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록적 관점에서 본 생명체와 인간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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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조록적 관점에서 본 생명체와 인간의 기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는 존재이다. 「남성과 여성은 性的 同種異形으로 마주선다. 異形안에 同形으로서의 언어가 있다. 마주보고 성교를 함으로써 타자의 시선에서 사랑을 발견한다. 그러나, 인간과 마찬가지로 다른 원숭이 종들도 마주 보고 성교를 한다. 그러한 성교 방식은 두 발로 걷는 것과 관련된 해부학적 배치의 한 결과일 뿐이다.」
한편, 「뱅상은 정동과 정열을 구분하면서, 전자는 모든 척추동물이 공유하는 것으로 신체와 환경간의 변동적 관계라고 한다. 그러므로 정동은 적응과 교류의 기능을 갖는다. 반면, 후자는 인간이 지닌 고유한 속성으로써, 주체가 감동을 받으면 ‘반영된 의식’을 갖게되는 것이다. 그리고 적응과 교류는 애착과 공격성으로 나타내고, 감동에 의한 ‘반영된 의식’은 사랑과 증오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정동은 정열의 동물적인 측면만이 형성된 것이다. 그러므로 정열을 지닌 인간의 감성의 저변에는 사랑과 증오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동물이 아니라는 견해가 성립되게 된다. 이점에 관하여 뱅상은 「‘인간은 정열을 가지고 있으므로 동물이 아니다.’라는 상반된 견해를 인정하면서도, 정열을 생물학적으로 설명하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즉, 뱅상의 이론에 의하면 비록 인간이 동물적인 애착과 공격성과 명확히 구분되는 사랑과 증오를 토양으로 하는, 다시 말하면 반영된 의식에 기초한 감성적인 존재라 할지라도, 사랑 혹은 증오의 감성 자체가 뇌의 진화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인간은 생물학적 인간의 차원을 넘어설 수가 없다. 즉, “인간은 동물이다.“는 명제를 넘어설 수가 없는 것이다. 다만, 생물학적으로 동물과의 매우 독특한 차이중의 하나가 감정의 발달에 있다. 그래서 뱅상은 「”나는 감동하기 때문에 그리고 네가 그것을 알기 때문에, 나는 존재한다!“」고 인간 존재를 정의한다.
결론
뱅상의 이론에 의하면, 「생명에 관하여 인간은 어떠한 특별한 지위의 혜택도 입지 않으며, 유전자 암호에서 어떠한 특수성도 갖지 않는다. 세포분열의 법칙은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될 뿐이다.」인간이 문명화된 존재가 된 것은 진화 덕분에 지능을 갖추었기 때문이지, 동물과 다른 어떤 특성들- 예를 들면 이성이나 신성의 부여 혹은 신의 창조 등-에 의한 것이 결코 아니다. 思索하고, 분노하고, 슬퍼하는 등도 뇌의 활동에 의한 신체적 표현일 뿐이다. 따라서 모든 동물은 「신체 외적 차원은 신체적 차원과 분리될 수 없는 것처럼 본다.」 그런 점에서, 인간은 문명화된 동물, 정확히 문명화된 원숭이의 한 種에 불과하다. 인간만이 지니는 사랑과 증오의 감정도 동물적인 감각인 쾌락과 혐오를 욕망의 잣대 아래 대립시키는 기본적인 정동의 표현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뱅상은 동물은 모두 하나의 주체라는 입장에 서 있다. 즉, 「동물이나 단세포 생물에게서 관찰되는 주체성과 인간에게서 체험되고 공유되는 주체성이 있고, 그 메커니즘은 하나의 기계가 아니라 주체가 자신의 지각과 행동을 시행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들」이라는 것이다. 자동차에 기름을 넣듯이 배고프기 때문에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니라, 배고픔으로 인해 상실한 인체의 균형을 주체가 바로 잡기 위해 먹는 것이다.
後記
주체라는 입장을 통하여 미식가로서의 뱅상은 허기진 배를 채우는 질적인 차이로 동물과 인간의 차이를 설명하려고 하는 것인가? 뱅상이 “어느 새 내가 자신도 모르게 동물의 진화는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긴 도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깨닫는다.”(152)고 할 때, 철저하게 생물학적 입장에서 인간을 바라보는 뱅상 자신도 인간중심의 사고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 같다. 하지만 本考에서는 뱅상의 ‘생물학적 인간학’에 대한 이해의 수준에 머물렀다. 반론은 이해 다음에 올 차원이다.
어쨌든, 생물학적 인간학이 인간 이해에 관해 어느 정도 공헌을 하고 있다는 점은 자명한 것 같다. 그러나, 진실 된 것, 선한 것, 아름다운 것에 대한 경험들 속에서 우리가 더 인간 됨을 느끼지만, 인간의 근원에 대한 물음 속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不可知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다. 그 자체로서 순수히 관념적인 진, 선, 미가 단순히 뇌의 진화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인간적인 것과 동물적인 것의 차이가 너무나 커 보인다. 해프너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물음이 완전하게 다루어질 수 있는 차원은 존재론적 차원이다.」(해프너/김의수 옮김,)고 한다. 이제, 생물학적 인간학의 난점들을 철학적 사변을 통하여, 그리고 신적인 근원에 대한 통찰을 통하여 극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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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0.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0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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