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서평/요약] 니체(Nietzsche)의 <도덕의 계보(Zur Genealogie der Moral : Eine Streitschrift/On the Genealogy of Morals : A pol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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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판적 서평/요약] 니체(Nietzsche)의 <도덕의 계보(Zur Genealogie der Moral : Eine Streitschrift/On the Genealogy of Morals : A polemic)>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목차

1) 제 1논문 ‘선’과 ‘악’, ‘좋음’과 ‘나쁨’ 요약
2) 제 2논문 ‘죄’, ‘양심의 가책’ 그리고 이와 유사한 것 요약
3) 제 3논문 금욕적 이상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요약
4) 도덕의 계보학에 대한 비평과 느낀 점.

본문내용

하지 않는 것보다는 차라리 무를 의욕 하려고 하는 것이다.
4) 도덕의 계보학에 대한 비평과 느낀 점.
니체는 어원학적 관점에서 좋음과 선함의 근원을 찾아 도덕을 해체했다. 그에 따르면 좋고, 강함이라는 것에 대립하여 약한 존재가 선함을 만들어 냈다. 내가 보기에 니체는 부분적인 예로 논리를 강화했다. 나는 히브리어 성경에 나오는 토브라는 단어에 눈길이 갔다. 하나님은 자연물과 사람을 창조하시고 ‘좋다(토브)’라고 했다(창세기 1장 4절, 10절, 18절 등과 31절). 주목할 것은 창세기 2장 12절에 나오는 순금(토브)인데, 이때는 토브가 ‘완전한’이란 뜻을 갖는다. 완전함은 불완전한 것과 다르게 강한 것이다. 또한 선한 하나님이 지으신 것은 필연적으로 선하다. 이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좋고, 강함, 그리고 선함은 결코 따로 동떨어진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좋고 강한 것에 대립하여’한다는 말은 논리력이 약해진다.
또한 세계사적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었다. 나는 다시 ‘약함과 선함’그리고 ‘강함과 좋음’의 이분법적 대립을 희미하게 하려고 한다. 성서적이고 이상적으로 ‘선한 것은 강하다’는 걸 전제하고(니체는 약한 것이 선함을 만들어냈다고 하지만), 실제 세계역사에서 기독교의 흐름과 작용이 어떠했는지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독교(니체가 약한 이들의 종교라고 하는)가 유럽의 몇몇 나라에서 번성했을 때, 그 나라들은 강한 국가였다. 또한 미국으로 기독교가 넘어와서는 마침 미국이 강대국이 되었다. 그리고 한국도 마찬가지다. 요즘은 중국에 기독교가 지하에서나마 퍼져나가면서 그들이 강해지고 있다. 기독정신이 스스로 왜곡되어서 그들이 약해지는 역사가 있긴 하지만, 이미 왜곡된 기독교는 기독교가 아닌 것이다. 따라서 선한 것은 강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는 미시적으로 저 가치들의 대립을 없애고 싶다. 약한 존재인 사제들과 강한 존재인 기사들은 언제나 이분법적으로 대립해 왔는가. 실제로 전쟁영웅들 중 정신(영)적으로도 강한 지도자(사제)들이 많다.
이제는 다음 문제로 넘어가고 싶다. 이 시대는 니체사상의 결과(포스트모더니즘)로 도덕이 해체되어 혼란에 빠져있다. 나는 니체를 활용한 악동들(특히 히틀러)의 경우에 주목한다. 그는 인류에 실제적인 피해를 주었다. 이 때, ‘실제에 영향을 주는 것만이 참 가치고 진리’라고 말하는 실용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르면, 실제에 악영향을 끼친 가치는 악한 것이고 부정되어야 한다. 내가 볼 때, 니체가 말하는 진리(그는 진리를 싫어하지만)는 부분적으로 힘을 잃게 된다.
니체에 따르면 의무감, 죄의식이나 책임감은 원시종족에게 있을 수 없다. 정상적인 가족으로 이뤄진 공동체를 상상해보자. 우물로 기어가는 아기를 보고 사람들은 그냥 지나갈 수 있을까. 환원주의적 입장에서, 최근에 발견된 공감신경세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공감할 줄 아는 모든 인간들은 자신의 어릴 적 나약함을 무의식중에 갖고 있다. 나약함을 아는, 공감하는 인간에 대하여 니체는 어떻게 말할 것인가. 그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충분히 오랜 세월 동안 이성이 쌓이지 않은 인간은 우물로 가는 아기를 그냥 보고만 있을 것이다. 그것은 하등의 동물들도 놀랄 일이 아닌가.
기독교인으로서, 니체는 놀랍다. 그는 정말 천재적인 것 같다(논리적인 비약이 보이면서도 그를 비판한 내가 자랑스럽고 가소롭다). 게다가 기독교에 회의적인 생각을 하던 터라, 생각하게 하는 책을 만나서 반갑다. 결론은 니체에 사상에 빠지건, 그를 딛고 일어서건, 그를 무시하건, 어쨌건 어떤 신앙을 나는 갖는다. 다만 내가 선택하고 내면의 늑대들에게, 선택적으로 어떤 늑대에게 먹이를 주어 키울지 그것이 문제다.

키워드

니체,   도덕,   윤리,   도덕의계보,   비판적 서평,   ,   ,   양심,   세습,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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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12.11.30
  • 저작시기2012.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2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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