의 참된 관계형성, 즉 「만남」을 통해 회복하고자 했다.
부버사상의 핵심적인 두 요소는 「하시디즘」「만남」이다.
참다운 인간존재는 고립된 실존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관계형성을 통해서 드러난다고...
「나-너」의 관계회복을 통해 현대사회를 극복해여한다고 부버는 주장.
부버 교육철학의 공헌점은?
① 인간이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
② 살아 있는 인격적 신을 발견하였다.
③ 하시디즘을 재발견하고 그것을 철학적으로 승화,발전시켰다.
④ 신학 영역에서 교량역할을 했다.
부버의 교육철학이 현대교육에 주는 시사점?
① 학생을 수단적,도구적 존재로 보지 말고 목적적,인격적 존재로 보고 전인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② 교육의 주요 과업은 학생들의 인격적 책임을 각성시키는 일이되어야 한다.
③ 교육의 목적은 인간다운 인간을 양성하는데 두어야 한다.
④ 현대사회의 위기극복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평화교육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함.
⑤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는 양자가 상호작용하는 관계이어야 함.
⑥ 교육가의 모범이 가장 좋은 교육방법으로 권장되어야 한다.
⑦ 학생들의 삶 그 자체를 가장 중요한 교육내용으로 직시해야한다.
※마르틴 부버의 「만남」의 교육을 읽고....
◎ 마르틴 부버에 대한 비판, 한계점
마르틴 부버는 개인의 존재의 의의에 치중한 나머지 개인과 뗄 수 없는 사회적 측면을
가볍게 보았다. 즉 실존주의는 개인의 독자성을 존중하고 개성을 소중히 한 것은 좋으 나, 사회가 부과하는 모든 규범과 문화준칙에 적응하는 인간으로서가 아니라, 이로 부 터 독립하여 창조적으로 자신의 생활을 만들어 가는 인간을 추구하였다는 점에서 인간 의 사회적 존재에 대해서 소홀히 한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인간은 날 때부터 사회적,정치적 동물이라는 일반적인 사상과 너무도 거리가 먼 관점이라도 지적할 수가 있다.
또 개성을 잃은 조직인과 비인간화된 기계문명 속에서 질식되어 가고 있는 개인을 구출하는 것은 의미가 있으나, 너무 개인만을 중시하고 집단사회를 개인을 위태롭게만 하는 대상으로 보는 것은 참다운 인간의 행복과 평화를 추구하는 방법에 있어서 한쪽으로 치우치는 감이 없지 않다. 교육은 개인의 창의성을 사회라고 하는 하나의 큰 테두리 안에서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생의 과정을 비연속적인 것으로만 버려는 태도는 인간의 생이 비연속적인 영역과 병행하여 보다 넓은 연속적인 영역을 가지고 있는 이중성을 생의 현실을 도외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교육에 있어서도 비연속적 교육형식만을 중시할 것이 아니라 연속적, 점진적 발달을 포괄한 종래의 교육학의 지평을 넓혀주는 교육관이라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각성이나 만남의 의의도 인간이 어떠한 가치와 본래적인 것을 향해서 비연속적으로 진보한다는 것을 전제로 할 때에만 의미가 있고 가능하다고 보지 않으면 안 된다. 더욱이 비연속적의 교육 형식은 오늘날의 대량생산 교육이 여건 하에서는 현실적으로 매우 큰 어려움이 수반하게 됨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마르틴 부버는 자유로운 창조적 개성의 성장과 개성의 가치를 존중한 나머지 교사를 교과지도자로서, 또는 인격을 도야하는 인격자로서가 아니라, 자유인으로서 행동하는 교사가 되기를 강조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교사를 통한 교육은 인류의 소중한 문화적 유산의 전달을 원활하게 할 수 없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으며, 교육을 순수하게 실재적인 교육 형식으로만 한다고 할 것 같으며 교육에서 필요로 하는 일체의 권위도 부정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 내가 느끼는 이 시대
우리 시대의 인간관계는 그 실존까지도 의심하게 할 정도로 공허하다. 다세대 주택의 대량 보급, 커뮤니케이션 기술력의 엄청난 발전도 인간 사이의 간극을 좁혀 주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또한 우리가 ‘너’를 ‘그것’으로 보는 경향은 날로 심해지고 있고, 서로의 대화에는 내면의 진실이 담겨 있지 않아 잠시 허공을 헤매다 사라지는 음성에 불과한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이러한 형식적인 관계만으로 치장되고 있는 우리 사회는 비인간화라는 크나큰 위험에 직면했다. 이 때, 부버는 우리에게 말한다. 인간관계 회복의 열쇠는 바로 ‘너와 나’가 가지고 있다고 말이다. 부버는 비인간화되어 가고 있는 현대사회, 즉 ‘그것’으로 치닫고 있는 현대사회를 ‘나-너’의 관계회복을 통해 전체로서의 인간성을 회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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